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유엔 ‘中인권 정례검토’ 앞두고 탈북민 인권문제 제기

정부는 유엔 차원에서 중국 정부를 상대로 인권 상황을 포괄적으로 점검하는 ‘보편적 인권 정례검토(UPR)’와 관련해 사전 서면질의를 제출했다.조태열 외교부 장관은 11일 외교부청사...

영화 통한 ‘과거 들여다보기’로 포용적 미래 만들어야 [김동진의 다른 시선]

코로나19 시기를 겪으며 극장이 불황이라고 하는 가운데, 영화 《서울의 봄》이 2023년도 두 번째로 천만 관객을 동원하며 연일 기록을 경신하고 있다. 지난해 유일한 천만 관객 영...

민주당 “尹정부, 여성인권 후퇴시켜…‘여성폭력 방치’ 예산안”

더불어민주당이 윤석열 정부를 향해 “대한민국의 성평등과 여성인권을 후퇴시키고 있다”고 비판했다.강선우 민주당 대변인은 25일 서면 브리핑에서 이같이 비판하며 “내년도 예산안에서 디...

외교부 “미얀마서 감금된 한국인 19명 안전 확보”

외교부가 14일 미얀마 타칠레익 지역에서 불법 행위를 강요하는 업체에 감금됐던 한국인 19명이 안전하게 수도 양곤으로 이동했다고 밝혔다.외교부는 이날 “우리 국민 19명이 미얀마 ...

필리핀서 인신매매 의심 조직 급습…한국인 포함 600명 구금

필리핀 경찰이 인신매매로 확보한 인력을 통해 온라인 사기와 성매매를 벌인 것으로 의심되는 조직을 급습해 600명을 구금했다. 필리핀 대통령 직속 조직범죄대책위원회(PAOCC)는 경...

“北인구 42% 영양실조…하루 세끼 식사는 사치”

엘리자베스 살몬 유엔 북한인권특별보고관이 최근 유엔 인권이사회(UNHCR)에 제출한 보고서를 통해 북한의 열악한 식량·보건 현황과 여성 인권 문제를 조명했다.보고서에 따르면, 북한...

北, 여성의 날에 “김정은에 충성하는 꽃 돼야”

북한은 ‘세계 여성의 날’을 맞아 김정은 국무위원장에 대한 충성과 가정 내 헌신을 주문했다.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8일 ‘조선여성들의 충성과 애국의 전통을 끝없이 빛내여 나가자’...

외교부 “유엔 ‘北인권 책임규명 보고서’ 발간 환영”

외교부는 유엔 인권최고대표사무소(OHCHR)가 최근 홈페이지에 게재한 '북한 책임규명 보고서'의 발간을 환영한다며 북한 인권 개선을 위한 국제사회 노력에 동참하겠...

BTS의 메시지는 어떻게 세계를 깨웠나

방탄소년단(BTS)은 음악뿐 아니라 많은 메시지를 통해 전 세계에 영향을 미쳤다. ‘Love Myself’라는 키워드를 통해 사랑과 희망을 얘기했고, 청년들에게 ‘시대의 불빛’이 ...

미국서 男죄수들이 女구치소 습격…“임신에 유산까지 경험”

미국 인디애나주의 한 구치소에서 남성 재소자들이 여성 재소자 구역을 습격, 집단 성폭행 등을 저질렀다고 주장하는 소송이 제기됐다.28일(현지 시각) 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인디애...

韓 인신매매방지 등급 20년만에 ‘강등’…北은 20년째 ‘최악’

미국 국무부가 인신매매 방지에 대한 한국 등급을 1등급에서 2등급으로 20년만에 하향 조정했다. 북한은 20년째 최악의 인신매매국으로 평가됐다.미 국무부는 19일(현지 시각) 공개...

美 찜통 트레일러서 발견된 시신 46구…물조차 없었다

미국 텍사스주 샌안토니오 외곽의 방치된 트레일러에서 시신 46구가 발견됐다. 미 당국은 청년 이민자들로 추정되는 이들이 무더위 속 트레일러를 타고 국경을 건너다 참사를 당한 것으로...

‘푸틴 절친’ 슈뢰더 전 총리도 빈손으로 돌아와…독일 사회 실망

국제사회에서 큰 기대를 모았던 게르하르트 슈뢰더 독일 전 총리(77)의 우크라이나-러시아 양국 간 평화 중재 노력이 결국 성공하지 못했다는 평가가 나왔다. 슈뢰더 전 총리는 최근 ...

유럽 난민 사태에 숨은 ‘하이브리드 전쟁’이란 키워드 

1999년 유럽연합(EU)과 비슷한 연맹국을 창설한 권위주의 국가 러시아와 벨라루스가 서방을 상대로 대대적인 전쟁을 벌이고 있다. ‘하이브리드 전쟁’이다. 총 한 방 쏘지 않는 독...

文대통령 “여성들, 여전히 폭력에 희생…여성 안전이 곧 사회 안전”

문재인 대통령이 25일 “여전히 폭력에 희생당하는 여성들이 있어 마음이 아프다”고 말했다.문 대통령은 이날 ‘여성폭력 추방주간’(11월25일~12월1일)을 맞아 SNS에 글을 올리...

[차세대 리더-법조] 이일(사법연수원 39기) 공익법센터 어필 변호사

“올해는 이일 변호사가 반드시 선정돼야 한다.”시사저널이 해마다 선정하는 ‘차세대 리더’ 법조 분야 인물 선정을 위해 자문을 구한 전문가 중 가장 많은 사람이 이일 변호사를 첫손에...

美, 북한 19년 연속 ‘최악 인신매매국’ 평가

미국 국무부는 북한을 19년 연속으로 '최악의 인신매매 국가'로 지정했다. 해당 평가에서 한국은 미국‧영국 등과 함께 1등급 국가로 평가됐다.국무부는 1일(현지 ...

“인종차별 없다”는 영국 보고서, ‘백인 우월주의’ 민낯 드러내다

코로나바이러스가 유럽 전역으로 본격 확산하기 전인 지난해 2월, 영국 런던 번화가 옥스퍼드 거리에서 영국 유학 중인 싱가포르 국적 대학생 조나단 목이 ‘묻지마 폭행’을 당했다. 영...

9전10기 탈북 후 ‘믿고 사는’ 여성 중고차 딜러로 변신

분단 후 76년이 흘렀다. 한 사람이 태어나 노년에 이르는 기간이다. 앞서 숱한 위기 혹은 기회를 지났지만, 한반도 문제는 여전히 제자리걸음이다. 일각에선 “이제 변화는 사실상 물...

램지어 실체 알린다…서경덕 교수, 美 의원에 메일

일본의 역사왜곡을 전 세계에 알려온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가 일본군 위안부에 대해 ‘자발적 매춘부’라고 왜곡한 마크 램지어 하버드대 로스쿨 교수의 실체를 알리는 메일을 미국 상·하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