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野與野’…총선 마다 표심 바뀐 ‘스윙보터 지역’ 판세는? [총선 D-7]

여야 모두 강한 지지세를 확보한 ‘텃밭’이 있다. 국민의힘은 영남, 더불어민주당은 호남에서 대거 당선자를 배출해왔다. 반면 여야 모두 승리를 확언하지 못하는 지역이 있다. 충남과 ...

“잘허는 당이 웂어, 더 지켜보고 찍을겨”…충청 민심은 ‘표류 중’

“여당은 뭐 하는지도 몰겄고, 야당은 맨날 쌈박질만 혀. 잘허는 당이 웂어. 누가 더 잘허는지 지케 보구 찍을겨. 나는 이번이 젤로 어렵다니께”(충남 부여 거주 73세 김아무개씨)...

‘친명’ 안규백·장경태·박찬대·박범계 등 단수 공천…공천 파열음 키울까

더불어민주당 공천관리위원회는 22일 17개 선거구에 대한 공천 심사 결과를 추가로 발표했다. 이 중 단수 공천 지역구는 12곳, 경선이 결정된 지역구는 4곳, 공천배제 1곳이다. ...

[단독]의원님 ‘국민학교’는 안녕하십니까?...‘금배지’ 간판도 걷어찬 저출산

“한국의 인구 감소 속도가 유럽 흑사병 창궐 때 감소 속도보다 더 빠르다.” 뉴욕타임스는 지난해 12월2일 칼럼을 통해 한국의 저출산 문제를 흑사병에 빗대 강조했다. 이는 국내에서...

계속되는 ‘관치’ 지적…전방위 압박에 고향사랑기부제 개선 예고한 정부

지역경제 활성화와 인구 소멸 해소 차원에서 추진돼온 고향사랑기부제를 놓고 ‘관치(官治)행정’ 논란이 거세지자 그동안 꿈쩍 않던 정부가 결국 제도개선을 예고했다. 한국지방자치학회 고...

‘전국 576개 치안센터 폐지’ 재검토되나…윤희근 “다시 논의”

윤희근 경찰청장이 전국 치안센터 폐지 방침을 다시 검토하겠다고 밝혔다.26일 윤 청장은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종합 국정감사에서 당초 올 연말까지 전국 576개의 치안센터를 폐지한다는...

[전남24시] 전남도, 무안에 K푸드 융복합산단 개발…‘군공항 이전 당근책’이란 해석 지배적

전남도는 10일 도청에서 무안군과 케이푸드 융복합 산단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에는 김영록 전남지사, 김산 무안군수, 장충모 전남개발공사 사장 등이 참석했다전...

“경찰판 블랙리스트” vs “소신 인사”…재점화된 ‘경찰국’ 불씨

또다시 경찰 간부 인사를 두고 논란이 확산되고 있다. 지난해 경찰국 신설 반대 회의에 참석한 총경들이 대거 한직으로 밀려나면서다. 내부에서 '경찰판 블랙리스트'라...

오세훈 “TBS, 누가봐도 정치적 편향…노조 행보 예의주시”

오세훈 서울시장이 TBS를 향해 “누가봐도 정치적으로 편향돼 있다”고 비판했다. 다만 서울시의회의 ‘TBS 지원 폐지’ 조례안과 관련해선 “입장이 다르다”고 일단 거리를 뒀다.오 ...

尹 비속어 영상에 말 아낀 이상민...‘힌남노’ 尹정부 준비 부족은 인정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은 4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의 행안부 국정감사에서 윤석열 대통령의 '비속어 논란'과 관련한 질의에 말을 아끼는 모습이었다. 이 장관은 경찰국...

“행안부 장관 수행비서냐”…野 맹공에 침묵·회피한 윤희근

여야가 윤희근 경찰청장 후보자에 대한 국회 인사청문회에서 경찰국 신설 적법성 논란, 류삼영 총경 징계 문제 등을 놓고 정면 충돌했다. 윤 후보자는 여야가 첨예하게 대립하는 쟁점에 ...

논란 속 닻 올린 ‘경찰국’…정상 운영까지 ‘첩첩산중’

경찰 전반을 지휘·감독하는 행정안전부 산하 경찰국이 2일 문을 열었다. 역대 정부에서 비공식적으로 경찰을 통제해온 방식에서 벗어나 법치 통제 시스템으로 경찰 관련 운영을 정상화한다...

野, 경찰청 찾아 尹정부 경찰 통제 규탄…“TF 꾸려 대응”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이 최근 벌어진 행정안전부 내 경찰국 신설 움직임 및 치안감 인사 번복 사태와 관련해 ‘권력에 의한 경찰권 통제’라며 강력 반발했다. 이에 21대 국회 전반기 행...

정호영, ‘아빠찬스’ 이어 ‘청문회 허위 답변서 제출’ 의혹도 제기돼

'아빠찬스' 논란을 일으켰던 정호영 보건복지부 장관 후보자가 이번엔 '국회 인사청문회 답변서에 허위사실을 기재했다'는 의혹에 휩싸였다. 더불어민...

文대통령, 연일 LH 투기에 강경 메시지…“용납 못 해”

문재인 대통령이 연일 LH(한국토지주택공사) 직원들의 땅 투기 의혹을 비판하고 있다. 문 대통령은 10일 “개발을 담당하는 공공기관 직원이나 공직자가 관련 정보를 부당하게 이용해 ...

이낙연 “당 대표 도전, 고민 후 결정”

이낙연(67) 민주당 코로나19국난극복위원장이 당 대표를 출마 여부를 고민하고 있다. 당대표에 출마할 경우 일정기간 당을 이끌며 조직을 다진 뒤 대통령 후보로 향하겠다는 전략으로 ...

대세가 된 ‘이낙연 대세론’…2년 버틸 맷집이 관건

“선거는 감성전이다. 맞느냐 틀리냐의 논리 문제가 아니고, 누구의 감성을 건드리느냐의 문제다.” 총선 뚜껑을 열기 전 야권에서 유일하게 미래통합당의 참패 가능성을 언급했던 박형준 ...

‘힘세진’ 경찰, 역대 최다 당선자 배출하나

검경 수사권 조정 등으로 힘을 키운 경찰이 기세를 몰아 4·15총선에서 역대 최다(最多) 국회 입성을 노리고 있다. 검경 수사권 조정 여파가 총선에 영향을 미쳐 검찰·경찰 개혁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