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朴 탄핵 당시 與 비대위원’ 카이스트 출신 30대 정치인의 총선 출사표

4·10 총선 국민의힘 울산 울주군 예비후보로 등록한 장능인(34) 전 자유한국당(국민의힘 전신) 대변인은 30대 중반의 젊은 나이에도 굵직한 사회·정치 경력을 갖고 있다. 고등학...

성폭력 가해자 된 유명인들의 두 얼굴[정락인의 사건 속으로]

성폭력은 지금 이 순간에도 어디선가 벌어지고 있다. 하지만 세상에 드러나는 것은 극히 일부다. 성폭력 피해 조사를 보면 가해자 10명 중 7명은 ‘아는 사람’으로 나타났다. 직장,...

‘친윤’은 정진석, ‘비윤’은 윤상현?…위기의 與 이끌 사령탑은

국민의힘 지도부가 ‘비상대책위원회 체제’로 전환하겠다고 밝히자, 비대위를 이끌 위원장 후보군을 놓고 당내 계파 갈등 양상이 일고 있다. 권성동 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를 비롯한 ...

박근혜·김종인만 성공? 野 ‘비대위 잔혹사’ 전철 밟나

더불어민주당이 전당대회를 앞두고 띄운 ‘우상호 비상대책위원회’가 흔들리는 모양새다. 화근은 전당대회 룰(rule)이다. 전대 예비경선에 여론조사 30%를 포함시키는 안을 두고 비대...

‘野 단일화 결렬’에도 꿈쩍 않는 양강 구도…왜?

제20대 대선을 불과 일주일 앞두고 발표된 각종 여론조사에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의 지지율이 오차범위 내 초박빙 판세를 보이고 있다. 야권 단일화 결렬 ...

윤석열-안철수 앞에 놓인 세 가지 단일화의 길…가능성 따져봤더니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후보 지지자들 사이에서 국민의당 안철수 대선후보와의 단일화는 흔히 ‘독이 묻은 사과’로 표현된다. 달콤해 보이지만 결코 먹어선 안 된다는 의견이 있는가 하면, ...

지지율은 하락하는데 몸값은 오르는 ‘안철수 현상’ [유창선의 시시비비]

안철수의 정치적 몸값이 오르고 있다. 대선일이 임박해 가면서 국민의힘에서도 더불어민주당에서도 그를 향한 러브콜들이 이어지고 있다. 묘한 것은 안 후보의 지지율은 한풀 꺾여 하락세를...

“제대로 된 공관위원장 안 뽑기만 해봐” 한국당 의원들 부글부글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가 당 안팎에서 리더십에 상처를 받고 있는 가운데, 당내 관심은 조만간 임명될 공천관리(공관)위원장에 모아지고 있다. 자유한국당은 1월2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

한국당 총선 불출마 릴레이···김도읍 이어 한선교, 여상규도

새해 벽두부터 자유한국당의 중진인 한선교·여상규 의원이 잇달아 총선 불출마를 선언했다. 이에 대해 당 쇄신이나 자기희생이 아니라 '황교안 체제'에 대한 불신임 여...

‘홍준표 아바타’ 우파 세력 결집에 도움 될까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표가 극우 학자인 류석춘 연세대 교수(사회학과)를 당 쇄신을 이끌 혁신위원장으로 선임했다. 홍 대표는 문재인 정부를 주사파 정부로 규정하며 극우 노선을 걷고 있...

[Today]‘안희정 텃밭’서 ‘문재인 대세론’ 확인하나

너무나 많은 뉴스가 쏟아지는 요즘입니다. 박 전 대통령이 파면되고, 19대 장미대선이 코앞으로 다가오면서 관련 뉴스 역시 봇물 터지듯 쏟아지고 있습니다. 기자들도 쫓아가기 벅찰 정...

[대선 주자 6인 SWOT 심층 분석]-③ ‘박근혜의 남자’ 황교안 대선 뛰어들까

“제대로 알아야 제대로 뽑는다”​ 2월1일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이 대선 불출마를 선언했다. 곧바로 대선 판도가 요동치기 시작했다. 선두주자인 문재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제외...

[소종섭의 정치 풍향계] 반기문이 넘어야 할 3대 험한 고개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이 온다. 1월12일 귀국하겠다고 1월3일 밝혔다. 대통령선거 출마는 기정 사실화됐다. 언어는 이미 출마선언문을 넘나든다. “10년 동안 유엔에서 배우고, ...

“여기서 밀리면 죽는다”, 진박 vs 범박

비박계 의원들이 탈당하면서 마무리될 것 같았던 새누리당 내분이 격화되고 있다. 친박 중심의 단일 대오를 형성하면서, 인명진 목사를 통해 이미지 쇄신을 하려던 계획은 사실상 물 건너...

정병국 의원 “‘가치 빅 텐트’로 대선 주자 품겠다”

새누리당 친박계와 비박계가 결국 ‘돌아올 수 없는 강’을 건넜다. 새누리당 비박계 의원 29명은 2016년 12월27일 탈당계를 내고 가칭 ‘개혁보수신당’의 창당을 선언했다. 앞서...

‘돌아온 저승사자’ 핵심 친박 밀어낼까

새누리당에 ‘저승사자’가 돌아왔다. 인명진 갈릴리교회 원로목사가 2016년 12월29일 새누리당 전국위원회에서 비상대책위원장으로 공식 선임됐다. 인 비대위원장이 최순실 게이트로 난...

[2016 누가 한국을 움직이는가] NGO / ‘바람의 딸’ 한비야의 도약

‘가장 영향력 있는 NGO(비정부기구) 지도자’ 부문에서는 확실한 선두주자가 없는 가운데, 한비야 월드비전 세계시민학교장이 1위를 차지했다. 수년간 1위를 차지했던 박원순 서울시장...

[여권 권력 지도 설문조사] 2016년 박근혜 정권 핵심 실세는 최경환

‘십년세도(十年勢道) 없고 열흘 붉은 꽃 없다.’ 권력과 부귀영화가 오래 지속되지 못함을 지적한 말이다. 권력 실세(實勢)도 시대에 따라, 상황에 따라 끊임없이 뒤바뀌는 걸 역사를...

[그림, 시대를 증언하다] 공돌이·공순이, 노동의 새벽 열다

광복 이후 대한민국의 변화와 발전을 가장 극명하게 드러내는 곳은 아마도 구로공단이 아닐까. 1960년대에 논과 밭이었던 이곳에 공단이 조성돼 한국 수출 산업의 전진기지가 되더니 첨...

‘안철수 신당’ 실체 11월 중에 뜬다

11월 초 광주광역시의 한 식당에 낯익은 얼굴 두 명이 연이어 들어섰다. 김덕룡 전 한나라당(새누리당 전신) 의원과 정찬용 전 청와대 인사수석이었다. 이들과 반갑게 조우한 이는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