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소 가격도 들썩…한 달 새 30% 뛴 양배추, 1포기에 5000원

과일 물가 상승에 이어 채소 가격도 덩달아 뛰며 장바구니 물가 부담이 커지는 모양새다.2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가격정보에 따르면, 이날 기준 양배추 평균 소매가격은 1포기당 49...

수수료 전가·영업시간 강요가 상생?…가맹점주 울리는 bhc 상생협약

사모펀드인 MBK파트너스가 최대주주로 있는 종합외식기업 bhc가 내놓은 상생협약 내용이 논란이 되고 있다. 모바일 쿠폰 수수료를 가맹점주에게 전가하고, 12시간 영업을 강요하는 듯...

‘새벽 경기’가 밤 매출 끌었다…‘아시안컵 4강전’ 겨냥한 편의점업계

2023 AFC 카타르 아시안컵(아시안컵)의 흥행 속에서 편의점이 웃었다. 통상 국제적인 스포츠 경기가 펼쳐질 때면 유통가는 ‘스포츠 특수’를 노린다. 저녁 시간에 진행된 조별리그...

“이러다 다죽어”…중대재해 시행 D-2 소상공인 발 동동

“현장에 아무런 예고도 없이 국회에서 선포만 하면 다인가요.”중대재해처벌법(중처법) 전면 시행을 이틀 앞둔 25일 오전 11시께 서울 영등포구 문래동 철공소. 이곳에서 만난 이아무...

세금으로 소주 출고가 줄인상 막았다…식당에선 ‘글쎄’

정부가 국산 증류주에 매기는 세금을 줄이기로 하면서 주요 소주 제품의 출고가가 10%가량 낮아진다. 다만 음식점이나 소매점의 판매가 인하로 이어지긴 어렵다는 관측이 나온다. 18일...

‘알몸 김치’로 감소세였는데…‘중국산’에 또 발목 잡힌 ‘김치 종주국’

김치의 날(11월22일)을 맞아 김치의 세계화 전략과 수출 실적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김치 수출국은 올해 처음으로 90개국을 넘었고, 수출액 역시 최고치를 달성할 것이라는 예측...

5조원 시장 두고 벌이는 재벌 후계자들의 ‘햄버거 전쟁’

국내 햄버거 시장에 지각변동이 일고 있다. 패스트푸드 대표 주자로 꼽히는 맥도날드·버거킹·맘스터치 등 프랜차이즈 햄버거 기업은 인수합병(M&A) 시장에서 새 주인을 찾지 못하고 있...

김영란법 식사비 한도 오르나…한 총리 “현실화 필요”

한덕수 국무총리가 부정청탁 및 금품 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청탁금지법·김영란법)로 정한 3만원의 식사비 한도 규제를 현실화할 필요성이 있다며 다양한 의견을 들어 결정하겠다고 ...

‘수험표’가 곧 할인권…유통가가 내놓은 ‘수능 할인’ 혜택은?

2024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끝나면 기업의 ‘총력전’은 그때부터 시작된다. 그동안 긴 수험 생활을 하며 뒤로 제쳐놓은 ‘소비’를 시작할 수험생들을 잡기 위해서다. 특히 올해 유통...

[경주24시] 8조원대 ‘큰 손’ 체코 트레비치시 대표단, 경주 방문

한국수력원자력이 8조원 규모의 원전 수주사업에 최종 입찰서를 낸 가운데 원전이 들어설 체코 트레비치시 시장 일행이 11월8일 경주를 찾았다. 경주시에 따르면 트레비치시는 신규 원전...

외식업계 경기전망 2분기 연속 악화…엔데믹 이후 ‘최저’

올해 2분기 이후 악화되기 시작한 외식업계 경기 전망이 지난해 4월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 이후 최저 수준까지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31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

쿠팡의 로켓, 대만 어떻게 뚫었나…K이커머스 진출 ‘나비 효과’는

쿠팡이 로켓배송으로 대만에 진출한 지 1년째다. 지난해 10월 대만에 진출한 쿠팡은 지난 4월 현지 앱 다운로드 수 1위를 차지한 이후 쭉 상위권을 유지하면서 선방하고 있다. 특히...

“빅맥·상하이 버거가 5500원?”…맥도날드, 8개월 만에 또 인상

맥도날드 빅맥·상하이 버거의 단품 가격이 8개월 만에 5500원으로 또 인상된다.한국 맥도날드는 오는 2일 버거 4종, 사이드·디저트 7종 등 총 13종 메뉴 가격을 평균 3.7%...

한 총리 “현장 중심 행정, 尹대통령의 오래된 소신”

한덕수 국무총리가 "각 부처는 민생안정을 위해 고물가·고금리와 전쟁을 한다는 각오로 임해주기 바란다"고 밝히며 공직자들의 현장 중심의 행정 강화를 주문했다.한 총리는 24일 정부서...

‘성탄절·석탄일’ 대체공휴일 지정되나…주호영 “정부도 긍정적”

주호영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20일 크리스마스와 석가탄신일 등의 공휴일에도 대체공휴일이 적용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의 대통령령 개정을 정부에 건의하겠다고 밝혔다.주 원내대표는 이날 ...

‘서민음식’ 사라진다…외식 식재료 원가 역대 최고치

외식업 경기가 4분기 연속 회복세를 유지했지만 외식업체의 부담은 더욱 커질 것으로 보인다. 식재료 원가 수준이 또 다시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기 때문이다. 게다가 식재료 가격 상승은...

‘박지현 저격수’ 된 박민영, ‘제2 이준석’ 부상하나

여야의 공통 관심사는 지도부의 ‘세대교체’다. 이른바 ‘586(50대, 80년대 학번, 60년대 출생)’ 용퇴론과 맞물린 화두다. 실제 지난해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가 국내 최초의 ...

“정책에 현장 목소리 담아야…손실보상 지원이 최우선 과제”

팬데믹은 외식업계에 직격타를 날렸고, 규제는 영업장의 피해를 지속시켰다. 특히 공간을 공유하는 특성을 지닌 카페업종이 입은 피해는 컸다. ‘영업시간 제한’과 ‘취식 금지’를 오가는...

민상헌 코자총 대표 “영업제한 조치 부당, 집단소송 나설 것”

“영업시간 제한 완전 철폐, 그리고 완전한 손실보상이다.”민상헌 코로나피해자영업자총연합(코자총) 공동대표(69)는 지난 20일 시사저널과의 전화 인터뷰에서 ‘코자총의 목표’를 이같...

뷰카VUCA 시대 생존 전략은 ‘상생’ [김정희의 아하! 마케팅]

코로나19 확산으로 유럽 각국은 지난해 봉쇄 조치를 강화했다. 영국 역시 런던과 잉글랜드 일부 지역에 3단계 봉쇄 조치를 내렸다. 지역 식당들은 문을 닫거나 배달과 포장으로 연명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