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Z 리더’ 박지현은 ‘위기의 민주당’을 구할 수 있을까

대선에서 패배한 더불어민주당이 비상대책위원회 체제로 전환했다. 비대위를 전면에서 이끄는 이는 노련한 노장(老將)도 박식한 석학도 아닌, 26살의 청년 박지현 공동비대위원장이다. 민...

여성단체 “이재명‧윤석열, 젠더 갈등 선거에 이용”

여성단체들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와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젠더 갈등’을 부추기고 있다고 비판했다. 이른바 ‘이대남’(20대 남성) 표심을 잡기 위해 성평등 화두를...

“표몰이에 여성혐오 이용”…‘여성가족부 폐지’ 공약에 여성단체 반발

야권 대선주자들이 ‘여성가족부 폐지’를 공약으로 제시한 가운데 여성단체들이 “젠더갈등을 조장하는 혐오 정치를 규탄한다”며 이를 비판하고 나섰다.한국여성정치네트워크, 한국사이버성폭력...

진중권 “‘이대남’ 표심만 떠들고 ‘이대녀’ 표심은 없어…‘한남충’ 반성해야”

진중권 전 동양대 교수가 ”남성우월주의 사회라는 것은 재·보궐 선거에서 남자나 여자나 똑같이 투표를 했음에도 불구하고 ‘이대남’ 표심 얘기만 떠들어대고 ‘이대녀’ 표심 얘기는 어디...

[총선 뛰는 여성들①] 국회 유리천장 뚫어낼 ‘여성’은 누구?

30%, 50%…. 총선이 다가오자 정당마다 또다시 각종 숫자와 퍼센트를 논하는 데 여념이 없다. 공천룰을 정하는 과정에서 각 당은 ‘정치적 약자’로 분류되는 여성에게 제공할 가산...

[총선 뛰는 여성들②] 여성 의원들도 피할 수 없는 ‘경력 단절’

20대 국회의원 중 3선 이상인 다선 의원의 수는 97명. 그 가운데 여성 의원은 10명뿐이다. 여성 의원의 수가 절대적으로 적은 걸 감안하더라도 이는 결코 높지 않은 비율이다. ...

[교수性比 불균형①] 단독-‘강사’ 女 많고, ‘정교수’ 男 압도적

‘○○대 ○○학과 개교 이래 첫 여교수’. 이런 기사는 언제까지 나올까. 여성의 대학 진학률이 남성보다 높고, 매년 박사 취득자의 36%가 여성인 시대에도 여성이 교수가 되면 ‘뉴...

[교수性比 불균형③] 여전히 뒷짐만 지고 있는 정부

시사저널은 신용현 바른미래당 의원실로부터 국내 대학(전문대 2년제·3년제 포함) 총 412개교(2018년 기준) 전체 교원 성비 자료를 단독으로 입수해 분석했다. 그 결과 국내 대...

페미니즘이 변질됐다? “미러링 유효기간 끝나”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페미니즘이 유행처럼 번지고 있다. 페미니즘은 더 이상 소수 여성의 전유물이 아니라, 대중적 관심사가 됐다. 과거 페미니즘 시위는 여성단체에서 주도하는 소...

‘불편’한 페미니즘…‘워마드’가 촉발한 급진적 페미니즘 논란

“나는 페미니스트입니다.” 요즘 이 말을 공개적으로 내뱉는 것만큼 부담스러운 일이 또 있을까. 페미니스트로 알려지면 온라인상 집중 포화는 물론이고 현실에서 불이익을 당하기도 한다....

“의원의 더러운 성욕 때문에…” ‘미투 고백’ 여의도 강타

“국회에도 미투 바람이 불었다. 과연 의원회관 내 권력형 성범죄, 권력형 갑질이 사라질까. 대단히 회의적이다. 오히려 의원들은 미투의 철저한 교훈을 통해 보고도 보았다고 하지 않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