[단독] 전국 ‘석면 학교’ 명단 공개

석면은 세계보건기구(WHO) 산하 국제암연구소가 지정한 '1급 발암물질'이다. 우리나라의 경우, 2015년부터 석면 사용이 전면 금지됐다. 유치원을 포함한 전국의...

《인턴 X》 번역 후 40년…인생 4막 열어젖힌 명의

“사람들은 의사가 탄생하기까지의 과정과 의술의 본질을 이해할 필요가 있으며 의사의 인간적인 한계도 알아야 한다.” 한 미국 의사가 1965년 ‘닥터 X’란 필명으로 쓴 에세이 《인...

“의사가 부·명예 상징? 환자에 소홀하면 큰코 다쳐”

양정현 건국대학교병원 유방암센터장의 손은 두툼하고 부드러웠다. 40년 넘는 기간 외과 수술 2만여 건(그 중 유방암 수술 1만여 건)을 집도한 손이다. 인터뷰 중에는 손가락이 다소...

안젤리나 졸리처럼 수술 안 해도 된다

유방암 치료의 표준은 예나 지금이나 수술이다. 수술은 그동안 림프절을 적게 떼어내고, 될 수 있으면 유방을 보존하려는 방향으로 발전했다. 앞으로도 이런 경향은 계속될 전망이다. 유...

“증세가 보이면 이미 늦어 손 쓸 수 없어요”

질병에 대해 궁금하십니까은 제966호(2008년 4월21일자)부터 연중 기획 ‘명의에게 듣는다’ 시리즈 기사를 게재하고 있습니다. 암과 성인병 등 각 질환 분야에서 내로라하는 명의...

명의에게 듣는다(20) “목소리가 쉬면 위험합니다”

질병에 대해 궁금하십니까은 제966호(2008년 4월21일자)부터 연중 기획 ‘명의에게 듣는다’ 시리즈 기사를 게재하고 있습니다. 암과 성인병 등 각 질환 분야에서 내로라하는 명의...

수술 받고 치료 받아 “지금은 암환자 상담”

“암 수술을 받은 후에 집안을 깨끗하게 정돈했다. 내가 죽고 난 후 누군가 살림살이를 보고 욕할 것만 같았기 때문이다.” 지난 2002년 5월 유방암 선고를 받은 백옥순씨(48ㆍ여...

“20세 이상 여성, 매달 유방암 자가 검진 필요”

유방암은 암이 아니라 만성적인 질병이라고 불린다. 그만큼 여성에게 흔한 암이다. 유방암 발생률은 2001년 이전까지만 해도 자궁경부암과 위암보다 낮았으나 지금은 여성 암 중 1위에...

14년 연륜에 뒤처진 작품들

올해는 춤의 해이기도 하지만 연중 행사 중에 서울무용제가 차지하는 비중은 크다. 제14회 서울무용제(10월7~28일)는 절반 가까운 단체들이 예선에서 탈락하는 경쟁을 보여주었다.금...

[건강] 희망을 향해 달리는 암 환자들

지난 9월16일 오후, 5년째 난소암과 싸우고 있는 홍화자씨(50)는 매우 특별한 대회에 참여했다. 서울 올림픽공원에서 열린 ‘테리 팍스 런' 3km 코스에 도전한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