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승동 KBS 사장 “대통령 대담 준비 아쉬워…성장통 삼겠다”

양승동 KBS 사장이 대통령 취임 2주년 기념 대담 이후 쏟아진 송현정 기자의 태도 논란에 관련해 “아쉽게 생각한다”며 성장통으로 삼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최근 논란에 휩싸인 예능...

드라마가 왜 이렇게 많아?

나와도 너무 많이 나온다. 방송 콘텐츠 이야기다. 드라마만 놓고 봐도 ‘콘텐츠 홍수 시대’라는 말이 실감 난다. 일일드라마, 아침드라마는 차치하고라도 월화에 5편, 수목에 7편, ...

“아 옛날이여” 외치는 지상파 드라마 왕국

현재 지상파에서 방영되는 드라마 중 최고 시청률을 기록하고 있는 프로그램은 SBS 월화드라마 《서른이지만 열일곱입니다》다. 그런데 지상파 미니시리즈 중 최고 기록이라는 이 드라마의...

비정상적 드라마 제작 관행이 ‘스타 갑질’ 키웠다

최근 SBS 드라마 《리턴》에서 등장인물이 다른 배우로 바뀌는 초유의 일이 벌어졌다. 극 중 최자혜 변호사 역할을 하던 배우가 고현정에서 박진희로 바뀐 것이다. 출연 배우의 교체는...

방송사 아닌 PD 중심 드라마 업계 패러다임 바꿔라

tvN 드라마 《혼술남녀》의 조연출이었던 이한빛 PD의 자살 사건으로 다시금 열악한 방송 제작 현실에 사회적 관심이 쏠리고 있다. 과연 무엇이 문제이고 그 해법은 무엇일까. 때마침...

시청률 경쟁이 자숙의 룰 기준마저 허물었다

최근 탁재훈이 방송에 다시 복귀했다. 2013년 불법 도박 혐의로 모든 방송에서 하차해 2년여의 자숙기간을 보낸 탁재훈이다. 그런데 탁재훈의 복귀는 마치 준비된 시나리오라도 있는 ...

“대륙으로, 대륙으로” 빠져나가는 콘텐츠산업 역군들

‘쌀집아저씨’ 김영희 PD는 MBC를 떠나 중국에 자리를 잡았다. 현지 투자가와 손잡고 현지법인을 만들었고, 같이 중국인들이 출연하는 프로그램을 현지에서 직접 제작해 후난(湖南)위...

[기자수첩] 한 방송음악 제작사의 갑질 백태

“예술을 만드는 예술가보다 예술을 배달하는 유통업자가 예술의 주인처럼 되어가고 있다.” 소설 ‘소수의견’을 쓴 작가 손아람의 분노다. “전형적인 헬조선의 예시다.” 어느 건축가의 ...

“그렇게 없애달라던 ‘쪽대본’을 중국이 없애버렸다”

주목받는 캐스팅이었다. 송중기와 송혜교, ‘송·송 커플’의 호흡도 좋고, 스토리 전개도 빠르다. 둘은 우연하게 병원에서 만났지만 (송중기는 특전사 대위, 송혜교는 대학병원 전문의)...

‘탈락’보다 ‘조건부 승인’ 가능성 크다

내년 초에 있을 종합편성 채널(종편) 재승인 심사를 앞두고 말이 많다. 과연 승인 취소 사업자가 나올지, 나온다면 JTBC·TV조선·채널A·MBN 중 어떤 채널이 될지에 관심이 집...

욕하면서 보잖아, 갈 데까지 가야지?

최근 방송 시청률 조사기관의 자료에 따르면 KBS 가 15%를 넘나드는 시청률로 일요일 연예오락 프로그램 가운데 1위를 차지하고 있다. 중에서도 ‘시청률의 제왕’ 코너는 전국 가...

광고-드라마 간접광고 ‘뻔뻔한 동거’

조인성과 송혜교가 파티에 가기 전 ‘파크랜드’에 가서 옷을 사고 ‘라네즈’ 화장품으로 메이크업을 한다. 성인 남녀의 파티 장소는 다름 아닌 ‘디 초콜릿’ 커피숍. 이들은 이곳에 모...

종편 갔던 인재들, 보따리 만지작

“보도국 사기가 이만저만이 아니다. 시청률이 안 나오니 프로그램은 폐지되고 있지, 예산은 자꾸 줄어들지, 경찰서 등 기자실 출입에서는 기존 언론사들과 계속 부딪히고 있고, 앞으로 ...

종편 갔던 인재들, 보따리 만지작

“보도국 사기가 이만저만이 아니다. 시청률이 안 나오니 프로그램은 폐지되고 있지, 예산은 자꾸 줄어들지, 경찰서 등 기자실 출입에서는 기존 언론사들과 계속 부딪히고 있고, 앞으로 ...

콘텐츠 질보다 협찬에 기우는 방송

“나는 왜 방송에 출연한 음식점이 맛없는지 알고 있다”라는 도발적 내레이션으로 시작하는 영화 가 화제이다. 4월 전주국제영화제(JIFF)에서 장편 경쟁 부문 ‘JIFF 관객상’을 ...

‘종편’ 대지진…‘미디어 빅뱅’ 막 열렸다

“2011년은 미디어업계에 지각 변동이 일어나는 한 해가 될 것이다.” 미디어업계 종사자, 학계 전문가, 정책 관리자 등 미디어에 관련된 모든 전문가가 이구동성으로 ‘미디어 빅뱅’...

“제작 위험 부담, 투자사도 나눠 가져야지요”

“드라마는 한국의 브랜드를 널리 알리고 ‘코리안 드림’을 심어줄 수 있는 힘을 가진 산업이다. 킬러 콘텐츠를 만들어 드라마가 한국의 성장 동력이 되도록 만들겠다.”인터뷰를 하는 동...

‘열린 광장’ 포털, ‘고립의 섬’으로 만들지 마라

촛불 집회, 신문사 광고 중단 압력, 인터넷 포털에 대한 검찰 수사, 공영방송 지키기 등. 한마디로 혼돈의 시대다. 누구나 떠들고 있는데, 귀 기울여 듣는 사람은 없다. 한쪽에서는...

뜯기고 쫓기고 고단한 외주 제작사

한 국인이 가장 사랑하는 방송 프로그램 장르라는 드라마는 여전히 시청자의 사랑을 받고 있지만 그 내면에는 외주제작사와 지상파 방송사 간의 보이지 않는 다툼이 존재한다. 드라마의 한...

문화예술계에도 벌써 대권 바람?

지난 10월3일 가수 조영남씨가 지인들을 이끌고 손학규 전 경기도지사의 민심 대장정 현장을 찾아갔다. 행복학 강사 최윤희씨, 물리학자 현명식 교수, TV 외주제작사 박희득 사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