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덕분’에 ‘윤석열 때문’에 화약고 ‘관리’한 한동훈

“조용하다.” ‘한동훈표’ 22대 총선에 대한 국민의힘 공천에 지금까지의 정치권 평가는 대체로 일치한다. “노이즈(잡음)를 최소화한다는 측면에서 보면 잘하고 있다”(이철희 전 청와...

반발하는 비명, 반기 든 이낙연…이재명의 ‘플랜B’는?

최근 더불어민주당이 ‘계파 공천’ 논란으로 내홍에 휩싸였다. 불공정 여론조사 논란은 물론, 현역의원 하위 20%에 비명(非이재명)계 의원들이 대거 포함되면서 ‘공천 학살’ 우려가 ...

갈등 없지만 감동도…국민의힘 ‘무음 공천’의 명암

국민의힘이 전국 지역구의 70%이상의 총선 단수·경선 후보를 확정했지만 컷오프(탈락)된 지역구 현역 의원은 단 한 명도 나오지 않고 있다. 현역 컷오프는 당초 공천관리위원회가 공언...

개혁신당, 이준석·김종민·천하람 등 수도권 출마로 승부수 띄우나

요원해 보였던 제3지대 빅텐트가 설 연휴 기간 중 전격적으로 이뤄졌다.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지낸 이준석·이낙연 공동대표를 비롯해 금태섭·양향자·김종민·이원욱·조응천·류호...

또 ‘의원 꿔주기’ 꼼수 난무하는 위성정당 총선

이번 22대 총선에서도 유권자들의 선택을 교란하는 ‘꼼수’ 위성정당이 또다시 등장할 예정이다. 투표용지의 정당 기호가 득표율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만큼 위성정당을 ‘3번’ 자리...

꿈틀대는 공천 탈락자들…개혁신당 ‘이삭줍기’ 통할까

거대양당이 공천을 시작한 가운데, 제3지대 개혁신당이 공천에서 탈락한 의원들을 흡수하기 위해 기회를 노리고 있다. 정치권에선 개혁신당 ‘이삭줍기’의 손익계산을 두고 평가가 분분하다...

한동훈·이재명·이준석의 ‘총선 삼국지’ 결말은? [최병천의 인사이트]

2024년 4월의 22대 총선은 세 개의 세력이 각축을 벌이는 형국이 됐다. 국민의힘 한동훈 비대위원장,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 개혁신당 이준석 대표를 중심으로 하는 제3지대다...

“윤핵관 살리기” “세대교체 시작”…‘與 공천룰’ 두고 온도차

국민의힘이 동일 지역구 3선 이상 중진에 ‘페널티’를 부과하는 내용 등을 담은 ‘4·10 총선 공천룰’을 발표한 가운데, 출마를 준비 중인 초·재선 의원 및 원외 인사들은 “세대교...

안철수, 이준석에 조언…“이삭줍기 소용없고 정책 차별화 집중해야”

안철수 국민의힘 의원이 이준석 전 대표가 신당 창당을 추진 중인 데 대해 “(공천) 탈락할 가능성이 많은 후보나 이미 한번 컷오프된 후보들은 아무리 합류해봤자 소용없다”고 말했다....

“목표는 30석” 양향자‧금태섭에 조국까지? 신당의 힘 얼마나 될까

22대 총선을 300여일 앞둔 지금, 정치권 내 신당 창당을 위한 열기가 날씨만큼 뜨거워지고 있다. 현재 신당 창당을 공식화했거나 창당설이 제기되는 그룹만 약 5개에 이른다. 제각...

“과거와 현재, 미래가 다 부족한 국민의힘”

대통령 임기 4년 차도 거의 막바지인 지금, 정치권에선 흔히 이 시기를 ‘야당의 시간’이라 부른다. 정권의 권력 누수가 발생하고 정권 심판론에 여론의 무게가 실리면서, 야당이 비로...

[美대선 심층분석] 바이든, 여론조사 우세에도 믿음 못 주는 까닭

미국 대선을 약 40여 일 남겨둔 9월17일 현재, 미국 현지 언론은 여전히 조 바이든 민주당 후보가 앞서는 여론조사 결과를 잇달아 내놓고 있다. 13일(현지시간) 발표된 폭스뉴스...

[보수재편①] ‘보수 대분열’ 가시화하는가

“저쪽 당(더불어민주당 지칭)의 전략에 제대로 말려들었다. 황교안 대표가 총리까지 했는지는 몰라도 정치 쪽에선 신인 아닌가. 신인 티가 나도 너무 나는데, 문제는 이를 돌파할 방법...

[New Book] 김영하가 강추한 《내 어머니 이야기》 外

내 어머니 이야기 (전 4권)김은성 글·그림│애니북스 펴냄|972쪽│6만2000원요즘 트렌드를 선도하는 《알쓸신잡》에서 소설가 김영하가 강력히 추천하면서 개정판으로 다시 나왔다. ...

이종걸 “친문만의 잔치를 만들 순 없다”

이종걸 더불어민주당(더민주) 당 대표 후보는 당내 대표적인 비문(非문재인)계 인사다. 19대 국회에서 더민주의 마지막 원내대표를 역임한 그는 문재인 전 대표와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

박원순과 안철수, 만나면 웃지만…

2013년 주요 정치 일정이 10·30 재보선을 끝으로 막을 내리면서 내년 지방선거가 서서히 예열되고 있다. 아직 반년 이상 남은 지방선거 대전이 달아오르고 있는 중심에 박원순 서...

국회의원을 뽑는 일곱 가지 기준

제18대 총선은 2011년까지 대한민국의 미래사를 좌우하는 선거이기에 그 의미가 자못 중요하다. 그런데 각 정당의 공천과정을 지켜보면서 역대 최저 투표율을 기록할 것 같은 불길한 ...

연말정산, 길목을 잡아라

‘월급을 받는 일은 즐겁다. 그러나 이미 낸 세금을 돌려받는 일은 더 즐겁다.’뜬금없는 소리라고 할 수도 있겠지만 사실이 그렇다. 1월의 급여명세표를 받는 순간 원천징수 세액이 마...

악역 맡고도 고배 마셨으니…

“고려대 100년 한이 풀렸다.” 4선 임채정 의원이 열린우리당 국회의장 후보로 선출된 것에 대한 고려대학교 교우회 한재호 국장의 감회다. 대표적인 명문 사학으로 꼽히지만 그동안 ...

영남 신당, 아니 땐 굴뚝 연기인가

정몽준·박근혜, 창당설 부인해 일단 잠복…여건 충분하고 파괴력 커 출현 가능성 상존 발단은 또 골프장이었다. 지난 5월6일 무소속 정몽준 의원은 〈경향신문〉 정치부 기자들과 서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