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금리에 임금근로자 대출 첫 감소…연체율은 상승

고물가에 금리 상승이 지속되면서 임금근로자 평균 대출잔액이 사상 처음으로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연체율은 29세 이하 근로자들을 중심으로 4년 만에 상승했다. 28일 통계청...

중장년 근로자 10명 중 3명은 비정규직…OECD 평균 4배

우리나라 중장년층의 고용 불안정성이 세계적으로 높은 수준인 것으로 조사됐다. 국내 55∼64세 임금근로자 10명 중 3명은 비정규직이었다. 20일 한요셉 한국개발연구원(KDI) 연...

일용직 취업자 ‘40년’ 만에 90만 명 아래로

최근 부동산 경기 부진이 이어지면서 지난해 일용직 취업자 수가 53년 만에 최소 수준을 기록한 데 이어 지난달에는 월간 기준 40년 만에 처음으로 90만 명을 밑돈 것으로 나타났다...

“상위 20%-하위 20% 대학 졸업생 임금 격차 최대 1.5배”

우리나라 상위 20% 대학교의 졸업생이 하위 20%보다 많게는 50% 가까이 임금을 더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책연구기관은 이런 과도한 임금 격차가 입시경쟁을 부추기고 지역 불균...

전국 근로자 ‘월급 1위’는 서울 종로구…얼마 받나 보니

전국 시군구 229곳 가운데 근로자의 평균 급여가 가장 높은 곳은 서울 종로구로 나타났다. 평균 임금이 높은 상위 5곳 모두 서울이었으며 시군구 간의 평균 급여 격차는 최대 2.6...

한국, 자영업자 등 비임금근로자 비중 OECD 7위

우리나라 근로자 중 자영업자 등 비임금근로자 비중이 23%대로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회원국 중 7번째로 큰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미국의 세배를 웃돌고 일본과 비교해도 두배 ...

취업자 절반 이상, 이직·실직 우려…‘소득 여유있다’ 13.7% 그쳐

19세 이상 취업자 중 절반 이상이 실직이나 이직에 대한 불안감을 느끼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럼에도 상대적으로 안정적인 공무원과 공기업에 대한 청년들의 취업 선호도는 하락하고 대기...

비정규직-정규직 임금차 166만원…또다시 ‘역대 최대’

올해 비정규직 근로자가 지난해와 비교해 소폭 감소했지만, 정규직과의 임금 격차는 더 커진 것으로 나타났다. 비정규직 근로자와 정규직 근로자의 임금 격차는 6년째 더 벌어지면서 또다...

자영업자 가구, 실질 처분가능소득 전년比 20% 줄어

올 2분기 자영업자 가구가 이자 비용과 세금 등을 제외하고 실제로 쓸 수 있는 돈이 약 20%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고금리·고물가에 전기요금 인상 등 잇단 악재 속에서 지난해 ...

前 통계청장 유경준 의원 “문재인 청와대가 통계청 직원들 혼내…조작 정황 차고 넘쳐”

문재인 정부의 통계 조작 의혹이 짙어지고 있다. 부동산·소득분배·고용 등 국민 경제와 직결된 주요 통계에 개입한 정황이 드러났다. 당시 청와대 정책실장(김상조·김수현·이호승·장하성...

한국, 노동소득분배 개선됐지만 생산성은 OECD 최하위권

지난해 우리나라 노동 소득분배와 노동생산성이 개선됐지만 여전히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회원국 중 노동생산성이 최하위 수준에 그친 것으로 나타났다.16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지난...

[인천24시] 유정복 시장, 호우 피해 현장 긴급 점검

유정복 인천시장이 집중 호우 피해 현장을 찾아 신속한 피해 복구·예방과 선제적 안전 조치 등을 지시했다. 인천시는 지난 13일 시작된 집중호우로 공가·담장 붕괴, 토사 유출, 침수...

서울 인구 감소, 소멸 지역보다 빠르다…원인은?

부산이나 대구, 전북 등 쇠락 위기를 겪는 지역 지방자치단체보다 서울의 인구 감소 속도가 더 빠른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10년간 서울의 인구는 77만 명 가까이 줄어들었다. 17...

서울 40대 직장인 34% “정년까지 일하고 싶지만 자신없어”

서울에 거주하는 40대 직장인 10명 중 3명만이 정년까지 일할 것으로 기대한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서울시50플러스재단은 서울에 거주하는 만 40∼49세 임금근로자와 비임금근로자...

서울, 직장인 주택 소유율 48%…17개 지자체 중 최하위

급여생활자 중심의 임금근로자보다는 자영업자 등을 포함한 비임금근로자의 주택 소유율이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가구주가 임금근로자인 서울의 가구 중 절반 이상이 주택을 소유하지 못...

“혼자 벌기 힘들어”…갈수록 늘어나는 맞벌이 부부

배우자가 있는 가구 중 맞벌이를 하는 가구의 비중이 지난해 하반기 역대 최대를 기록한 것으로 조사됐다. 50대 이하 부부의 절반 이상이 맞벌이로 가정을 꾸리고 있는 셈이다.통계청이...

재작년 일자리 옮긴 근로자 3명 중 1명, 월급 낮춰 이직

2021년 직장을 옮긴 근로자 3명 중 1명은 월급이 더 적은 곳으로 이직한 것으로 나타났다. 중소기업에서 대기업으로 이직한 비율은 2.6%에 그쳤다.8일 통계청은 이같은 내용을 ...

연봉보다 대출이 더 많은 직장인…1인당 평균 5000만원 빚져

2021년 직장인 1인당 평균 대출액이 처음으로 5000만원을 넘어섰다. 1년 전보다 7% 늘어난 수치다. 특히 20대 이하 직장인 대출이 15% 넘게 늘어나 전 연령대 중 가장 ...

대기업·중소기업 평균 임금 297만원 차이…소득 격차 벌어져

격차를 좁혀가던 대기업과 중소기업 근로자 간의 소득 차이가 2021년 다시 확대된 것으로 나타났다. 남녀소득 격차 역시 축소세를 이어오고 있었으나 남성 근로자 평균 소득이 여성보다...

“내 삶 다루지 않는 정치, 양당의 ‘적대적 생계유지 관계’ 때문”

2022년 12월28일 여야와 시민사회단체 소속 100여 명이 국회 앞 계단에 모여 하나의 피켓을 들어올렸다. ‘소선거구제 OUT! 2023 정치개혁의 해’. 싸움만 지속하는 정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