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거 끝나자마자 수사·재판행…‘의원직 상실’에 떠는 당선자들

22대 국회의원 당선자 21명이 의정활동 시작과 동시에 재판을 받는 것으로 파악됐다. 하급심에서 이미 당선 무효형을 선고받고 당선된 사례도 있다. 선거관리위원회로부터 공직선거법 위...

與원로들, ‘尹 불통’ ‘당 무능’ 쓴소리…“대통령 독선이 표심 악영향”

국민의힘 원로들이 17일 4·10 총선 패배와 관련, 윤석열 대통령과 여당을 향해 ‘불통’ ‘무능’ 등의 표현을 사용하며 쓴소리를 내놨다.정의화 전 국회의장(당 상임고문단 회장)은...

22대 국회 ‘막차’ 탄 천하람…“위성정당 방지법, 유력한 1호 법안”

4·10 총선에서 비례대표로 극적 당선된 천하람 개혁신당 당선인이 당내 유력한 1호 법안 후보로 ‘위성정당 방지법’을 꼽았다. 거대양당의 위성정당과 비례정당 꼼수로 발생 가능한 피...

[인포그래픽] 비례대표제 설명서, 의석수는 ‘어떻게’ 배분될까

홍준표 “이준석, ‘비례정당 창당’ 조언 무시…조국이 가로채”

홍준표 대구시장은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의 판단이 참 애석하다”고 안타까움을 표했다.홍 시장은 30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지난해 11월 이 대표에게 ‘내년 선거는 극단적인 좌...

조국혁신당 의석수가 여야 승패 좌우한다 [신창운의 미리 보는 4·10 총선]

여야 공천이 마무리됐다. 3월21~22일 후보자 등록에 이어 선거 기간이 개시되는 28일부터 본격적으로 선거운동이 펼쳐진다. 후보 선택 기준 1순위가 인물로 나오지만, 여론조사 응...

개혁신당, 비례 1번 이주영‧2번 천하람…‘천아인’ 배치 완료

개혁신당이 20일 4·10 총선 비례대표 후보 1번에 이주영 전 순천향대천안병원 소아응급의학과 교수를, 2번에 천하람 전 최고위원을 각각 배치했다. 이기인 전 경기도의원은 6번을 ...

4년 전의 괴물이 다시 돌아왔다…위성정당 흑역사 반복

“현행 선거제는 4년 전에 잘못 탄생한 괴물이 다시 재림한 거나 다름없다.” 여야 정치권 관계자와 정치 전문가들이 현행 준(準)연동형 비례대표제에 대해 한결같이 내놓은 촌평이다. ...

주호영, 유죄 확정 땐 비례 승계 불가한 ‘조국·황운하 방지법’ 발의

주호영 국민의힘 의원이 13일 이른바 ‘조국·황운하 방지법(공직선거법 개정안)’을 발의했다.하급심에서 의원직 상실에 해당하는 유죄 판결을 받고도 비례대표에 출마해 당선된 경우, 형...

윤재옥 “‘지민비조’, 사법리스크 방어하려는 방탄동맹에 불과”

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11일 더불어민주당과 조국혁신당의 연대에 대해 “한마디로 소망적 사고이며 국민을 우습게 아는 오만한 발상”이라고 비판했다.윤 원내대표는 이날 서울 여의도...

윤재옥 “민주, 경기동부연합 국회 진입 땐 책임져야”

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27일 더불어민주당을 향해 민족해방(NL) 세력 ‘경기동부연합’이 유력 정치세력이 되는 데 대해 분명한 책임을 져야 한다고 밝혔다.윤 원내대표는 이날 서...

[단독]개혁신당, ‘대통령 4년 중임제’ 띄운다

개혁신당이 오는 4월 총선 공약 중 하나로 ‘대통령 4년 중임제 도입’을 검토 중인 것으로 26일 확인됐다. 동시에 ‘위성정당 없는 준연동형 비례대표제’를 당론으로 내세우면서 본격...

與 위성정당 ‘국민의미래’ 출범…한동훈 “선거운동 내가 앞장설 것”

국민의힘의 비례대표 위성정당인 국민의미래가 23일 중앙당 창당대회를 열고 공식 출범했다.초대 당대표에는 조혜정 전 국회부의장실 정무비서관이 선임됐다. 사무총장에는 정우창 전 국회부...

심상정, 尹대통령에 “국민·김 여사 중 어느 편에 설 것인지 결단하라”

심상정 녹색정의당 원내대표는 22일 윤석열 대통령을 향해 “국민의 편에 설 것인지, 김건희 여사의 편에 설 것인지 결단하기 바란다”고 말했다.심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 비교섭단체 대...

한동훈 “민주당 계열 비례 공천 난삽한 복마전…與는 투명”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19일 “민주당 계열의 비례대표 후보 결정 과정이 그야말로 난삽한 복마전”이라고 비판했다.한 위원장은 이날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비대위 회의에서 “...

이재명은 왜 임종석을 밀어낼까…‘8월 전대’ 당권 누가 쥐나 ‘明-文 내전’ 격화

원내 제1당인 더불어민주당에서는 지금 세 개의 전쟁이 치러지고 있다. 먼저 ‘공천 전쟁’이다. 4·10 총선의 공천 국면이 본격화되자 공천권을 행사할 수 있는 당권파인 친명(親이재...

세계에서 유례없는 위성정당 선거, 이게 민주주의인가

한 사회의 제도는 규칙과 절차의 집합으로 구성원들의 상호작용이 전개되는 틀을 제공한다. 대표자를 선출하는 데 절대적인 영향을 미치는 선거제도는 정치게임의 기본 규칙으로 민주정치의 ...

또 ‘의원 꿔주기’ 꼼수 난무하는 위성정당 총선

이번 22대 총선에서도 유권자들의 선택을 교란하는 ‘꼼수’ 위성정당이 또다시 등장할 예정이다. 투표용지의 정당 기호가 득표율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만큼 위성정당을 ‘3번’ 자리...

‘원군’인가 ‘자객’인가…이재명의 ‘조국 딜레마’

“조국신당, 선거연합 대상으로 고려 안한다.” (박홍근 민주연합 추진단장)“현실정치 참여 결단·용기에 박수를 보낸다.” (정청래 최고위원)조국 전 법무부 장관의 출사표에 더불어민주...

힘 못 받는 민주 ‘정권심판론’, 커지는 ‘총선위기론’

총선 레이스의 막이 오른 가운데 더불어민주당 내 최근 분위기가 심상치 않다. 윤석열 대통령과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 간의 파열음, 김건희 여사를 둘러싼 ‘명품가방 수수 의혹’ 등 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