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정당 2023-12-08 [단독]‘당정관계 변화’부터 ‘혁신위 자체 희생’까지…사장된 ‘與 혁신안’은? 국민의힘 혁신위원회가 오는 11일 조기 해산을 결정한 가운데, 그동안 혁신위에서 내부 논의됐으나 ‘사장(死藏)’ 위기에 처한 혁신안들에도 관심이 모아진다. 혁신위에선 지난 42일간... 정치일반 2023-07-31 “치산치수는 나라의 기본, 文 정부 때 ‘보 폭파말라’ 계속 말해” 4대강, 민주주의, 국가의 미래. 얼핏 보면 서로 동떨어진 주제처럼 보이는 이 의제들을 시종일관 하나로 꿰어 말했다. 박준영 전 전남지사 이야기다. 박 전 지사는 7월24일 서울 ... 정치 2023-02-09 우상호 “국민들이 ‘180석으로 뭐했나’ 물으면 죄송하다 해야” 더불어민주당은 지난 2020년 총선에서 180개에 달하는 ‘거대 의석’을 확보했다. 그러나 ‘민주당의 시간’은 거기까지였다. 지난해 대선에선 국민의힘에게 정권 교체를 허용했고, 지... 정치 2021-12-10 [김병준 인터뷰] “윤석열 정부, 국회가 추천하는 총리 임명해야” 좌우 진영을 넘나들며 활동한 정치인은 적지 않지만, 그중에서도 김병준 국민의힘 상임선대위원장의 정치 이력은 단연 다채롭다. 여야가 자리를 맞바꿔온 지난 20여 년간 김 위원장은 때... 정치 2021-12-10 [尹선대위] ‘총리 추천권’ 카드로 정계 개편-정치 개혁 잡는다 대통령선거를 치르기 위해서는 ‘콘셉트’가 있어야 한다. 콘셉트는 대선 승리로 가는 길을 국민에게 제시하는 것이다.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가 주창하는 이른바 ‘세대 포위론’(60대 이... 정치 2021-08-01 유승민 “尹·崔 신비주의 베일 벗으면 지지율 출렁…전략 분명히 전해야” 국민의힘 대권주자인 유승민 전 의원은 최근 유력주자로 떠오른 윤석열 전 검찰총장과 최재형 전 감사원장에 대해 "신비주의 베일을 벗기 시작하면 지지율은 충분히 출렁거릴 것"이라고 주... 정치 2020-05-19 김부겸 “대구서 민주당 지지율 35%로 끌어올리겠다” 1987년 민주화 이후 치러진 총선에서 집권여당이 이토록 압승한 적이 있었을까. 더불어민주당 지지자에겐 더할 나위 없이 좋은 성적표다. 하지만 여권에 있어 옥에 티는 TK(대구‧경... 정치 2018-08-21 [민주전대⑦] 이해찬 인터뷰 “세대교체 기준은 나이가 아니다” 세대교체 흐름에 역행하는 ‘올드보이의 귀환’이라는 지적이 있다. “피할 수 없는 표현이라고 본다. 다만 세대교체의 기준을 나이로 삼는 건 바람직하지 않다. 정책·철학 등 새로운 패... 정치 2018-08-17 [헛도는 靑②] “지금 청와대론 관료조직 장악 태부족” 문재인 정부가 헛돌고 있다. 청와대는 관성에 젖은 관료 조직을 장악하지 못하고, 관료들은 정권의 성공보다 부처의 안위를 우선하는 모습을 연출하고 있다. 그사이 문재인 정부가 추진한... 정치 2018-05-23 “2020년 총선 전후 개헌 얘기 다시 나올 수 있다” 정해구 대통령직속 정책기획위원회 위원장은 현실 참여형 정치학자 출신이다. 일처리는 비교적 합리적이라는 평가가 많다. 국정원 개혁위 위원장에 임명됐을 때 정가에선 ‘전문성이 결여된 ... 정치 2018-05-21 헌법학자 10명 중 4명 ‘대통령 4년 연임제 바람직’ 개헌의 불씨는 꺼진 것일까. 현재로선 정확히 판단하기 힘들다. 6월 개헌은 물 건너갔지만, 연내 개헌을 목표로 협상에 나서자는 분위기는 여전하다. 제1야당인 자유한국당은 올 9월 ... 정치 2018-04-10 “바보야, 문제는 선거제도야!”…연동형 비례대표제 급부상 한국의 현대 정치사는 불운의 연속이었다. 이명박 전 대통령이 3월22일 구속됐다. 이 전 대통령은 1995년 11월 노태우, 같은 해 12월 전두환, 지난해 3월 박근혜 전 대통령... 정치 2018-03-19 “대통령 개헌안, 권력 독점화 걱정된다” “한 번 당선됐다가 차기 대선에서 질 경우 선거 출마를 못하게 하는 대통령 연임제는 기본권인 공무담임권(국민이 국가나 지방자치단체 기관의 구성원이 돼 공무를 할 수 있는 권리)을 ... 한반도 2018-03-17 [뉴스브리핑] 한반도 운명의 4월…숨 가쁘게 이어지는 정상회담 아침 뉴스를 놓치셨습니까. 반드시 챙겨야 할 뉴스, 반드시 알아야 정보. 디지털 시사저널의 ‘뉴스브리핑’을 확인하시면 됩니다. 3월16일 어제의 뉴스를 한눈에 정리하고, 17일 오... 정치 2018-03-13 황영철(한) “4년 중임제로 대통령 권력 분산 어렵다” 황영철 자유한국당 의원은 옛 새누리당 대변인 시절 ‘정론관의 신사’로 불렸다. 상대 당의 거친 공격에도 거칠게 반응하지 않으면서 붙여진 별명이다. 당시 화려한 언변보단 진솔함으로 ... 정치 2018-03-12 국민 10명 중 5.5명 “대통령 4년 중임제가 좋다” 우리 법률의 근간을 이루는 헌법을 개정하자는 논의가 활발하다. 현실화된다면 30년 만의 일이다. 현행 헌법은 그동안 새로운 사회상을 담아내는 데 한계가 있다는 지적을 받아왔다... 정치 2018-03-12 ‘개헌’ 놓고 서로 ‘표 계산’에만 분주한 여야 요즘 정국의 핵심 가운데 하나는 개헌이다. 더불어민주당이 개헌 추진에 적극적이지 않다며 자유한국당을 호헌(護憲)세력으로 몰고 있다. 하지만 자유한국당이 공식적으로 개헌 자체를 반대... 사회 2017-09-28 안진걸 참여연대 사무처장 “내 별명은 ‘길거리 적폐 세력’” 9월23일 찾은 광화문광장은 ‘광장’이라는 이름답게 여러 단체들이 모여 자신들의 목소리를 내고 있었다. 경찰 물대포를 맞고 숨진 백남기씨의 사망 1주기 추모집회와 박근혜 전 대통령... 정치 2017-05-08 박찬종 변호사 “새 대통령은 부패종식과 정치개혁에 올인해야 한다” 정계 원로이자 평론가인 박찬종 변호사는 제9·10·12·13· 14대 등 5선 의원 출신이다. 1992년 제14대 대통령선거에 출마해 6.4% 득표하기도 했다. 현재는 매스컴을 통... OPINION 2017-03-17 [시론] 탄핵 원죄의 싹을 제도적으로 뽑아내야 세계인이 기억하는 대통령 탄핵은 2016년 브라질의 지우마 호세프, 그리고 2017년 한국의 박근혜, 두 사람일 것이다. 미국의 대통령사 229년에서 세 사람(존슨·닉슨·클린턴)이... 처음처음12345다음다음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