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사’ 조주빈, 성범죄 혐의 더 나왔다…강제추행 추가 기소

텔레그램 성착취 대화방 ‘박사방’을 운영하며 성착취물을 제작한 혐의 등으로 총 징역 45년을 선고받은 조주빈이 강제추행 등 혐의로 추가 기소 됐다.20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

‘동료 성폭행 혐의’ 서울시 비서실 전 직원, 불구속 기소

서울시장 비서실에 근무했던 남자 직원이 동료 여직원을 성폭행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14일 검찰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여성아동범죄조사부(부장검사 오세영)는 지난 10일 서울시 ...

주가 조작으로 개미들 간 빼먹은 ‘회장님’들

이봉관 서희건설 회장이 금융감독원 조사 대상에 올랐다. 이유는 다름 아닌 주가 조작. 시작은 지난해 6월 서희건설이 한국지뢰제거연구소와 지뢰 제거 사업 추진을 위해 양해각서(MOU...

라면 50년사, 배고픔 달래던 음식에서 건강에 해로운 식품으로

국내에 라면이 판매된 지 55년이 흘렀다. 1963년부터 국내에서 판매된 라면은 한동안 서민의 배고픔을 달랬고, 각종 위문품의 대명사가 됐다. 이처럼 라면은 시대별 서민 생활의 단...

‘탄핵 정국’ 관객의 선택은 시국 영화? 脫시국 영화?

설 대목을 앞두고 극장가가 단단히 채비를 마쳤다. 주요 경쟁작들은 1월28일 설 당일보다 1~2주 앞서 이미 스크린 장악에 나섰다. 2013년 900만 관객을 동원한 《관상》 한재...

오세영 시인 “박근혜 대통령에게 문화란 ‘경제 살리는 수단’에 불과했다”

2016년 끝자락, 국가 원수가 연루된 국정농단 사건으로 한국 사회가 뒤숭숭한 사이, 한국 문학계에 희소식이 전해졌다. 국문학계 원로 학자이자 현업 작가인 오세영(75) 시인이 2...

현대차-코라오그룹 ‘오월동주’ 깨지나

코라오는 ‘라오스의 삼성’으로 불린다. 계열사는 12곳이고, 지난해 1조4000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현재 자동차 제조·판매에서부터 물류, 금융, 레저까지 다양한 사업을 펼치고 ...

KTH, 북경선방병원에 건강관리 솔루션 공급

KTH는 중국 북경선방병원과 건강검진사업 협력 협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건강관리솔루션 웰씨(Well’C) 공급이 협약 내용에서 핵심이다. KTH는 국내에서 서울중앙의료의원...

KTH, 2015 한국재무경영대상 혁신대상 수상

KTH가 신산업경영원이 주최하고 기획재정부가 후원하는 ‘2015 한국재무경영대상’에서 중기업부문 혁신대상을 수상했다고 16일 밝혔다.한국재무경영대상은 국내 기업의 재무구조 건전성 ...

새 금맥 캔 ‘맨손 부자’들 대약진 눈부셨다

스스로의 힘으로 부를 일군 신흥 부호들이 속속 대한민국 갑부 명단에 이름을 올리고 있다. 재벌 자산 조사 전문 기관인 재벌닷컴이 최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한국의 4백대 갑부’ ...

생후 5일 만에 세상을 움직인 아기

올해 국내에서는 갖가지 새로운 기록들이 쏟아졌다. 이들 기록 중에는 국내 최초·최고·최다는 물론 세계 기록으로 등재된 것도 있다. 올해 한국기록원에 등재된 각종 기록 중에서 ‘이색...

'4'각의 땅에 보물이 주렁주렁

지난 4월의 마지막 날과 5월의 첫날 잇따라 발행된 두 권의 만화책이 인기다. 아동 만화의 새로운 장을 연 21권(서울문화사)과 대하소설 를 만화로 각색한 오세영의 7권(마로니...

막사발 들고 “열려라, 시인 학교”를 외치다

막사발 장인 김용문씨(51·사진 왼쪽)가 오랜만에 서울 인사동 나들이에 나섰다. 그가 몰고 온 트럭에는, 굴뚝이나 조명등·접시 따위를 빚은 뒤 표면에 신경림·김지하·정호승·오세영·...

[신간안내]

테러리즘과 세계정치 예브게니 프리마코프 지음 김석환 옮김 랜덤하우스 중앙 펴냄/264쪽 1만5천원 최근까지 국제 무대에서 활동하고 있는 전 러시아 연방 총리 프리마코프가 현재 국제...

방송 1백회 맞은 MBC 에 보내는 ‘즐비어천가’

‘사란 유법불가 무법역불가’ 난을 치는 데 있어서 일정한 법칙이 있어서는 안 되고, 일정한 법칙이 없어서도 안 된다는 추사 김정희의 이 말 만큼 MBC (이하 즐문)를 잘 설명하는...

'신지식인'에 밀린 '구지식인'의 분노

중도·보수 학자들, 속속 DJ에 등 돌려…편향적 인재 발탁에 소외감 이호재 교수(고려대·국제정치). 그는 색깔로 보자면 온건 보수이지만, 1970년대부터 유연한 대북 정책을 주장해...

[문학] '이별이게, 그러나 영 이별은 말고'

미당 서정주 시인 '마지막 가는 길'/질마재에서 나서 질마재에 묻혀 사진설명 선영을 향해 오르는 미당의 장례 행렬. 꽃상여 너머로 보이는 능선이 질마재이고, 행렬...

무더위 잊게 할 추천 만화 28편

‘만화의 바다’에 풍덩 빠져 보자. 자동차를 몰고 산으로 바다로 떠나는 피서도 괜찮지만, 세상에서 가장 편안한 자세로 만화 삼매경에 드는 것 또한 남부럽지 않은 피서이다. 재충전은...

‘위기의 문화산업’ 경종 울리기

만화는 90년대 문화산업의 총아였다 이 한국의 한 해 자동차 수출보다 수익을 많이 올린다는 점을 ‘뒤늦게’ 확인하면서 만화 영화, 곧 애니메이션은 부가가치가 높은 미래 산업으로 떠...

소월시문학상 탄 '섬진강 시인' 김용택

나이 쉰에 시작하는 객지 생활은 어떤 것일까. 최근 제12회 소월시문학상 수상자로 결정된 시인 김용택씨(50)는 이번 봄에 고향 섬진강가를 떠났다. 그의 수상 소감도 50년을 살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