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재’ 봉우리들, 땅끝에 솟아오르다

한반도 남쪽 끝자락에 위치한 해남군은 전라남도에서 면적이 가장 넓은 군으로서 북으로 목포시, 영암군과 맞닿고 동쪽으로 강진군을 두고 있다. 앞바다에는 남서로 진도군, 남동에 완도군...

4km 역사의 거리 가는 곳마다 명품 향기

국립중앙박물관의 용산 시대가 10월28일 드디어 열린다. 박물관측은 개관을 1주일 여 앞둔 지난 10월19일 기자들을 불러 새 박물관의 상설 전시실을 미리 공개했다. 이건무 관장은...

얼짱, 우리들의 일그러진 초상

사이버 세상에서 제2의 자아를 나타내는 ‘아바타’라는 말이 화제가 된 적이 있다. 네티즌들은 돈을 들여 아바타를 꾸미고 자기 분신처럼 이용했다. 그러다가 언제부터인가 아바타가 사라...

이 뽑은 올해의 책

오주석 지음·솔 펴냄추천인박삼철(아트컨설팅서울 소장)박신의(미술 평론가)이주헌(미술 평론가)진중권(문화 평론가)안견의 , 추사 김정희의 , 김홍도의 풍속화 들은 그림을 모르는 이들...

구박받은 한국 미술 독특함으로 ‘본때’

지금 미국 워싱턴 D.C.의 스미스소니언 박물관 아서 새클리 갤러리에서는 한국 미술의 진수와 독특한 아름다움을 소개하는 역사적인 전시회가 커다란 감흥과 호응 속에 열리고 있다. ‘...

‘문화재도난’ 여파로 몸살 앓는 인사동

인사동은 明과 暗 두 개의 얼굴을 갖고 있다. 지난 몇십년 동안 귀중한 고서적 도자기 고서화 서예 등을 학계에 제공해온 ‘국학의 보급창’ 겸 ‘거리의 박물관’ 구실을 톡톡히 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