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뜨거운 감자…정권마다 엇갈리는 ‘4대강’ 감사원 결과

다시 ‘4대강 사업’이 정치권의 뜨거운 감자로 떠올랐다. 그 중심에는 감사원 감사 결과가 자리한다. 감사원은 7월20일 공개한 ‘금강·영산강 보 해체와 상시 개방 관련 감사 보고서...

“다시 녹조 가득한 4대강으로 되돌아가자는 건가”

김은경 전 환경부 장관은 의외로 담담했다. 문재인 정부 시절 금강·영산강의 보 해체 결정이 이뤄진 과정에 ‘4대강 사업 반대 시민단체’가 개입했고, 이를 김은경 당시 환경부 장관이...

MB, 특사 후 세 번째 공개행사 참여 “정치활동 재개 아냐”

특사 이후 세 번째 공개행사에 참여한 이명박(MB) 전 대통령이 최근 정국에 대해 “어려울 때니까 힘을 좀 모아줘야 한다. 대통령이 일할 수 있게 만들어야 한다”고 밝혔다.이 전 ...

보폭 넓히는 MB, 유인촌 주연 연극 《파우스트》 직관

이명박 전 대통령이 26일 서울 강서구 LG아트센터 서울 LG시그니처홀에서 공연하는 연극 《파우스트》를 관람할 예정이다. 이번 연극 관람은 이 전 대통령이 지난해 12월 신년 특별...

‘적과의 동침’ 승부수, 대역전 드라마 만들다

2016년 총선 이후 대선·지방선거·총선까지 내리 4연패는 국민의힘 몫이었다. 반전은 2021년 서울·부산시장 재보선에서 벌어졌다. 국민의힘은 더불어민주당 정권의 ‘내로남불’에 힘...

최고위원이 엑스맨?…잇단 ‘구설수’에 非尹 웃을까

국민의힘이 지도부 리스크로 연일 몸살을 앓고 있다. 김재원 최고위원의 세 차례 ‘극우’ 망언에 이어 민생특위 위원장인 조수진 최고위원도 양곡관리법 대안으로 ‘설익은 대책’을 내놓았...

조수진, ‘밥 한 공기’ 논란 일파만파 확산에 “언론이 제일 문제”

국민의힘 민생대책특별위원장을 맡고 있는 조수진 최고위원이 ‘부실 대책 논란’에 휘말렸다. 양곡관리법의 대안으로 ‘밥 한 공기 다먹기’ 운동을 제안하면서다. 야권은 물론 여권에서도 ...

MB, 사면 후 첫 공식 일정…천안함 묘역 등 참배

이명박 전 대통령이 22일 국립대전현충원을 찾아 천안함 피격 사건, 연평도 포격전, 제2연평해전의 희생자 묘역 등을 찾아 참배했다. 지난해 12월 특별사면으로 사면·복권된 이후 첫...

속절없이 구멍 뚫린 윤석열 정부의 인사 검증 [최진 쓴소리 곧은 소리]

지금 대한민국은 ‘학폭 논란’으로 온나라가 떠들썩하다. 전국의 수사경찰 3만 명을 지휘하는 국가수사본부장에 검사 출신 정순신 변호사가 임명됐는데, 아들의 학교폭력 문제가 불거져 하...

박지원, 李 체포동의안 이탈표에 “조폭보다 못한 친구들”

박지원 전 국정원장은 2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에 대한 ‘체포동의안’ 표결에서 이탈표를 던진 의원들에 대해 “조폭보다 못한 친구들”이라고 비판했다.박 전 원장은 이날 MBC라디...

한숨 쉬는 나경원, 김기현이 웃는다?

오는 3월8일 치러지는 국민의힘 전당대회 대진표가 윤곽을 드러내고 있다. 김기현 의원이 장제원 의원과 손잡고 ‘김장연대’(김기현+장제원 연대)를 구성, 일찌감치 출마를 선언한 가운...

“모른다” “아니다”…‘무책임’ 논란 부른 대통령실의 해명

윤석열 정부 들어 첫 대정부 질문이 시작됐다. 국회의 질문에 정부가 가장 많이 내놓은 답변은 무엇일까. “모르겠습니다,” “확인해보겠습니다,” “아닙니다”로 좁혀진다는 게 정치권의...

8.15 특별 사면 제외 소식에 MB가 전한 말

윤석열 정부의 8‧15 광복절 특별 사면 대상에 이명박 전 대통령이 제외됐다는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이 전 대통령이 “윤 대통령의 국정운영에 도움이 된다면 나를 사면하지 않아도 ...

“지지율 바닥 기는 윤 대통령, 만회할 기회 있어”

어차피 맞을 매는 먼저 맞는 게 낫다는 우리 속담이 ‘과학적으로’ 입증됐다. 미국 에머리대학 연구팀의 전기충격 실험에 의하면, 엉겹결에 먼저 매를 맞으면 고통을 덜 느끼고, 나중에...

이준석, 징계 결정 미룬 윤리위에 “혁신위 동력 갉아먹어”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는 당 윤리위원회에서 자신의 성상납 증거인멸 교사 의혹 관련 징계 결정을 2주 미룬 것에 대해 "이게 무슨 기우제식 징계냐"며 반발했다. 윤리위 논의가 길어지면...

‘내일로’부터 ‘부엉이’까지…여의도 ‘계파 모임’ 잔혹사

여야 모두 당내 ‘사조직’이 화두로 부상했다. 국민의힘에서는 친윤석열계 의원들이 주축을 이룬 ‘민들레’, 더불어민주당에서는 ‘검수완박’(검찰 수사권 완전 박탈)을 주도한 ‘처럼회’...

이재오 “정호영, 참 눈치 없는 사람…윤재순·이시원 경질해야”

이재오 국민의힘 상임고문은 17일 정호영 보건복지부 장관 후보자에 대해 “참 눈치 없는 사람”이라며 “이 정도 되면 본인이 그만둬야 하는 것 아니냐”라고 말했다.이 고문은 이날 K...

‘자유’ 35번 尹 취임사에 내부서도 ‘갸우뚱’…이재오 “논문 같다”

윤석열 대통령의 취임사에 ‘자유’란 단어가 35번 포함된 것을 두고 국민의힘 내부에서 “논문 같다”는 비판적 반응이 나왔다. 이재오 국민의힘 상임고문은 11일 CBS라디오 《김현정...

측근도 몰랐던 한동훈 카드…尹 ‘마이웨이’에 ‘협치’ 물 건너가나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의 한동훈 법무부 장관 후보자 ‘깜짝’ 박탈에 대한 여진이 이어지고 있다. 한동훈 후보자 지명은 윤 당선인의 최측근들도 예상하지 못했다는 반응이다. 갑작스럽게 ...

유시민 “李 1%p 차로 이길 듯…尹 초조함 넘어 거칠고 사나워져”

유시민 전 노무현재단 이사장은 7일 제20대 대통령 선거 판세에 대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를 1%포인트 차로 이길 것”이라고 예측했다. 근거로는 최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