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경제에 작용하는 ‘윤석열 리스크’ 없애려면 [우석훈 쓴소리 곧은소리]

코스피 수치로 경제를 평가하는 것을 별로 좋아하지 않지만, 미스터리하게도 보수 정부에서 코스피 지수는 그리 좋지 않았다. 수치로만 보면 김대중 정부 때 2배, 노무현 정부 때 3배...

[강준만 시론] “남자 차별 말고 잘한 학생 칭찬하자”

“선생님도 남자와 여자가 아닌 잘한 학생을 칭찬하자.” 몇 년 전 어느 초등학교 5학년 학생들이 만든 ‘양성평등 기본법’ 중에 등장한 말이다. 이런 내용도 있었다. “여자라 해서 ...

[올해의 인물-MZ세대] 《88만원 세대》의 우석훈 기고…‘청년 극우’ 현상이 나타나는 이유

시사저널이 선정한 2021 ‘올해의 인물’은 ‘MZ세대’였다. MZ세대는 1980~1994년에 태어난 밀레니얼 세대와 1995~2000년대 초 사이 태어난 X세대를 통칭한 세대를 ...

[시론] 세대론의 한계: 세습 불평등 사회를 넘어

정치권에서 세대론이 뜨거운 이슈다. 20대, 30대는 흔히 ‘MZ세대’라 불리는데,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의 돌풍을 일으켰다. 홍준표의 지지율 상승에도 영향을 주었다. 이에 평론가들...

[New Book] 이번주 신간 《팬데믹 제2국면》 外

《팬데믹 제2국면》우석훈 지음 / 문예출판사 펴냄 / 236쪽 / 1만6000원2020년 초 코로나 팬데믹 발생 이후 1년, 우리는 지금 백신이 보급되는 ‘팬데믹 제2국면’을 맞고...

“금리 인상 시간문제…가상자산 거품 꺼지는 건 수순”

통상 기준금리가 오르면 주식 등 위험자산은 가격 하락 리스크가 커진다. 가상자산은 과연 어떨까. 우석진 명지대 교수는 경기 회복세로 미국과 한국 등에서 기준금리 인상은 사실상 예고...

우석훈 “긴급재난지원금 논란, 김상조가 책임져야”

“비상한 시기에 전혀 비상하지 않은 결과가 나온 것에 대한 책임을 져야 한다.”진보 성향의 경제학자로 평가받는 우석훈 내가꿈꾸는나라 공동대표는 최근 정부가 발표한 긴급재난지원금(이...

정치판 바꿀 ‘포스트 386’ X세대 정치인 시대 열렸다

“386세대가 다시 일어서고 있다. ‘30대, 80년대 학번, 60년대 출생’의 뜻을 담고 있는 ‘386’은 80년대 독재정권에 맞서 민주화의 거센 물결을 만들어냈던 ‘성난 젊은이...

[세습사회] “조국 임명, 1020세대 버린 것”

한 시대가 끝났다. 최소한 1987년 이후로 방어하려는 사람과 공격하려는 사람이 한국에서는 명확했던 것 같다. 익숙한 좌우의 개념보다는 막으려는 보수, 공격하려는 진보, 그렇게 우...

‘조국 사태’ 문재인 정부의 변곡점 되다

급기야 ‘조국 사태’라는 말이 정치권과 언론에 등장했다. 역대 장관 임명 시에도 숱한 논란은 있었지만 이렇게 ‘사태’라는 말까지 붙은 것은 초유의 장면일 것이다. 그만큼 논란이 격...

‘조국 논란’ 향한 20대의 특징 “우린 여론 눈치 안 본다”

2007년 박권일·우석훈의 《88만원 세대》 출간 이후 세대론 관련 서적만 30여 권이 나왔다. 젊은이들의 관심 속에 해마다 베스트셀러에 오른다. 미디어에서도 앞다퉈 20대의 특징...

[단독] 대일항쟁기 고단한 인력거꾼이 희희낙락 볼거리로

지난 8월19일 오후 1시쯤 인천 중구청사 앞. 청동으로 만든 인력거꾼 조형물이 눈에 들어온다. 이마엔 헝겊을 질끈 동여맸고, 남루해 보이는 윗저고리를 걸쳤다. 목선 부위의 옷깃에...

[밀레니얼 세대] 꼰대, ‘밀레니얼 세대’ 이해해야 산다

아침 8시58분. ‘아슬아슬하게 세이프’다. 그런데 싸늘하다. 가슴에 비수가 날아와 꽂히는 기분이다. 저만치 부장님의 도끼눈이 들어온다. 상관없다. 정시 출근보다 무려 2분이나 먼...

[New Books] 《오늘 한 푼 벌면 내일 두 푼 나가고》 외

오늘 한 푼 벌면 내일 두 푼 나가고육아에는 돈이 든다. 그것도 아주 많이. 때문에 아이를 키운다는 것의 의미는 ‘오늘 한 푼 벌면 내일 두 푼 나가는 것’으로 요약할 수 있다. ...

“유령선 고쳐 모두 살아서 내려야 한다”

“2014년 4월16일 발생한 세월호 참사에는 이상한 일들이 정말 많다. 그런데 배에 대한 말이 하나도 없었다. 정말 이상한 일이었다. 정부의 대책 중 배에 대한 이야기가 없다고 ...

안갯속 ‘국민TV’, 곳곳이 장벽

18대 대선이 진보 진영의 패배로 끝난 이후 대안 방송 설립에 대한 논의가 활발하다. 대선 패배의 주요 원인 중 하나로 이명박 정부의 공영방송 장악과 종편 채널 허용이 지목되고 있...

“외환은행 매각 둘러싼 공무원들의 이야기를 소설로”

‘설마 (김영사 펴냄)가 대선을 겨냥해 나온 것은 아니겠지?’ 2012년 11월 의 저자이자 경제학자 우석훈 성공회대 교수가 이 책을 펴냈을 때 일각에서는 그렇게 의심했다. 이 책...

“안철수, 독자 신당으로 간다”

‘정치인 안철수’가 12월19일 대선 이후 행보에 대해서 “민주당 등 기존 정치권과 다른 독자적인 길을 가겠다”는 입장을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안철수 전 후보의 공평동 캠프에 참...

절망의 덫에 갇힌 ‘77만원 세대’

아무리 열심히 일해도 ‘마이너스 인생’을 못 벗어나는 ‘청년 워킹푸어족’이 늘어나고 있다. 눈앞의 생활고 탓에 미래 계획도 ‘캄캄’한 그들의 삶의 궤적을 따라가 보았다.20대 청년...

더 늦기 전에 인류 구출할 길 찾다

대중들에게 환경 문제의 심각성과 대안의 가능성을 알기 쉽게 풀어 주는 독일의 언론인이자 생태 환경 전문가 프란츠 알트가 ‘지구의 미래’를 내다보았다. 저자는 “우리는 아직 구출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