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현, 교원단체 만나 “교권 보호 4법, 본회의 통과 추진할 것”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는 13일 교사의 교육 활동을 보호하는 ‘교권 4법’(초중등교육법·유아교육법·교원지위법·교육기본법 개정안)의 신속한 본회의 통과를 약속했다.김 대표는 이날 국회...

[이주의 법안]“교사들을 죽음으로 내몰지 말라”…‘교권’ 지켜줄 법안은?

지난 18일, 서울 서이초등학교 교사 A씨가 교내에서 극단적 선택을 해 숨진 채 발견됐다. A씨의 사망을 둘러싸고 학교에선 학부모의 과도한 민원과 폭언이 있었다는 증언이 나왔다. ...

“킬러문항, 학생·학부모에 절망감 안겨…외면 말아달라”

교육시민단체들이 국회에 수능 킬러문항 출제 방지법 통과를 촉구하고 나섰다.23일 교육시민단체인 사교육걱정없는세상과 교원단체인 서울교사노동조합, 좋은교사운동, 학부모 단체인 전국혁신...

[서부경남24시] 남해군, 삼동면에 자연휴양림 조성한다

경남 남해군이 삼동면 물건리 일원에 33ha 규모의 자연휴양림을 조성한다. 남해군은 장충남 군수와 주요 간부 공무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남해군 자연휴양림 조성사업 기본 및 실시설계...

임태희, 경기교육감 출사표 “2.0에서 4.0시대로 경기교육 변화 이끌 것”

임태희 전 한경대 총장이 5일 경기도교육감 선거 예비후보등록을 마치고 본격적인 선거 행보에 나섰다. 따로 공식 출마선언을 하지 않은 임 전 총장은 앞서 1일 경기좋은교육감추대위원회...

[경기교육24시] 이재정 경기교육감, ‘3선 불출마’ 선언…“새로운 세대가 이어가야”

6월 지방선거를 앞두고 이재정 경기도교육감이 22일 기자회견을 통해 ‘3선 불출마’를 공식화했다.이날 기자회견은 경기교육청 나이영 대변인이 이 교육감의 입장문을 대독하는 방식으로 ...

K콘텐츠 키우기 위한 넷플릭스의 흥행공식

‘오리지널 콘텐츠’를 내세운 넷플릭스의 전략은 한국에서 통했다. 봉준호 감독의 영화 《옥자》는 OTT가 큰 영향력을 발휘하지 못하고 있던 한국에 넷플릭스라는 이름을 알리는 역할을 ...

배두나 “《고요의 바다》는 인간의 존엄성에 관한 이야기”

넷플릭스 시리즈 《킹덤》 《센스8》 등으로 글로벌 배우가 된 배두나가 넷플릭스 시리즈로 다시 돌아왔다. 《고요의 바다》는 필수 자원의 고갈로 황폐해진 근미래의 지구를 배경으로 특수...

[로컬 인사이트] ‘인천시장’ 박남춘-유정복 운명의 재격돌 이뤄질까

내년 6월1일 치러지는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지방선거)에서 박남춘 인천광역시장이 재선에 성공하게 될 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인천에서 민선 1~7기까지 고(故) 최기선 전 시장...

콩트가 돌아왔다 [최보기의 책보기]

콩트가 돌아왔다. 콩트라 하니 식자(識者) 중에는 ‘프랑스 철학자 콩트 말인가? 공자의 중국식 발음인가?’ 하는 사람도 있을 수 있겠다. 콩트(conte)는 문학의 한 장르인데 ‘...

3D 프린터 소재에서 유해물질 발생 “각별한 조심 필요”

최근 한 과학고에서 3D 프린터를 수업에 활용해 온 교사 2명이 희귀암인 육종에 걸린 것으로 밝혀지면서 논란이 일고 있다. 최근에는 산업체뿐 아니라 일반 가정에서도 3D 프린터를 ...

김고은 “저요? 컴맹에 손편지 쓰는 아날로그 감성”

그녀는 잘 웃었다. 몸을 배배 꼬며 웃기도 하고, 주변을 의식하지 않고 박장대소하기도 했으며, 앙증맞게 웃기도 했다. 의식의 흐름대로 행동할 뿐이었다. 그 모습이 특별해 보이는 건...

먹고 마시는 장면에 피곤한 사회 

TV, 신문·잡지, 영화 등에서 음주, 흡연, 먹방, 식품 광고를 흔히 접할 수 있다. 그러나 대부분 국민은 이런 장면에 대한 규제를 지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대병원 김계형,...

[대입제도 불신②] “학종은 괴물”…숙명여고 사태 후 확산되는 수능 확대 요구(下)

※앞선 ☞[대입제도 불신①] “학종은 괴물”…숙명여고 사태 후 확산되는 수능 확대 요구(上)에서 이어지는 기사입니다. 정시 확대를 주장하는 측에서는 수능이 공정하고 학종은 불공정하...

이요섭 부산교육감 예비후보 "무너진 교권 회복해야"

"스펙보다 능력을 키우는 교육에 힘쓰겠습니다."부산시교육감 예비후보로 등록한 이요섭(64) 전 경남중학교 교장은 선거 캐치프레이즈를 '모두가 웃을수 있는 교육-행복한 미래...

여성 소설가 “저는 원로 선생님 옆에 ‘앉혀’졌습니다”

#1. 여성 소설가 A씨는 2010년 한 신문사 문학상 시상식의 뒤풀이에 참석했다. 당시 나이는 20대. 그는 한 남성 원로작가 옆에 앉았다. 정확히는 ‘앉혀졌다.’ 30~40대 ...

도종환 “아직 공개 못한 김기춘 블랙리스트 문건 더 있다”

1월9일 국회에서 열린 ‘박근혜 정부의 최순실 등 민간인에 의한 국정농단 의혹사건 진상규명을 위한 국정조사 특별위원회(국조특위)’ 7차 청문회. 이날 청문회에 증인으로 출석한 조윤...

끝나지 않은 문단 내 성폭력, 가해자들의 해결 방식은 ‘사과’였다

시집 ‘다정’과 ‘삼류극장에서의 한 때’ 등을 펴낸 시인 배용제씨가 자신의 제자들을 성폭행한 혐의로 최근 구속됐다. 배씨는 2011년부터 3년 간 경기 고양예고 문예창작 교사로 일...

“시인·교사의 탈을 쓰고 우리를 짓밟았다”

최근 문단 내 성폭력 논란으로 시끄럽다. 소설 《은교》로 유명한 작가 박범신, 시인 백상웅·배용제씨 등 문인들의 성추문이 연이어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 등을 통해 폭로되고 있다...

포식자로 군림하는 예술계의 ‘절대甲’들

예술계가 희대의 연쇄 성추문에 휩싸였다. 출발은 《은교》로 유명한 박범신 작가였다. 전직 출판사 편집자라는 여성이 SNS를 통해, 과거 술자리에서 박범신이 부적절한 언행을 했다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