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룸살롱 피바다’ 만든 살인 중독자들의 여유 [정락인의 사건 속으로]

서울 구로구 구로2동의 한 건물 지하에는 ‘샛별룸살롱’이 있었다. 1989년 8월부터 66㎡ 규모에 룸 4개를 갖추고 영업을 시작했다. 주변에는 20여 곳의 술집이 밀집해 있어 평...

‘세기의 미제’ 전처 살해 혐의 OJ 심슨 사망

전처를 살해했다는 혐의로 기소됐다가 전 세계가 주목하는 세기의 재판 끝에 무죄를 선고받은 전 미국 프로미식축구 선수 O.J. 심슨이 향년 76세로 사망했다. 짐 포터 미 프로미식축...

종말론 심취해…달리는 차에서 두 딸 던진 인플루언서

미국에서 동거남을 살해한 후 어린 두 자녀를 달리는 차 밖으로 떠밀어 한 명이 숨지는 참극을 벌인 점성술사 인플루언서가 개기일식을 앞두고 종말론에 심취해 있었다는 정황이 나왔다.로...

성관계 거부한 50대에 수면제 먹인 70대男…‘강간살인’ 구속

경찰이 일명 ‘영등포 여관 강간살인’ 혐의를 받는 70대 남성을 구속했다.8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영등포경찰서는 강간살인 혐의를 받는 70대 남성 A씨를 지난 6일 구속해 수사 ...

필리핀서 40대 한국인 무장강도 3명, 경찰과 총격전…1명 사망

필리핀 세부에서 한국인 무장 강도들이 한국인 집을 털다가 현지 경찰과 총격전을 벌이는 사건이 발생했다. 총격전 끝에 강도 1명이 사망하고 경찰관 1명은 중태에 빠졌다. 5일 필리핀...

흔적조차 안 남겼다…‘현금 400억원’ 도난 미스터리에 美 발칵

미국 로스앤젤레스(LA)에서 400억원 넘는 현금이 하루아침에 증발한 금고털이 범죄가 발생했다. 4일(현지 시각) LA타임스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지난달 31일 LA 북쪽 샌퍼...

주택가에 뿌려진 ‘이재명 죄수복’ 사진…가짜 이미지 유포자 추적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죄수복을 입은 가짜 합성사진이 서울 주택가에 유포돼 경찰이 용의자 추적에 착수했다.1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혜화경찰서는 전날인 3월31일 종로구 숭인동...

8세 여아 유괴해 살해한 괴물이 된 임신부 [정락인의 사건 속으로]

서울 서초구 잠원동의 한 아파트에는 인근 초등학교 2학년에 재학 중인 박초롱초롱빛나리양(8)이 살았다. 긴 이름은 ‘별처럼 빛나는 사람이 되라’는 뜻으로 아버지가 직접 지어줬다. ...

러 “모스크바 테러범들, 우크라서 재정 지원받았다”

러시아 모스크바 공연장 테러에 우크라이나 측이 연관된 증거가 포착됐다고 러시아 사건 조사위원회가 28일(현지 시각) 주장했다. 조사위는 이날 “구금된 테러범들에게서 압수한 기술 장...

“이스라엘 기습 공격 계획한 하마스 부사령관, 공습으로 사망”

이스라엘군이 하마스 군사 조직 부사령관의 사망을 공식 확인했다.26일(현지 시각) 현지 일간지 타임스오브이스라엘에 따르면, 이스라엘군 수석대변인인 다니엘 하가리 소장은 이날 기자회...

어린이까지 무참히 살해했다…IS, ‘모스크바 테러’ 영상 공개

러시아 모스크바 공연장에서 벌어진 총격과 방화 테러로 인한 희생자가 점차 늘고 있다.24일(현지 시각) AFP 통신 등에 따르면, 사건 조사위원회는 모스크바 북서부 크라스노고르스크...

“이거 너지?”…女화장실 불법촬영 20대男, 공개수배 되자 생긴 일

여자 화장실에 침입해 불법촬영을 한 20대 남성이 공개수배 닷새 만에 경찰에 자수했다.21일 경남 진주경찰서에 따르면, 20대 남성 A씨는 작년 12월 말 여자 화장실에서 불법촬영...

악령 물리친다는 사령에 빠진 10대 살인마들 [정락인의 사건 속으로]

연인 사이인 고등학생들이 가담해 끔찍한 살인극을 벌이고, 범행 과정이 공개되며 전 국민을 충격에 빠트렸다. 이들은 미신이나 주술 등 오컬트 문화에 현혹돼 있었다. 오컬트는 신비주의...

성관계 대가 못 받자 동거남 잔혹 살해한 그 남자 [정락인의 사건 속으로]

남자들끼리 성을 사고파는 은밀한 거래가 빚은 비극이었다. 2016년 5월1일 오후 3시50분쯤 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대부도 내 불도방조제 입구 근처 한 배수로에서 토막 난 남성의 ...

폭행당한 ‘원희룡 후원회장’ 이천수…경찰, 용의자 추적

4·10 총선에서 인천 계양을 국민의힘 후보로 나선 원희룡 전 국토교통부 장관이 자신의 후원회장인 이천수씨가 폭행당했다고 밝힌 가운데 경찰이 용의자 추적에 착수했다.8일 경찰에 따...

갈대밭 불질러 ‘1500평’ 태운 40대…“붙 붙나 호기심”

상수원보호구역 내의 갈대밭에 호기심을 이유로 불을 지른 혐의를 받는 40대가 구속됐다.경찰에 따르면, 경북 구미경찰서는 방화 혐의를 받는 40대 A씨를 구속 수사 중이다. 지난 2...

부천서 행인 목 찌른 20대 “피해자 안다”…‘살인미수’ 적용

경기도 부천시의 한 길가에서 행인을 흉기로 찌른 20대 남성에 대해 경찰이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다.5일 부천 오정경찰서는 살인미수 혐의를 받는 20대 남성 A씨에 대해 구속영장...

여성 BJ에 빠져 5000만원 빚지고도 큰손 행세한 살인마 [정락인의 사건 속으로]

제주시에는 김소윤씨(여·39)가 살았다. 그는 가난한 집에서 태어나 절약과 검소가 몸에 배었고, 한 푼이라도 헛되이 쓰지 않고 성실하게 돈을 모았다. 그러면서 부모를 극진히 모시던...

치밀했던 초등 여아 ‘흉기납치’ 40대男…“제정신 아니었다”

등교 중이던 초등학생을 흉기로 위협해 납치하고 부모에게 거액을 뜯어내려 한 40대 남성에게 징역 15년형이 구형됐다.27일 법조계에 따르면, 검찰은 이날 서울북부지방법원 형사합의1...

“안 죄송하다”던 경복궁 2차 낙서범, 법정서 “반성”

경복궁 담벼락에 스프레이로 낙서한 혐의로 법정에 선 20대 남성 측이 혐의를 전부 인정하고 반성한다는 뜻을 밝혔다. 범행 직후 “난 예술을 한 것 뿐”이라던 입장과는 상이한 태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