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정규직만 10분 일찍 출근”…‘민낯’ 드러난 은행·증권사

계약직 근로자만 출근시간을 10분 전으로 정해놓은 은행이 적발됐다. 또한 식대와 교통비를 하루 8시간 일하는 직원에게는 지급하고 하루 7시간30분 일하는 직원에게는 지급하지 않은 ...

외국인 가사도우미 100명 온다…‘최저임금’ 국내 근로자와 동일 적용

이르면 연내부터 필리핀을 비롯한 외국인 가사근로자 100명이 서울에 있는 맞벌이 가정 등에서 가사·육아 일을 하게 된다. 외국인 가사근로자는 국내 근로자와 동일하게 최저임금을 보장...

출근 30분 전 “사장님 저 오늘 연차 쓸게요”

“나 때는 연차를 이렇게 막 쓰지는 않았는데…”. 서태지와 아이들에게 적지 않은 영향을 받고 사회에 진출했던 X세대에게 직접 들은 이야기다. 그들도 처음 회사에 입사했을 때는 독특...

“꽃뱀일 수도·여자는 무식” 막말 일삼은 서울대 교직원

부하 여직원을 향해 "꽃뱀일 수 있다" 등 성차별적 발언을 일삼은 서울대 교직원이 정칙 처분에 대한 징계 무효 청구 소송을 냈으나 1심에서 패소했다. 9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

사용 못 한 연차, 회사 말대로 정말 돈으로 못 받나

미사용 연차를 보상해 주지 않는 회사에 다니는 직장인이라면 인사팀에서 이런 메일을 받아본 적이 있을 것이다. 회계연도를 기준으로 연차휴가를 관리하는 회사라면 7월초에 이런 메일이 ...

근로시간 개편안 방향 맞지만 방법이 틀려 [김상철의 경제 톺아보기]

근로시간 개편 문제로 떠들썩하다. 논란은 ‘주 최대 69시간’을 놓고 시작됐다. 현행 주 52시간제에서 시간 상한선을 높인 제도다. 기본 52시간에, 추가 연장근로 12시간, 선택...

MZ노조, ‘주69시간제’ 직격…“연장근로 더 많이 하는 제도”

이른바 ‘MZ노조’로 통하는 새로고침 노동자협의회(새로고침)가 ‘주 최대 69시간제’를 골자로 하는 정부의 근로시간 개편안에 대해 “사실상 연장근로를 더 많이 할 수 있는 제도”라...

대체공휴일 1일에 소비지출액 ‘2조4000억원’…“내수 진작 효과”

대체공휴일 1일간 발생하는 소비지출액이 2조4000억원에 달해 내수 진작 효과가 기대된다는 분석이 나왔다. 정부가 부처님오신날과 성탄절에도 대체공휴일을 적용하는 방안을 발표한 터라...

‘주 최대 69시간 근로’, 10명 중 6명이 반대 [한국갤럽]

윤석열 정부가 내놓은 근로시간 개편안 중 도마에 오른 ‘주 최대 69시간 근로’와 관련해 10명 중 6명 상당이 반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한국갤럽이 지난 14~16일 전국 만 18...

“세상 물정 몰라” “오해 같은 소리하네”…‘주 69시간’에 뿔난 MZ세대

윤석열 정부가 내놓은 근로시간 개편안이 여론의 도마에 올랐다. 당초 정부는 주 최대 69시간까지 몰아서 일하고 몰아서 쉬게 하는 취지의 근로시간 제도 개편을 추진하기로 했지만, 여...

“공짜야근 안 돼”…MZ 반발에 화들짝 놀란 尹정부

정부가 내놓은 근로시간 제도 개편안을 두고 비난 여론이 빗발치자 윤석열 대통령은 보완 검토를 지시했다. 주무 부처인 고용노동부도 “각계 각층의 의견을 수렴해 보완 방안을 강구하겠다...

근로계약 앞두고 있다면, 이것만큼은 알고 사인하라

우리는 종종 계약서에 잘못 서명해 마음고생을 하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듣곤 한다. 그러다 보니 새로운 회사와의 근로계약서 작성은 우리를 긴장케 한다. 이러한 긴장감은 노동법 지식이 ...

“서민 우롱하나”…광주 광산구청 생일휴가제, ‘공직사회 특권’ 논란

광주 광산구가 올해 본청 직원들의 복지를 위해 신설한 ‘생일휴가제’가 서민에게 위화감을 주는 공직사회만의 잔치라는 곱지 않은 시선을 받고 있다. 특히 정책 공유마저 제대로 안되면서...

[데이터뉴스] ‘주 15시간 미만’ 초단시간 취업자 158만 명…역대 최다

지난해 주당 근로시간이 15시간 미만인 초단시간 아르바이트 취업자가 역대 최다인 약 158만 명으로 집계됐다. 통계청 국가통계포털(KOSIS)에 따르면, 지난해 주당 근로시간이 1...

청년층 울리는 프랜차이즈…노동법 무더기 위반 적발

청년층을 다수 고용하고 있는 국내 주요 프랜차이즈 업체들이 노동관계법을 무더기로 위반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16일 고용노동부가 발표한 국내 주요 프랜차이즈에 대한 근로감독 결과...

10만 확진에도 거리두기 없다…“자율방역” 고수하는 정부

코로나19 확진자가 석달 만에 10만 명을 넘어서며 확산세가 가팔라지고 있지만, 정부는 국민이 스스로 참여하는 '일상방역'을 유지하겠다는 방침이다. 정부는 27일...

이재명 “주 4.5일 근무제 단계적 도입…상시·지속 업무 정규직 고용 원칙”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주 4.5일 도입을 위한 사회적 대화를 시작하고 단계적 도입을 위한 시범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약속했다. 이 후보의 노동 공약 6대 정책이 윤곽을 드러...

이재명, 野 경기도청 항의방문에 “시아버지가 며느리 살림 뒤지는 격”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인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앞서 국민의힘 의원들이 국정감사 자료 미제출을 이유로 경기도청을 항의 방문한 것을 두고 “이건 마치 시아버지가 분가한 자식 집에 가서 ...

대체휴일 놓고 맞붙은 노사…“휴식권 보장” vs “연차 사용부터”

대체휴일제 확대 방안이 담긴 법안 제정을 두고 국회 공청회에서 사용자 측과 노동자 측이 상반된 의견을 개진하며 맞붙었다.국회 행정안전위원회는 16일 오전 국회에서 공휴일 법제화를 ...

野, 文대통령 향해 “연평도 포격 10주기에 휴가…국민 무시”

연평도 포격 10주기를 맞은 지난 23일 문재인 대통령이 연차휴가를 내고 별도의 메시지를 내지 않은 데 대해 국민의힘은 “국민들이 불신을 갖고 있다”며 아쉬움을 표했다.주호영 국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