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술 종용? 허위 주장”…이화영 변호인 간 진실공방

이화영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가 주장한 ‘진술 조작’ 논란이 변호인 간 다툼으로 확산되고 있다. 이 전 부지사의 전 변호인은 자신이 ‘이 전 부지사 진술을 종용했다’고 주장한 현 변...

‘선거개입’ 조국·‘재판거래’ 이재명…檢 칼날의 파워는

4·10 총선이 끝나면서 검찰이 쥔 굵직한 사건 수사가 급물살을 탈 전망이다. 검찰은 ‘선거 개입’ 부담을 피하기 위해 총선 국면에서 정치권 인사들이 연루된 민감한 수사에 대해 완...

현대백화점그룹, ‘깜깜이 배당’ 손 본다…“배당액 先공개”

지난해 단일 지주사 체제로 전환한 현대백화점그룹이 '코리아 디스카운트'의 한 요소로 지목되는 '깜깜이 배당'을 없애고자 그룹 상장 계열사들의 배...

아내 살해까지 시도한 ‘사기 결혼’ 20대男…2심서 감형된 이유는

학력과 재산 등을 속이고 결혼한 20대 남성이 가정불화를 겪던 아내를 살해하려던 혐의로 2심서 징역 4년을 선고받았다. 원심보다 일부 감형받은 것이다.12일 법조계에 따르면, 광주...

71% 치솟은 ‘金사과’…7월까지 버텨야 가격 내려간다

장바구니 물가 상승의 주범인 과일 가격 상승세가 그칠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다. 정부는 햇과일이 출하되기 전까지 강세가 이어질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농림축산식품부는 7일 “사과와 ...

민주 참패한 ‘2012 총선’과 평행이론?…차이점도 있다

더불어민주당이 이른바 ‘친명횡재‧비명횡사’ 공천 논란으로 대혼돈을 겪고 있는 가운데, 2012년 총선 당시 ’106석 패배‘의 악몽이 자주 오르내리고 있다. 최근 당 안팎으로 그 ...

“안 죄송하다”던 경복궁 2차 낙서범, 법정서 “반성”

경복궁 담벼락에 스프레이로 낙서한 혐의로 법정에 선 20대 남성 측이 혐의를 전부 인정하고 반성한다는 뜻을 밝혔다. 범행 직후 “난 예술을 한 것 뿐”이라던 입장과는 상이한 태도다...

“형이 유명 정치인”…금태섭 친동생, 형 이름 팔아 5900만원 가로챘다

금태섭 개혁신당 최고위원의 친동생이 형의 이름을 팔아 지인들에게 약 6000만원을 편취한 혐의로 실형을 선고받았다.23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동부지방법원 형사4단독(이민지 판사)...

추락한 엘리트 ‘테라’ 권도형…허망하게 끝난 도주극

가상화폐 ‘테라’·‘루나’ 폭락 사태로 전 세계 투자자에게 50조원의 피해를 입힌 권도형 전 테라폼랩스 대표가 한국이 아닌 미국으로 송환된다. 2022년 4월 권씨가 싱가포르로 출...

성공과 실패 롤러코스트 타는 손정의, 마지막 승부처는 AI

일본 소프트뱅크 그룹의 2023년 4~12월 연결 결산 보고서에 의하면 4587억 엔(전년 동기 -9125억 엔) 적자를 기록했다. 2기 연속 적자다. 그러자 여러 미디어에서 손정...

野, ‘돈봉투 의혹’ 이성만 복당 심사 보류…檢 기소도 영향 준 듯

더불어민주당은 ‘2021년 전당대회 돈 봉투 사건’으로 지난해 5월 탈당한 이성만 무소속 의원의 복당 심사 보류를 결정했다.권칠승 수석대변인은 8일 용산역에서 열린 비공개 최고위원...

‘돈봉투 수수 혐의’ 이성만, 檢 기소에 “노골적 총선 개입용 정치쇼”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 돈봉투 수수 혐의를 받는 이성만 무소속 의원은 7일 검찰이 해당 혐의로 불구속 기소한 데 대해 “노골적인 총선 개입용 정치쇼”라고 비판했다.이 의원은 이날 자...

여중생 딸 친구 죽인 ‘어금니 아빠’ 추악한 두 얼굴 [정락인의 사건 속으로]

그는 양의 탈을 쓰고 대국민 사기극을 벌인 악마였다. 2017년 9월30일 중학교 2학년인 김아무개양(14)이 친구를 만나러 나간 후 실종된다. 딸이 귀가하지 않자 김양의 어머니는...

9세 여아에 ‘술 따라봐’ 집으로 유인한 40대男

공원서 9세 여아에게 접근해 술을 따르게 하고 자신의 집으로 유인까지 한 40대 남성이 항소심서도 징역 1년을 선고받았다.25일 법조계에 따르면, 광주고등법원 제1형사부(박혜선 판...

살인죄 출소 후 80대女 성폭행한 60대…2심서 ‘가중처벌’

살인죄로 복역 후 출소한지 채 2년도 되지 않아 80대 여성을 성폭행한 60대 남성이 항소심서 형량이 가중됐다.24일 법조계에 따르면, 광주고등법원 제주 제1형사부(이재신 부장판사...

김용 측 “알리바이 위증교사 조직적 시도 없어…檢 허구 드러날 것”

김용 전 민주연구원 부원장 측이 검찰의 ‘허위 알리바이 증언’ 주장을 두고 “사실이 아니다”라는 입장을 냈다.21일 김용 측 김기표 변호사는 입장문을 통해 “김 전 부원장을 비롯한...

法, ‘마약 투약’ 남태현·서민재에 집행유예…“단약의지 밝혀”

마약류 투약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그룹 위너 출신 가수 남태현(30)과 방송인 서은우(개명 전 서민재·31)가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18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서부지방법...

강제동원 2차 소송 또 승소 확정…“미쓰비시, 강제동원 노동자에 배상”

일제 강제동원 2차 손해배상 소송에서 대법원이 다시 피해자들의 손을 들어줬다.28일 대법원3부(주심 안철상 대법관)는 일제강점기 강제동원 피해자 고(故) 홍순의씨 등 14명과 유족...

티샷에 30대 여성 골퍼 실명…‘골프장‧타구자’ 불기소한 검찰 논란

지난 6월 경기도 용인에 위치한 한 골프장에서 사고가 발생했다. 전동카트가 커브길을 도는 과정에서 이용객이 떨어져 크게 다친 것이다. 급하게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5일 만에 뇌사 판...

성을 억누르기만 하면 사회의 성의식은 변태스러워진다 [배정원의 핫한 시대]

최근 한 달 동안 우리 사회를 시끌벅적하게 한 사건 중에 유독 ‘남현희-전청조 사건’은 대중의 비상한 관심을 모았다. 펜싱 국가대표로 올림픽 메달리스트였던 남현희씨가 재혼을 발표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