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재옥 “野, ‘남북 적대국가’ 발언에도 양비론…북한바라기 노선 폐기해야”

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더불어민주당을 향해 “순진하고 맹목적이고 위험하기까지 한 ‘북한 바라기’ 노선을 폐기하고 실질적인 북한 비핵화를 위한 초당적 노력에 동참해야 한다”고 강...

대선 때 국민의힘 실무자에게 현금 건넨 윤상기 전 하동군수 ‘벌금형’

올해 3월 대통령선거 때 국민의힘 실무자에게 선거운동을 독려하며 현금을 전달한 윤상기 전 하동군수에게 벌금형이 선고됐다. 24일 법원에 따르면, 창원지법 진주지원 형사1부(재판장 ...

[6‧1격전지]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 허향진 후보 지원차 제주 방문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가 16일 오후 제주를 방문했다. 허향진 제주 도지사 후보 출범식에 참석하기 위해 래도 한 이 대표는 6‧1지방 선거 출마 후보자와 당원, 도민 약 200여 명...

“청와대 근무 北 공작원은 냉난방 기술자”

김국성씨(62)는 북한군 정찰총국 대좌(대령) 출신이다. 김정은에 의해 장성택이 처형되자 2014년 한국으로 망명했다. 지난 10월 선글라스를 낀 채 영국 BBC와 한 인터뷰 방송...

北 김여정 “대북전단은 쓰레기들의 무분별한 망동…상응행동 검토”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동생인 김여정 노동당 부부장이 탈북민 단체에서 대북전단금지법을 어기고 재개한 전단 살포에 분개하며 "남측 정부가 책임을 지게 될 것"이라고 강하게 경고했다...

[단독] 김경수 보좌진, 2012년 대선 불법 댓글 공작팀 참여

‘댓글조작’ 사건에 연루됐다는 의혹을 받고 있는 김경수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현직 비서관이 18대(2012년) 대선 당시 문재인 대선 캠프의 불법 댓글 작업에 참여했다는 사실이 확인...

‘박근혜 비밀 대선캠프’ 실체 밝혀질까

시사저널의 단독 보도로 제기된 ‘2012년 대선 박근혜 불법 비밀 캠프’ 의혹이 제2라운드에 접어들었다. 검찰이 본지 보도가 나온 지 5개월여 만에 불법 비밀 캠프 무단 사용에 대...

“내가 죽거든 시신을 국회 앞에 던져라”

한국전쟁 당시 맥아더 장군이 이끄는 연합군의 인천상륙작전은 서해의 심한 조수 간만 차이와 많은 섬 때문에 불가능해 보였다. 칠흑 같은 새벽녘, 서해 여러 섬에서 일제히 밝혀진 등대...

“선관위 들어오기 전 인터넷 선 끊고 자료 치웠다”

시사저널이 확보한 관계자 증언 및 내용증명 등은 지난 2012년 대선 때 박근혜 후보를 지지하는 불법 SNS선거 활동이 당초 알려진 것보다 훨씬 큰 규모로 이뤄졌을 가능성을 암시한...

[단독] 박근혜 2012년 대선 불법 비밀 캠프 드러나다

‘성완종 리스트’의 후폭풍이 정국을 뒤흔들고 있다. 특히 성완종 전 경남기업 회장이 2012년 18대 대선 당시 서병수 새누리당 선대위 당무조정본부장(현 부산시장), 홍문종 조직총...

김여정, 오빠 통치자금 관리하며 ‘권력 핵’ 부상

집권 4년 차를 맞는 김정은 북한 조선노동당 제1비서에게 2015년은 상당한 의미가 있다. 2011년 12월 사망한 김정일의 3년상을 마무리하고 맞는 첫해라는 상징적 의미가 그것이...

[將軍들의 전쟁] #14. “참모는 대통령 뜻에 따르라” 노무현의 격노

거침없는 말투와 직설적인 주장이 육중한 몸에서 뿜어져 나오는 리처드 롤리스 미국 국방부 동아시아태평양 담당 부차관보는 노무현 정권 당시 한국 정부에는 ‘목 안의 가시’였다. 럼스펠...

책임 떠넘기니 의혹은 더 커졌다

은 제1197호(지난 9월25일자)에서 ‘울산 항운노조가 해마다 수십억 원씩 탈세하고 있다’라고 보도한 바 있다. 이후 울산 지역 항운업계에 큰 파문이 일었다. 울산 현지 언론이 ...

김정일, 경의선 타고 서울 온다

역사에 남는 ‘빅 이벤트’도 시간의 풍화작용을 감당하지는 못한다. 시간이 흐르면 그때 그 순간의 감동은 잊히고 의미는 퇴색한다. 그러나 예외가 있다. 비록 그때의 감동은 잊혀 가지...

고생길 된 송두율의 ‘37년 만의 귀향’

송두율은 여러분이 알고 있는 그 송두율 그대로입니다.” 9월26일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박형규 이사장)가 주최한 해외민주인사 환송회에 송두율 교수(59·뮌스터 대학)는 지각했다. 시...

구속 언론사주 3인의 구치소 생활

"감옥 생활을 잘 견디고 용기를 내라." 지난 10월12일 오후 김영삼 전 대통령이 서울 구치소를 방문해 수감된 언론사주 3명을 면회하는 자리에서 한 말이다. 배석한 한나라당 박종...

북한은 왜 서해 5도 수역 넘보나

서해 5도 경계선 문제는 53년 휴전협정 무렵으로 거슬러올라간다. 육지 군사분계선은 휴전 당시의 군사 접촉선을 기준으로 설정했다. 그것이 비무장지대를 둘러싼 군사분계선이다. 그러나...

‘괴선박 추적극’의 비밀

영해를 침범한 괴선박 2척을 추적하기 위해 일본 정부는 3월24일 오전 0시50분께 자위대법 82조에 근거해 자위대 발족 사상 처음으로 ‘해상 경비 행동’을 발동했다. 연안 감시를...

한광옥 노사정 위원장“정계 개편 멀지 않았다”

요즘 신여권에서 조용하게 그러나 반짝반짝 빛을 발하는 중진이 있다. 한광옥. 그는 ‘골치만 아프고 실속은 없다’는 노사정위원회 위원장을 맡아 불과 20여일 만에 노·사·정 대타협을...

청와대 새 수석 인선 뒷얘기

눈이 펑펑 쏟아지던 2월9일 삼청동 언덕 위의 안가. 김대중 차기 대통령은 이날 저녁 김중권 비서실장을 불러 마지막 순간까지 고민해 오던 정무수석을 최종 결정하는 것으로 새 정권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