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국, ‘국정원 불법사찰’ 손배소 2심서 일부 승소…배상액은 줄어

이명박·박근혜 정부 당시 국가정보원으로부터 불법 사찰을 당했다며 국가를 상대로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제기한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이 항소심에서 일부 승소했다. 다만 국가 손해배상액은...

野 “이동관, 언론·종교인 닥치는 대로 제거…인사청문 아닌 수사대상”

더불어민주당은 이동관 방송통신위원장 후보자에 대해 “인사청문 대상이 아닌 수사 대상”이라며 방통위원장에 임명해선 안 된다는 입장을 거듭 강조했다.당 언론자유특별위원회 위원장을 맡은...

‘국정원 정치개입’ 원세훈, 형기 2년10개월 남기고 가석방 출소

국가정보원 댓글 조작 사건 등으로 수감 중이던 원세훈 전 국정원장이 가석방으로 풀려났다.지난 7일 법무부 가석방심사위원회 회의를 통해 가석방 적격 판정을 받은 원 전 원장은 14일...

[단독]“국정원에 두 개의 태양은 없다” 인적 청산-간첩 수사 내홍 진압

2024년 1월1일 대공수사권이 국가정보원에서 경찰로 이관되는 가운데, 국정원이 ‘문재인 정부의 흔적’을 철저히 지우고 있다. 이 과정에서 윤석열 정부의 김규현 국정원장과 문재인 ...

與 “대통령 결단 더럽히지 말라”…野 “부패세력 방생이 법치냐”

윤석열 대통령이 취임 후 두번째로 단행한 신년 특별사면을 두고 정치권 반응은 극명하게 엇갈린다. 여당은 윤 대통령의 '통합' 의지를 높이 평가했고, 야당은 이명박...

김경수·MB ‘동시 사면’…尹대통령의 결단만 남았다

법무부 사면심사위원회가 이명박 전 대통령과 김경수 전 경남지사를 올 연말 단행될 특별사면 대상에 포함한 것으로 확인됐다. 남은 것은 윤석열 대통령의 결단이다. 윤 대통령이 사면심사...

檢 줄사퇴 신호탄일까…여환섭 법무연수원장 사의

여환섭 법무연수원장(54)이 사의를 표명했다. 이원석 검찰총장 후보자(대검찰청 차장검사)의 지명 이후 4일만에 첫 검찰 고위간부의 사의 표명이 나온 것이다.22일 법조계에 따르면 ...

‘김대중 뒷조사 관여’ 이현동 전 국세청장, 무죄 확정

이명박 대통령 시절 고(故) 김대중 대통령에 관한 ‘풍문 뒷조사’에 가담해 국고를 손실시킨 혐의를 받는 이현동 전 국세청장이 무죄를 확정받았다.대법원 3부(주심 안철상 대법관)는 ...

‘불법 정치공작’ 원세훈 전 국정원장, 항소심서 징역 7년

이명박정부 시절 국정원장을 역임하며 야당 인사에 대한 정치공작을 지시하고 민간인 댓글부대를 운영한 혐의 등으로 기소된 원세훈(69) 전 국가정보원장이 항소심에서도 중형을 선고받았다...

‘백기투항’ 윤석열, '식물총장' 되나

‘검언 유착 의혹’ 사건을 둘러싼 추미애 법무장관과 윤석열 검찰총장 간의 힘겨루기가 윤 총장의 완패로 일단락됐다. 버티기에 돌입했던 윤 총장은 7일 만에 추 장관의 수사지휘를 모두...

“윤석열, 끝까지 간다…둘 중 한 명은 옷 벗어야 끝나”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를 둘러싼 논란이 검찰로 옮겨 붙었다. 검찰이 칼을 쥐었다. 조 후보자 논란에서 청문회도, 심지어 여론도 뒷전으로 밀리게 됐다. 검찰이 수사를 진행하면서 사...

‘아시아에서 눈에 띄는 부자’ 꼽힌 MB

《크레이지 리치 아시안》은 제목 그대로 미칠 듯한 재력을 가진 아시아 부자들의 이야기를 그려낸 영화다. 지난해 북미에서만 1억7000만 달러의 흥행 수익을 거두며 할리우드를 놀라게...

[단독] ‘박근혜’ ‘빨갱이’ ‘4대강’…MB 댓글 2만여 건 전수분석

조현오 전 경찰청장이 경찰의 댓글 공작을 총지휘한 혐의(직권남용 권리행사방해)로 지난 10월5일 구속되면서, 이명박(MB) 정부 시절 댓글 공작을 펼친 정부 기관은 군과 국가정보원...

[2018 차세대리더 사회②] 2위 김제동, 3위 이국종

시사저널은 2008년부터 전문가 조사를 통해 한국의 내일을 이끌어갈 ‘차세대 리더’라는 연중기획을 진행하고 있다. 시사저널이 1989년 창간 이후 29년째 이어온 최장기 연중기획 ...

"다스 실소유자" MB에 징역 15년·벌금 130억원

'다스' 자금을 횡령하고 삼성 등으로부터 거액의 뇌물을 챙긴 혐의로 기소된 이명박(77) 전 대통령에 대해 1심 법원이 징역 15년·벌금 13억원의 중형을 선고했...

[인터뷰] 9월 방북 추진하는 ‘막가파’ 명진 스님

명진 스님은 별명이 많다. 조계종으로부터 승적이 박탈돼 ‘프리랜서 스님’, 보수정권을 비판하는 발언을 자주 해 ‘좌파 스님’ ‘청개구리 스님’으로도 불린다. 그러나 정작 그가 가장...

정권과 거래한 사법부, 신뢰의 기로에 서다

헌법상 독립을 보장받고 있는 사법부가 ‘신뢰의 기로’에 섰다. 박근혜 정부 시절 상고법원 설치를 위해 청와대와 정치권에 광범위하게 로비를 벌이고, 이 과정에서 각종 시국사건의 재판...

[뉴스브리핑] '벼랑끝 전술'의 대가는 北 아닌 트럼프

아침 뉴스를 놓치셨습니까. 반드시 챙겨야 할 뉴스, 반드시 알아야 정보. 디지털 시사저널의 ‘뉴스브리핑’을 확인하시면 됩니다. 5월25일 어제의 뉴스를 한눈에 정리하고, 26일 오...

[뉴스브리핑] '비핵화' 해법, 북-미 간극 좁혀지나

아침 뉴스를 놓치셨습니까. 반드시 챙겨야 할 뉴스, 반드시 알아야 정보. 디지털 시사저널의 ‘뉴스브리핑’을 확인하시면 됩니다. 5월23일 어제의 뉴스를 한눈에 정리하고, 24일 오...

5·18 역사 왜곡은 지금도 ‘현재진행형’이다

“저는 먼저 1980년 5월의 광주 시민들을 떠올립니다. 누군가의 가족이었고 이웃이었습니다. 평범한 시민이었고 학생이었습니다. 그들은 인권과 자유를 억압받지 않는, 평범한 일상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