칩거 중이던 총수들 경영 전면에 나서다

농심그룹은 일찍부터 후계 구도를 구축했다. 고(故) 신춘호 창업주의 장남 신동원 회장이 주력회사인 농심을, 차남인 신동윤 회장이 율촌화학을, 삼남인 신동익 부회장이 메가마트를 각각...

금기 깬 정용진, ‘재벌 오너와 정치’ 관계 재편할까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을 둘러싼 ‘멸공’(공산주의 또는 공산주의자를 멸함) 논란이 잦아들었지만, 후폭풍은 이제 시작에 불과하다. 2000년대 이후 재벌가에서 처음 외부로 표출된 ...

“아베는 위대한 지도자” 동영상 논란에 한국콜마 사과

화장품 및 의약품 연구개발·제조업체인 한국콜마가 임직원들이 모인 월례조회에서 ‘막말’이 담긴 유튜버의 영상을 시청하게 해 큰 논란을 불렀다.한국콜마의 윤동한 회장은 8월7일 서울 ...

한국콜마, 내부거래 해소한다더니 눈 가리고 아웅

한국콜마그룹의 모태는 한국콜마다. 대웅제약 부사장 출신인 윤동한 한국콜마그룹 회장이 1990년 일본의 화장품 전문회사 일본콜마와 합작해 설립했다. 한국콜마는 당초 주문자상표부착생산...

인재의 힘으로 앞서거니 뒤서거니

대구는 경북 지역에서 명실상부한 정치·경제·사회·문화의 중심지이면서 교육 도시이기도 하다. 대구의 중등교육기관으로는 지역의 무수한 인재들이 모여 들었던 경북고등학교가 우뚝 자리 잡...

안기부 ‘전가의 보도’에 베이는가

드디어 대한변호사협회(회장 이세중)가 국가안전기획부를 상대로 칼을 뽑았다. 이로써 그동안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 모임(민변· 회장 고영구)이 안기부를 상대로 공방전을 벌여온 이른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