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검사의 ‘휴게소’로 전락한 법무연수원

4·10 총선을 앞두고 검찰 출신들이 약진하면서 법무연수원이 다시 한번 주목받고 있다. 법무연수원을 거쳐간 검사들이 여야를 막론하고 정계에 대거 진출했기 때문이다. 좌천된 검사들의...

“與 ‘호남 포기’ 전략을 포기해야…국민 위에 군림하려고 해선 필패”

총선이 200일 앞으로 훌쩍 다가오며 정치의 계절이 찾아왔지만 정작 정치는 실종 상태다. 윤석열 대통령의 이념 전쟁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단식 투쟁으로 상징되는 극단적 대치...

[4·10 총선 앞으로!] 양산의 문재인, 달성의 박근혜…영남 판세 존재감은 얼마나?

노무현과 문재인, 박근혜와 윤석열. 내년 4월 총선을 앞두고 영남권에선 전·현직 대통령들의 이름이 줄줄이 소환된다. 우선 노무현·문재인 전 대통령의 고향인 PK(부산·울산·경남)는...

광복절 특사 명단에 ‘친박’ 빠지니, 몸 풀기 나선 朴?

‘두문불출’하던 박근혜 전 대통령이 광복절을 맞아 4개월 만에 공개 행보에 나섰다. 정치권에선 박 전 대통령의 행보가 총선을 앞두고 친박(친박근혜)계 측근들을 챙기려는 의도가 아니...

‘여름 휴가’ 떠나는 尹대통령, 받아든 숙제는 산더미?

윤석열 대통령이 일주일 간 ‘바다의 청와대’에서 재충전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지난해 휴가 당시 사저에만 머물렀던 만큼 사실상 집권 후 제대로 된 첫 여름휴가다. 6박7일라는 짧지...

수십 년 동안 정치 재미없게 한 올드보이들을 또 봐야 하나 [유창선의 시시비비]

선거철이 다가오자 어김없이 ‘올드보이’들이 돌아오고 있다. 1년간의 미국 연수를 끝내고 최근 귀국한 이낙연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공항에서 “못다 한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총선 행보’ 친박계의 귀환?…여권은 불편한 까닭

최근 친박(親박근혜)계 인사들이 잇따라 공개 행보에 나서면서 이목이 쏠리고 있다. 이들이 다시 나서는 때가 민감한 시점이어서 내년 총선 출마 가능성도 거론되고 있다. 다만 여권 내...

황교안 “총선서 부정선거 막아야…선관위는 해체가 답”

22대 총선을 약 9개월 남겨둔 지금, 황교안 전 국무총리는 “부정선거나 불법선거를 막고 공정한 선거가 이뤄질 수 있도록 하는 게 가장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황 전 총리는 22일...

민형배 “정치검찰, 제2의 노무현·이재명 끊임없이 세울 것”

민형배 무소속 의원이 “검찰이 노무현 대통령 서거 이후 다음 정치살인을 기도하고 있다”며 “타깃은 이재명 대표”라고 주장했다.민 의원은 23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자신의 유튜브 채널...

“盧, 피아제·640만 달러 수수 사실…무능했던 文, 변호 안 맡았어야”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과 그 가족들의 뇌물 혐의 등을 수사했던 이인규 전 대검찰청 중앙수사부장이 당시 제기된 혐의가 모두 사실이었다는 취지의 주장을 내놓으면서 파장이 일고 있다...

尹정부, 두 번째 특사 단행…MB·김경수 외 대상자는?

이명박 전 대통령, 김경수 전 경남지사 등이 포함된 1373명이 2023년을 맞아 사면·복권된다. 윤석열 정부 출범 이후 8·15 광복절 특사 이후 두번째 특사 단행이다.27일 정...

[차세대리더-법조]차정현 공수처 수사3부 부부장

시사저널의 창간 기획 ‘차세대 리더 100’은 국내 언론 사상 최장기 기획인 ‘누가 한국을 움직이는가’의 미래 버전이다. 창간 33주년을 맞아 시사저널이 내놓는 ‘2022 차세대 ...

정권마다 반복되는 ‘황태자’ 논란, 언제까지 [쓴소리 곧은소리 / 이준한]

필자는 오래전부터 예상하고 있었다. 언젠가 그들이 다시 돌아올 것이라고. 시간이 문제일 뿐 이미 그들이 먼 지방으로 밀려났을 때부터 반드시 다시 중앙으로, 또 검찰총장으로 돌아올 ...

‘무자본 M&A’ 의혹 김용빈 대우조선해양 회장 검찰 수사 본격화

검찰이 김용빈 대우조선해양건설 회장의 자본시장법 위반 혐의에 대해 본격 수사에 착수했다. 시사저널이 2020년 8월 김 회장의 무자본 기업 인수 의혹을 최초로 제기한 지 20개월여...

우병우, 5년간 변호사 개업 못한다…법무부, 등록 취소 명령

우병우 전 청와대 민정수석이 향후 5년간 변호사 개업을 할 수 없게 됐다.14일 법조계에 따르면, 법무부는 지난 11일 대한변호사협회(변협)에 우 전 수석의 변호사 개업 등록을 취...

[차세대 리더-법조] 이복현(사법연수원 32기) 서울북부지검 부장검사

이복현 부장검사에 대한 세간의 평가는 ‘소신’과 ‘쓴소리’로 통했다. 2020년 서울중앙지검 경제범죄형사부장으로 재직하며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의 구속영장을 청구해 세간에 놀라움을...

대법원, ‘국정농단 불법사찰’ 우병우 징역 1년 확정

대법원이 박근혜 정부 당시 국정농단 방조, 불법사찰 등의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우병우 전 청와대 민정수석에게 징역 1년형을 확정지었다.대법원 3부(주심 이흥구 대법관)는 16일 직...

윤석열에 데인 與, 김진욱에 ‘앗 뜨거’ [유창선의 시시비비]

헌법재판소가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합헌 결정을 내림에 따라 공수처의 조직 구성과 가동 작업이 본궤도에 오르게 됐다. 그런데 이상한 것은, 그동안 그렇게도 공수처의 출범을 재...

세월호 외압 의혹 줄줄이 ‘무혐의’…유가족 사찰도 “확인 안 돼”

세월호 참사와 관련한 수사 외압과 유가족 사찰 의혹을 재수사 해 온 검찰이 수사 대상에 올랐던 주요 인물 상당수를 무혐의 처분하고 활동을 마무리했다. 특수단은 옛 국군기무사령부·국...

조국 논란 가라앉자 추미애 아들 특혜 논란…배경은

추미애 법무부 장관 아들을 둘러싼 군 휴가 특혜 논란이 점입가경이다. 정치권에서 연일 폭로가 이어지면서다. 야권에서는 특임검사 도입을 주장하며 공세 수위를 높이고 있고, 여권에서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