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익표 “與, 의사일정 방치…채상병·이태원 본회의서 처리”

홍익표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19일 “여당이 총선 패배 이후 의사일정을 방치하고 있다”며 민생 법안 처리에 적극 나서야 한다고 촉구했다.홍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

‘비선 작동’ ‘관저 정치’ 논란 부른 윤 대통령 인사 난맥

“이상하다. 국정 쇄신에도 전략이 있다. 국민에게 반성과 쇄신이 효과적으로 전달되려면 콘셉트가 있어야 한다. 즉 형식·내용·순서·방향 등이 서로 맞아야 한다. 무엇보다 국민 눈높이...

류삼영 “경찰 관심은 국민 안전 아닌 ‘정권 안위’” 작심 비판

행정안전부 경찰국 신설에 반대하며 ‘전국경찰서장회의’를 주도했던 류삼영 전 총경이 정직 처분을 취소해 달라며 낸 소송 1심에서 패소했다. 류 전 총경은 즉시 항소 입장을 밝혔다.1...

총선 후 ‘새판’ 짜는 與野…14년 전 ‘김무성-박지원式’ 협상의 정치 가능할까

22대 총선도 야권의 압승으로 끝나면서 국회는 ‘여소야대’ 지형이 계속 이어지게 됐다. 이 가운데 차기 국회 개원을 앞두고 협상 파트너가 될 여야 원내대표 선출에도 관심이 쏠린다....

민주, 尹 거부권 돌려놓기 시작? ‘1호’ 양곡법 직회부 단독 처리

더불어민주당 등 야당은 18일 윤석열 대통령이 재의요구권(거부권)을 행사한 이후 민주당이 다시 발의한 이른바 ‘제2 양곡관리법 개정안’을 국회 본회의에 직회부했다.민주당은 이날 오...

유승민 “비극을 정치적 목적으로 이용하는 자들 퇴출돼야”

유승민 전 국민의힘 의원은 세월호 참사 10주기인 16일 “세월호 참사, 이태원 참사 같은 비극을 자신들의 정치적 목적을 위해 이용하는 자들은 퇴출되어야 마땅하다”고 밝혔다.유 전...

홍익표 “남은 임기까지 채상병·전세사기 특별법 처리 최선”

21대 국회가 한 달 여 남은 가운데 홍익표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남은 임기까지 최선을 다해 해병대 채상병 특별검사법, 전세사기 특별법 등 과제들을 처리하겠다”고 밝혔다.홍 원...

[르포] 열번째 ‘미안한 봄’…세상에서 가장 슬픈 항구 ‘진도 팽목항’

“희생당한 아이들에게 너무 미안합니다”세월호 참사 10주기를 하루 앞둔 15일 오후 3시 30분쯤 전남 진도 팽목항. 세상에서 가장 슬픈 항구, 팽목항이 또 다시 세월호 참사 열 ...

민주 “내달 이태원특별법 재표결 추진…정쟁용 아닌 진실 위한 것”

더불어민주당은 21대 국회가 끝나는 다음 달 말까지 이태원참사특별법을 재표결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박주민 원내수석부대표는 15일 서울시청 앞 참사 희생자 합동분향소에서 유가족들과 ...

세월호 참사 ‘열 번째 봄’, 전국서 ‘안전 사회’ 부르짖었다

세월호 참사 10주기를 사흘 앞두고 전국 곳곳에서 추모 행사가 열렸다. 서울 도심에서는 수천 명의 시민이 모여 희생자들을 추모했다. 전국 각지에서 열린 행사에는 이태원 참사, 대구...

박지원 “尹, 국민의힘 탈당 후 거국내각 구성해야”

22대 총선에서 여당이 참패한 가운데, 박지원 전 국가정보원장이 윤석열 대통령을 향해 거국내각 구성을 선언해야 한다고 촉구했다.13일 박 전 원장은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文심판’ 외친 후 2년, 심판대 위에 선 尹대통령

22대 총선이 여당의 참패로 끝나면서 정치권에선 윤석열 대통령의 ‘레임덕’(권력 누수)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나온다. 실제 ‘채상병-김건희 특검’에 대한 여당의 태도가 총선 전과 미...

‘벼랑 끝’ 윤석열, 인사 쇄신이 살길…이재명은 ‘대권’ 탄력

국민의힘 108석. 더불어민주당 175석과 조국혁신당 12석. 주권자는 준엄히 심판했다. 유권자들은 4·10 총선을 통해 대한민국 정치를 이끌고 있는 윤석열·한동훈·이재명 세 남자...

안철수도 “채상병 특검 찬성”…이젠 8표만 이탈해도 거부권 무력화

22대 총선에서 당선된 안철수 국민의힘 의원이 12일 야당이 추진하는 ‘채상병 특검법’에 대해 찬성 입장을 밝혔다. 실제 총선 참패 후 국민의힘 내에선 각종 특검법 처리를 향한 달...

이태원∙세월호 유가족 “총선 결과, 사회적 참사에 대한 국민의 심판”

이태원∙세월호 참사 유가족들이 22대 총선 결과를 두고 생명안전 공약 이행을 촉구하고 나섰다.10∙29이태원참사유가족협의회와 4∙16세월호참사가족협의회는 11일 입장문을 발표하며 ...

심판당한 ‘윤석열의 오만’…내각 총사퇴·탈당 요구 곧 터져 나온다

윤석열 대통령은 통렬한 심판을 받았다. 독단과 불통의 정치를 멈추고 협치와 소통의 정치를 시작하라는 주문이다. 민심은 윤석열 정부의 국정 운영에 힘을 실어주는 대신 여소야대 구도를...

김건희 여사의 ‘비공개’ 사전투표에…조국 “무엇이 부끄럽고 두렵나”

김건희 여사가 지난 5일 대통령실 관저가 위치한 용산에서 윤석열 대통령과 따로 사전투표를 마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지난해 11월 불거진 ‘명품 가방 수수 의혹’으로 공식석상에...

이재명, 용산서 “모든 걸 망가트린 무능한 정권 멈춰 세워 달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공식 선거운동 마지막 날인 9일 윤석열 정부를 향해 “용서할 수 없는 무능한 정권”이라며 “이들이 행사한 권한의 양만큼 그에 상응하는 책임을 질 때”라고...

‘대파’가 통할까, ‘범죄자’가 통할까

4‧10 총선에서 ‘심판’해야 할 대상은 누구일까. 총선 공식선거운동이 막바지로 향하는 가운데, 여야 대표는 서로의 약점을 부각하며 더욱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선거운동을 시작한 ...

민주 “尹정부 폭정·파탄 난 민생에 분노한 국민…심판 열망”

더불어민주당은 6일 22대 총선 사전투표율이 역대 총선 최고치를 기록한 데 대해 “어느 때보다 뜨거운 사전투표 열기는 윤석열 정권 심판이라는 국민의 열망을 보여준다”고 밝혔다.강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