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총선 공천 ‘옥새 파동’과 ‘김종인 영입’의 교훈 [최병천의 인사이트]

역대 총선을 복기해 보면 총선 판세를 결정짓는 요소는 리더십 대결, 공천 경쟁, 정책이다. 중요도는 순서대로다. 이 가운데 혁신공천은 양날의 칼이다. 그간 혁신을 빌미로 한 자기 ...

[단독] 다시 드러나는 윤심 “안철수는 ‘尹 선택지’에 없다”

국민의힘 당권 경쟁이 김기현 의원과 안철수 의원의 양강 구도로 좁혀지는 가운데 윤석열 대통령은 ‘당대표 안철수’와의 호흡으로는 내년 4월 총선에서 승리하기 어렵다는 생각을 갖고 있...

송하진 전북지사, 전격 정계은퇴 선언…‘宋心’은 어디로

송하진 전북도지사가 정계은퇴를 전격 선언하면서 송 지사의 마음, 이른바 ‘송심(宋心)’이 어느 후보에게 향할 것인지가 향후 경선에서 가장 큰 변수가 될 전망이다. ‘송심’을 얻은 ...

‘3선 도전’ 송하진 전북지사 컷오프…전북 지방선거판 요동

3선에 도전한 송하진 현 전북도지사가 ‘컷오프’(공천배제)되면서 도내 지방선거판이 요동치고 있다. 송 지사는 유력 후보로 거론되던 터라 컷오프가 이번 지방선거에서 최대 이변으로 받...

“이용섭은 왜 자동차공장에서 했을까”…출마선언 ‘장소의 정치학’

광주형일자리 자동차공장, 전주 대한방직 터, 컨벤션센터, 시도의회 기자회견장….6·1지방선거에 출마하는 정치인들이 광주전남북 시도지사 출마 선언 장소로 선택한 곳이다. 더불어민주당...

‘28석’ 민주당 석권할까…호남 최종 판세는?

4·15 총선이 하루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호남에서는 더불어민주당이 ‘싹쓸이’ 기세를 보이고 있다. 4년 전 ‘텃밭’ 호남에서 국민의당 돌풍에 밀려 3석을 차지하는데 그쳤던 민주당...

[호남 격전지 - 광주 서을] 천정배 생환할 수 있을까

4·15 총선이 보름 남짓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더불어민주당 후보의 거센 공세에 야당 중진들의 생환 여부가 호남 선거를 좌우할 최대 변수로 떠올랐다. 호남이 앞으로도 군웅할거 시대...

“가지가지한다” 민생당 의원 단체채팅방서 드러난 민낯

중도정치를 표방하고 나선 제3정당 민생당이 21대 총선 후보등록일 하루 전인 25일까지 비례대표 명단 선정을 놓고 갈등을 겪고 있다. 갈등의 내막에는 옛 바른미래당 내 손학규계와 ...

[시론] 민심 왜곡? 민심과 대의민주주의

“민심 왜곡을 막기 위해 불가피하게 비례정당을 만들어야 한다.” 더불어민주당과 비례연합정당을 추진하는 쪽에서 하는 말이다. 선거제도 개편을 주도했던 민주당과 소수 정당들은 그동안 ...

출범하자마자 위기부터 맞은 호남 신당 ‘민생당’

바른미래당에서 ‘셀프제명’ 된 무소속 임재훈 의원이 2월24일 미래통합당에 입당하면서 호남 3당이 출발부터 삐걱거리는 모습이다. 당초 임 의원은 바른미래당 제명 직후 호남 3당 연...

여야 ‘코로나 추경’ 동의…내역 합의 여부는 미지수

여당이 ‘코로나 추경안’을 정부에 제안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와 관련해 국회가 지원에 나서겠다는 취지다. 야권에서도 호의적으로 보고 있지만, 세부적인 예...

“누가 더 망가지나” 경쟁하는  제3지대 도토리 정당들 [유창선의 시시비비]

2월9일 창당 발기인대회를 연 ‘안철수 신당’은 당명을 ‘국민당’으로 결정했으나 선관위에서 불허됐다. 그런데 바른정당과 통합해 바른미래당을 만들기 위해 국민의당을 공중분해시켰던 장...

바른미래당, 헌정사상 첫 ‘셀프제명’ 현실화…실정법 위반 논란도

바른미래당 내홍이 깊어지는 가운데 소속 비례대표 의원들에 대한 제명이 현실적으로 가능한지를 놓고 의견이 분분하다. 손학규 바른미래당 대표는 17일 오전 최고위원회 회의에서 자신의 ...

총선 앞두고 정당명도 복고 열풍?

바른미래당과 대안신당, 민주평화당 등 호남을 지지기반으로 한 중도정당이 2월17일 통합출범한다. 당명은 ‘민주통합당(통합당)‘으로 결정됐다.박주선 바른미래당 대통합개혁위원장과 유성...

민주당 15호 영입 인재는 ‘우생순 실제 주인공’ 임오경

더불어민주당이 21대 총선 15번째 영입 인사로 영화 《우리 생애 최고의 순간》의 실제 주인공인 임오경 전 서울시청 여자핸드볼팀 감독을 선택했다. 민주당은 30일 국회에서 인재 영...

민주당 뺀 野 3+1, 연동형캡‧석패율제 도입 합의

공직선거법 개정안 협상에 참여 중인 여야 4+1(더불어민주당, 바른미래당, 정의당, 민주평화당 + 대인신당) 협의체 가운데 민주당을 제외한 나머지 4당 대표들이 민주당의 ‘연동률캡...

“중진들 다 빠지면, 의장·대표는 누가 하나?”

“호남 의원들께는 죄송하지만, 의정활동이 유권자들에게 굉장히 좋지 않은 평을 받고 있다. 과거에 (호남에서) 공천만 받으면 국회의원이 되고 거기서 엔조이하며 안주하는 생활을 했기 ...

심상정, ‘의원 세비 30% 삭감’ 법안 발의

심상정 대표를 비롯한 정의당 의원들이 중심이 되어 국회의원의 세비를 최저임금의 5배 이내로 제한하는 내용의 법안을 발의했다.정의당 심상정 대표는 11월18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

[무당파 대해부⑤] ‘Again 2016’ 꿈꾸는 중도 정당

지난 9월, 흥미로운 여론조사가 등장했다. SBS가 칸타코리아에 의뢰해 9월9일부터 11일까지 전국 성인남녀 1026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전화면접 조사 결과 정당 지지율 조사에서 ...

[한강로에서] 국민과 다투는 정치

조국 : 제가 윤석열 총장을 임명하자고 한 것이 아닙니다.유성엽 : 그럼 누가 (임명을) 한 것입니까?조국 : 문 대통령께서 임명하셨습니다.유성엽 : 민정수석이 그런 일을 정하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