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지컬’은 어떻게 글로벌 흥행 코드가 됐나

넷플릭스 예능 시리즈 《피지컬: 100》 시즌2 역시 비영어 TV쇼 부문 글로벌 1위에 올랐다. 시즌1에 이은 연타석 글로벌 흥행이다. 흥행과 함께 ‘피지컬’이라는 키워드가 글로벌...

《살인자o난감》, 4회까지는 Oh! 뒷심은 다소 난감

(이 글에는 스포일러가 일부 있습니다.)미래에 대한 희망이 요원한 복학생 이탕(최우식)은 ‘한국이 싫어서’ 캐나다행을 꿈꾸고 있다. 아르바이트로 돈을 모아 캐나다 워킹 홀리데이를 ...

절치부심으로 돌아온 시원한 액션 《외계+인 2부》

전편의 부진을 디딤돌 삼은 도약이 될 수 있을까. 2022년 7월 개봉했던 《외계+인》이 2부로 돌아왔다. 그사이 속편을 새로 찍은 것이 아니라 애초에 연이어 촬영한 분량을 2부로...

민주 “한동훈, ‘막말 어벤져스’ 꾸렸나”…비대위원 임명 철회 촉구

더불어민주당이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직접 임명한 민경우‧박은식 비대위원의 ‘막말’ 논란을 비판하며 이들의 임명 철회 및 한 위원장의 대국민 사과를 촉구했다.임오경 민주당...

《아쿠아맨2》로 마침표 찍은 DCEU 10년史

예정대로라면, 디시확장유니버스(DCEU·DC Extended Universe) 10년의 마침표를 찍을 작품은 《플래시》(2023)였다. 《플래시》를 끝으로 DCEU 세계관을 개편해...

《더 마블스》 잘 가세요, 이젠 멀리 안 나갈게요

이젠, 정(情)으로 본다는 말조차 식상하게 느껴질 정도다. 인정하자. 지금의 마블은 우리가 사랑했던 시절의 마블이 아니다. MCU(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 페이즈3(2019)까지 ...

한국판 엔드게임 될 ‘강풀 유니버스’, 시간 초능력자 데려올까

디즈니플러스(디즈니+) 오리지널 《무빙》이 대장정을 마무리했다. ‘한국형 히어로물’의 새 지평을 연 《무빙》은 최근 부산국제영화제의 주요 부문 수상 후보에도 오르며 작품의 성공을 ...

‘강풀 유니버스’의 시작점 될 《무빙》…좋은 사람이 이기는, 결국은 ‘멜로’

그러니까, 부위(장르)별로 즐기는 잘 짜인 코스요리 같다. 7회까지는 풋풋한 청춘물로 미소 짓게 하더니, 8~9회에선 이보다 달달할 수 없는 사내 첩보 멜로를 선보이고, 10~11...

마블 영화에 허탈감 느낀 관객의 마음을 보수하다

* 기사에 스포일러가 있을 수 있습니다.한마디로 재밌다. 마블 영화를 보고 나와서 주춤거림 없이 ‘재밌다’고 말한 게 얼마 만인지. 단점 없는 완전무결한 작품은 아니지만 《가디언즈...

마블의 마지막 희망, 팀 가디언즈가 온다

《어벤져스: 엔드게임》(2019)은 그야말로 완벽한 피날레였다. 페이즈3의 마침표가 너무나 완벽했던 탓일까, 아니면 마블의 성공을 이끈 원년 히어로들의 부재 때문일까. 페이즈4를 ...

이서진 “사장님 된 소감? 마음대로 할 수 있어 좋다”

tvN 예능 《서진이네》가 국내외 시청자를 사로잡고 있다. 《서진이네》는 《윤식당》을 잇는 새로운 프랜차이즈 식당으로, 《윤식당》에서 이사로 활약한 이서진이 사장으로 승진해 운영하...

[단독]이수만, SM 매출 21억 홍콩으로 뺐다

SM엔터테인먼트(이하 SM) 창사 이래 최대 경영권 분쟁이 새로운 국면으로 접어들었다. 이성수 SM 대표가 이수만 전 총괄 프로듀서의 역외탈세 의혹을 꺼내 든 것이다. 이에 이 전...

점점 더 멀어져 가네~ 《앤트맨과 와스프: 퀀텀매니아》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MCU)의 양대 축이던 아이언맨(로버트 다우니 주니어)과 캡틴 아메리카(크리스 에반스) 퇴장 이후의 마블 행보를 바라보는 심정은 정점을 찍은 후 ‘떡락’하는...

페이즈5 시작됐다…‘마블민국’의 사랑은 돌아올까

마블의 페이즈5가 시작됐다. 문은 앤트맨이 열었다. 2월15일 《앤트맨과 와스프: 퀀텀매니아》(《앤트맨3》)가 한국에서 개봉했다. 마블 스튜디오의 사장 케빈 파이기는 《앤트맨3》가...

‘현대판 불로초’로 수명 연장의 꿈 이룰까?

한국인의 기대수명은 2021년 기준 약 83세다. 10년 전보다 3세가량 늘어났다. 위생 개선과 질병 치료 등 인간의 개입으로 수명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만일 노화까지 인간이 ...

[울산24시] 김두겸 시장, 맑은 물 확보 가능지역 ‘항공 시찰’

김두겸 울산시장이 9일 자체 맑은 물을 확보하기 위해 울산 전역을 헬기로 항공시찰했다.김 시장은 반구대 암각화 보전을 위한 사연댐 수위 조절로 부족해진 맑은 물을 확보하기 위해 저...

그럼에도 평타는 치는 오락물, 《블랙 아담》

‘정의란 무엇인가.’ 마이클 샌델만큼이나 슈퍼히어로들도 오랜 시간 관심을 가져온 질문이다. 이 고민에 가장 무겁게 오랜 시간 매달린 대표적 인물은 배트맨이다. 대의를 위해 부정한 ...

이재명의 사법 리스크 길어질수록 야당엔 ‘악재’ [배종찬의 민심풍향계]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향한 전방위적 사법 수사가 전개되고 있다. 대선후보 시절이던 지난해 10월 경기도 국정감사에서 성남시 백현동 토지 용도 변경에 대해 ‘국토교통부로부터 협...

“‘영우의 세계’를 함께 탐험해 주셔서 감사하다”

오랜만에 신드롬급 인기를 끌었던 ENA 수목극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가 막을 내렸다. 이 작품은 천재적인 두뇌와 자폐 스펙트럼 장애를 동시에 가진 신입 변호사 우영우의 대형 로펌...

‘연극 어벤져스’와 함께 돌아온 덴마크 왕자 《햄릿》

영국이 낳은 세계적인 문호 윌리엄 셰익스피어(1564~1616)는 《햄릿》 《오셀로》 《리어왕》 《로미오와 줄리엣》 등 수많은 불후의 명작을 남긴 시인이자 극작가다. 그의 작품들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