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24시] 진주실크박물관 ‘순항’…조규일 시장 “실크산업 재도약 거점 기대”

조규일 경남 진주시장은 15일 문산읍 실크전문농공단지에 건립되고 있는 ‘진주실크박물관’ 사업 현장을 방문해 공사장 안전관리 당부와 함께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사업 진행사항을 점검했다...

[부산브리핑] 부산시, “피란수도를 세계유산으로” 시민아카데미 개최

부산시(오거돈 시장)는 오는 4월부터 ‘피란수도 부산’을 시민들에게 널리 알리기 위한 ‘세계유산 시민아카데미’ 사업을 시행한다고 3월 25일 밝혔다.올해 3회째인 시민아카데미는 한...

‘지름 30cm 투박한 원형 플라스틱’ LP의 경이

‘LP(바이닐)의 시간은 거꾸로 간다.’ 이젠 CD조차 사형선고를 받았다 해도 과언이 아닌 마당에 LP라니. 고개가 갸우뚱해지는 말이다. 분당 33과 3분의 1 회전하는 바이닐은 ...

대형 기획사들, ‘블루오션’ 인디씬 개척 뛰어들어

6월1일, 로엔엔터테인먼트(로엔)가 만든 인디레이블 ‘문화인’이 첫발을 내디뎠다. 로엔은 국내 최대 음악 사이트 멜론을 인수한 대형 기획사다. 이미 우효, ‘신현희와 김루트’ 등 ...

한국 인디음악 세계를 품다

어떤 움직임이 있다. 떠들썩한 움직임은 아니다. 화려한 스포트라이트도 없다. 하지만 그 어떤 흐름보다 열정적이고 독립적인 움직임이다. 거대 자본과 프로모션의 힘을 빌리지 않았기 때...

홍대 앞에 더 이상 ‘비주류’는 없다

1990년대 말 홍대 앞 주차장 사거리 한복판에 무대를 마련한 ‘듣보잡’ 밴드가 무대에 올라 음악인지 아닌지 모를 소음을 내며 소리를 질렀다. 이들은 벌건 대낮에 관객들에게 물을 ...

“인디음악, 다양성도 실력도 크게 향상”

10여 년이 지난 지금, 홍대 인디신에도 변화의 물결이 일고 있다. 그 흐름을 주도한 인물로는 ‘국카스텐’과 ‘장기하와 얼굴들’이 대표적이다. 국카스텐과의 인터뷰를 통해 홍대 앞 ...

서울 ‘문화 소비’ 3색 지대를 가다

문화는 소비되는 과정에서 창조된다. 그런 측면에서 서울 청담동, 홍대 앞, 이태원 거리는 문화가 소비되고 트렌드가 창조되는 곳이다. 한국 소비 문화의 흐름을 만들어내고 확장시키는 ...

음원 유통 불합리 깨고 인디밴드와 ‘상생’ 합창

‘재주는 곰이 부리고 돈은 사람이 번다.’ 황룡씨가 지켜본 음악 산업의 현실이 그러했다. 정작 음악을 생산해낸 이보다 음원을 유통하고 음원 저작권을 관리하는 협회만 돈을 버는 꼴이...

사이버 세계 바꾼 ‘짧은 글’의 힘

‘구글 카페테리아’는 실리콘밸리의 경기를 보여주는 일종의 지표였다. 구글의 사내 호텔급 카페테리아가 보여주듯 실리콘 밸리 사람들은 질 높은 생활을 누렸다. 하지만 실리콘밸리도 이번...

어깨에 힘 뺀 ‘싼티’와 ‘루저’들이 뜬다

루저(Loser) 문화의 공습이 시작되었다는 호들갑이 곳곳에서 들린다. 인디밴드 장기하와 얼굴들의 성공이 여기에 기폭제가 되었다. 대형 기획사의 화려한 아이돌들이 지배하는 가요판에...

인디밴드에 ‘날개’가 되어…

루비살롱레코드 이규영 대표는 요즘 얼굴에서 미소가 떠나지 않는다. 홍대에서 잘나가는 인디밴드들은 모두 루비살롱레코드 소속이라고 할 만큼 소속 뮤지션들의 인기가 하늘을 찌르는 데다 ...

인디음악, 볼륨을 높이다

‘장기하와 얼굴들’이라는 밴드의 노래를 듣거나 독특한 퍼포먼스를 본 적이 있는가. 그게 아니라면 이들의 이름이라도 들어본 적이 있는가. 그런 경험이 있다면 여러분은 인디음악의 세계...

윤이상 선생을 홍대앞에 모시다

조윤석씨(41)는 홍대앞에서 유명 인사다. 이곳에서 음악 활동을 하는 사람들 가운데 ‘황신혜 밴드’에서 베이스기타를 쳤던 그를 모르는 사람은 없다. 공예 작가들의 공동체인 ‘희망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