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세 여아 유괴해 살해한 괴물이 된 임신부 [정락인의 사건 속으로]

서울 서초구 잠원동의 한 아파트에는 인근 초등학교 2학년에 재학 중인 박초롱초롱빛나리양(8)이 살았다. 긴 이름은 ‘별처럼 빛나는 사람이 되라’는 뜻으로 아버지가 직접 지어줬다. ...

악령 물리친다는 사령에 빠진 10대 살인마들 [정락인의 사건 속으로]

연인 사이인 고등학생들이 가담해 끔찍한 살인극을 벌이고, 범행 과정이 공개되며 전 국민을 충격에 빠트렸다. 이들은 미신이나 주술 등 오컬트 문화에 현혹돼 있었다. 오컬트는 신비주의...

‘다방 업주 2명 살해’ 이영복, 성폭행 혐의 부인…“살인은 인정”

경기 고양시와 양주시에서 60대 여성 다방 업주 2명을 살해한 혐의로 구속기소된 이영복(57)이 첫 재판에서 자신의 혐의를 일부 부인했다.의정부지법 고양지원 제1형사부(부장판사 김...

‘다방 연쇄살인 피해자’ 하루만 빨랐어도 살릴 수 있었다 [정락인의 사건 속으로]

경기도 파주시 금촌에 임시 거주하던 이영복(57)은 범죄 인생을 살았다. 그는 절도 등의 범죄를 저질러 무려 20여 년간 교도소에서 복역했다. 지난해 11월 출소한 이씨는 돈이 떨...

“강해 보이려고”…‘女 다방업주 2명 연쇄살인범’은 57세 이영복

경찰이 다방 여사장 2명을 연달아 살해한 피의자 이영복(57)의 신상을 공개했다.10일 경찰에 따르면, 이날 경기북부경찰청은 신공개심의위원회를 통해 일명 ‘일산·양주 다방 업주 연...

피해자만 127명, 최악의 연쇄 성폭행범 ‘대전 발바리’의 정체 [정락인의 사건 속으로]

연쇄 성폭행범을 흔히 ‘발바리’라고 일컫는다. 범행 후 발 빠르게 사라진다고 해서 붙여졌다. 1998년부터 대전 지역을 시작으로 성폭행 사건이 연이어 발생한다. 수법과 범인의 인상...

‘170cm·민 머리’ 고양 다방 점주 살해 50대 용의자 공개수배

경기도 고양시의 한 지하 다방에서 점주를 살해하고 도주한 용의자에 대해 경찰이 공개수배로 전환했다.5일 일산서부경찰서는 해당 사건의 용의자인 57세 남성 이아무개씨의 인상착의와 사...

무인점포 때려 부순 후 CCTV에 ‘V’…문신男 정체는 ‘16세 고교생’

무인점포에 들어와 키오스크 기기를 부수는 등 난동을 부린 뒤 도주한 남성의 정체가 16세 고등학생으로 특정됐다.20일 경찰에 따르면, 강원 원주경찰서는 재물손괴 혐의를 받는 고등학...

‘경복궁 낙서’ 피의자 男女 3명 신원 파악…“조만간 검거”

경복궁 담장이 연달아 스프레이로 훼손되는 사건이 벌어진 가운데 경찰은 “자존심 문제”라며 엄벌 의지를 내비쳤다.서울경찰청 관계자는 18일 기자간담회를 통해 “토요일 새벽과 어젯밤 ...

”CCTV 없었는데”…취객 노린 절도범, ‘스크린도어’에 덜미

지하철역 승강장의 폐쇄회로(CC)TV가 없는 곳에서 일어난 상습 절도범의 범행이 스크린도어에 비쳐 경찰에 덜미를 잡혔다.19일 서울경찰청 지하철경찰대에 따르면, 심야의 지하철역 승...

‘대면 시대’ 증가한 위조지폐, 영세상인 울린다…가짜 돈 구별법은

최근 위조지폐가 사용되는 사례가 잇따르고 있다. 7일 경찰에 따르면, 대구의 한 재래시장 노점상에서 5만원권 위조화폐가 사용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앞서 지난 9월에는 마트에서 ...

중대범죄 피의자 얼굴 공개하자…‘머그샷 공개법’ 국회 소위 통과

중대범죄 피의자의 머그샷(mug shot·범죄자의 인상착의 기록 사진) 공개를 의무화하는 법안이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법안심사소위원회를 통과했다.12일 국회 법사위는 법안소위를 열고...

‘신림 성폭행 살인’ 현장 찾은 여성단체들…“여성폭력 방치국가”

‘신림 성폭행 살인’ 사건 피의자 최윤종(30)의 신상이 공개된 가운데 91개 여성·인권단체가 사건 현장을 찾아 피해자를 추모했다. 국가가 여성 폭력을 방치하고 있다는 비판의 목소...

대낮 너클 끼고 성폭행·살인…‘30세 최윤종’ 머그샷 공개

대낮 서울 신림동 등산로에서 여성을 무차별 폭행한 뒤 강간하고 결국 숨지게 한 최윤종(30·구속)의 신상정보가 23일 공개됐다.서울경찰청은 이날 오후 신상공개위원회를 열고 강간살인...

“손목 다쳤으니 보상하라” CCTV보니 전봇대에 일부러 ‘쾅’

경찰이 이른바 ‘손목치기’ 수법으로 10차례 넘게 교통사고로 위장해 합의금을 받아 챙긴 60대 남성을 붙잡았다.경기 부천소사경찰서는 사기 혐의로 60대 A씨를 구속해 검찰에 송치했...

‘랜선 남친’ 부탁에 보이스피싱 가담한 여대생 ‘무죄’

실제로 만난 적 없는 ‘랜선 남친’의 부탁에 전화금융사기(보이스피싱) 조직의 현금수거책 역할을 수행한 혐의를 받은 20대 여성에게 무죄가 선고됐다.31일 법조계에 따르면, 의정부지...

깨우는 척 하며 ‘스윽’…취객 주머니 털어 180만원 훔친 50대

길가에 잠들어 있는 취객의 주머니에서 휴대전화와 현금 180만원을 훔친 50대 남성이 검거됐다. 제주동부경찰서는 절도 혐의로 50대 A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21일 밝혔다...

아기 4명 사고 팔렸다…‘산모 바꿔치기’ 혐의 30대女 구속기소

미혼모 등으로부터 아동 4명을 매수한 혐의를 받는 30대 여성과 관련자 7명이 무더기로 재판에 넘겨졌다.7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구지방검찰청 여성아동범죄조사부(장일희 부장검사)는 ...

“내가 아기엄마”…‘산모 바꿔치기’ 30대女, 추가 불법입양 정황

지난 3월 대구에서 이른바 ‘산모 바꿔치기’를 시도하다 검거됐던 30대 여성이 최근 구속된 가운데 해당 여성이 다른 신생아 3명의 허위 출생신고에 관여한 정황이 포착됐다.8일 대구...

공원서 성기 노출 혐의 경찰관, ‘무죄’ 이유는?…檢 항소

공원에서 특정 신체부위를 노출한 혐의를 받았던 경찰관이 무죄를 선고받자 검찰은 불복 항소했다.2일 법조계에 따르면, 검찰은 공연음란 혐의로 기소했던 A(51) 경위가 1심서 무죄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