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현희 예비신랑이 여자였다니… 이런 ‘결혼 사기’는 처음

펜싱 국가대표 출신 남현희와 결혼할 예비신랑이 사실은 여성이라는 충격적인 사건이 최근 벌어졌다. 그 예비신랑은 전청조라는 사람인데, 남현희는 그가 성전환을 했다고 믿었으며 심지어 ...

코로나 대유행 경고 “눈먼 자들의 도시 되면 안돼” (上)

하루 500명대 코로나19 감염자가 발생하고 있다. 바이러스가 생존하기 좋은 겨울 한파가 시작됐고 수능시험·크리스마스·송년회·설날 등 사람들이 모일 일이 많아졌다. 그러나 정부의 ...

[포토] 대통령의 '복심' 양정철 원장 만찬 논란 정면돌파

3일 오후 더불어민주당의 싱크탱크인 민주연구원과 서울시의 싱크탱크인 서울연구원이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업무협약에 앞서 민주연구원의 양정철 원장과 백원우 부원장이 박원순 서...

‘삼성 타도’ 외치던 최고 부호, ‘대만의 트럼프’ 되나

4월22일 대만 ‘연합보(聯合報)’는 자사 조사센터가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연합보는 “한궈위(韓國瑜) 가오슝(高雄) 시장이 26%, 궈타이밍(郭台銘) 훙하이(鴻海)정밀...

이젠 스마트폰으로 원하는 시간·장소에서 진료받는다

#1 미국인 A씨는 두 아이를 둔 아빠다. 예전엔 아내도 일을 하기 때문에 아이가 아파 소아과에 가려면 휴가를 내야 했다. 요즘은 인터넷으로 방문 진료를 예약하면 의사가 집으로 와...

4차 산업혁명과 우버 헬스케어

‘우버닥터’나 ‘우버너스’라는 말이 있다. 스마트폰으로 예약하면 의사가 집을 방문해 치료해 준다는 꿈같은 이야기는 이미 선진국에서는 현실화됐다. 미국에서는 2015년 의사가 환자를...

시진핑-오바마 타이완 총통 선거 힘겨루기

#1. 지난 5월30일 오전(현지 시각), 미국 로스앤젤레스 공항에 한 타이완 여성 정치인이 도착했다. 그는 중화권 및 미국의 취재진 수십 명과 100여 명의 지지자들 앞에서 방미...

“잔매에 장사 없다 하지 않더냐”

‘시(市)피아’라는 말까지 등장했다. 서울시와 그 산하 기관에 포진한 박원순 서울시장 사람들을 일컫는 말이다. 이들이 서울시 안팎에서 자리를 꿰차고 전횡을 휘두르고 있다는 건데 조...

“이리 찌르고 저리 찌르다 보면 걸린다”

‘시(市)피아’라는 말까지 등장했다. 서울시와 그 산하 기관에 포진한 박원순 서울시장 사람들을 일컫는 말이다. 이들이 서울시 안팎에서 자리를 꿰차고 전횡을 휘두르고 있다는 건데 조...

“수면내시경은 위험하니 절대 안 돼”

조선시대 승정원 업무 지침서인 에는 왕의 건강을 절대 외부로 누설해서는 안 되는 1급 비밀 사항으로 기록하고 있다. 베일에 싸인 그 세계를 들여다보는 사람이 현대판 어의(御醫)로 ...

‘박원순 사단’, 야권 심장부로 진격하다

박원순 서울시장이 ‘서자’에서 ‘장남’으로 신분 상승했다. 2011년 10월26일 서울시장 보궐 선거에서 무소속 후보로 당선되고 민주당에 입당했을 때 당내에서는 “집안에 서자를 들...

타이완 대학생들도 ‘안녕들 하십니까’

#1. 4월3일 타이완의 수도 타이베이(臺北) 중심가에 위치한 입법원(국회) 청사. 학생운동단체 소속 활동가와 대학생 200여 명이 17일째 본회의장을 점거한 채 농성 중이다. 일...

정적 제거하려다 되치기 당하다

요즘 타이완 경찰은 마잉주(馬英九) 총통이 대외 행사를 치를 때마다 신경이 날카로워진다. 국가원수의 경호와 안전을 책임져야 하지만, 난데없이 날아드는 투척물들 때문에 골머리를 썩고...

중-일 영토 전쟁 제물 된 오키나와의 슬픔

“오키나와의 전신인 류큐(琉球) 왕국은 명(明)·청(淸) 왕조의 번속국이었다. 1879년 류큐를 강제로 병탄한 일본의 행위는 불법적 강탈이었다. 중국과 일본 간 미해결 현안으로 남...

시민운동가들 떠난 자리에 ‘젊은 피’들 용솟음

“세대교체가 안 된 것이 아니다. 오히려 더 빨리 이루어진 측면이 있다.” 지난 2010년 8월 이 실시한 ‘누가 한국을 움직이는가’ 전문가 조사에서 ‘영향력 1위 NGO 지도자’...

‘암초’ 두고 두 나라는 왜 흥분할까

지난 4월28일 중·일 양국은 태평양상의 한 암초를 두고 돌연 시끄러워졌다. 요미우리·마이니치 등 일본 주요 신문이 유엔에서 오키노토리시마(沖ノ鳥島)를 암초가 아닌 섬으로 인정했다...

‘친이계’와 ‘시민운동 세력’ 맞붙다

▒ 한나라당 나경원 후보 캠프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박원순 무소속 후보가 박영선 민주당 후보를 간발의 차로 제치고 ‘야권 단일 후보’로 선출되면서 언론의 스포트라이트를 받던 지난 1...

편의점처럼 세심한 의료 서비스

우리나라는 2018년이면 65세 이상 노인 비율이 전체 인구의 14%를 넘는 고령사회로 들어선다. 노인 비율이 20%를 넘는 2026년에는 초고령사회가 된다. 노인 질환은 이제 의...

“왕진 필요성 놓고 고민 중”

우리나라와 일본의 노인의료 차이점은 무엇인가?일본의 노인의료가 지역 사회에 뿌리를 내린 것이라면 우리나라는 중앙 정부에서 판을 짜고 지방에 접목시키는 모양새이다. 자칫 지방의 형편...

지방 병원들 “온몸이 아프다”

병원 업계에도 양극화 현상이 깊어지고 있다. 환자들이 서울·수도권 대형 병원행을 멈추지 않아 중소 병원들은 ‘죽을 맛’이다. 특히 대학병원들의 신·증설과 KTX 개통 등 교통이 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