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롯데 수사’를 ‘MB 수사’라 하나

55년 전 인연이 지금에 와서 수면 위로 떠올랐다. 고려대 경영학과 61학번으로 만난 이명박(MB) 전 대통령과 장경작 전 호텔롯데 총괄사장의 만남이 바로 그것. 지금 서울중앙지검...

양날의 검, 신동빈 그리고 장경작

태광그룹의 총수였던 이호진 전 회장은 2011년 1400억원대 횡령·배임 혐의로 구속 기소됐다. 그리고 1심과 2심에서 모두 징역 4년6개월을 선고받았다. 그러나 이 전 회장이 실...

작심하고 빼든 칼 최종목표는 신동빈 회장

‘사면초가(四面楚歌)’ 그야말로 사방이 적으로 둘러싸여 있는 느낌. 지금 롯데그룹의 상황이다. 국내 재계서열 5위 롯데그룹이 이른바 ‘멘붕’에 빠져 있다. 그룹의 상징적 존재인 신...

"사정 칼날의 첫 번째 타깃은 제2롯데월드"

롯데그룹에 대한 사정 당국의 압박이 본격화하고 있다. 국세청 세무조사에 이어 공정거래위원회가 그룹 지배구조 조사에 착수했다. 공정위는 일본 롯데 계열사 주주와 출자 현황 자료 제출...

신격호의 바벨탑 프로젝트 흔들린다

서울 잠실의 123층짜리 롯데월드타워는 신격호 롯데그룹 회장의 평생 숙원이다. 땅 매입 시점인 1988년부터 123층 빌딩 완공 시점인 2016년까지 치면 거의 30년 프로젝트다....

재벌가 ‘호텔 전쟁’에 여인들이 나섰다

호텔 사업을 두고 재벌가 여인들 사이에 신경전이 치열하다. 삼성가의 이부진 신라호텔 사장, 현대그룹 현정은 회장, 한진그룹 조현아 칼호텔네트워크 대표가 서울 사대문 내에서 삼파전을...

법대 저력 여전히 막강 ‘고대경제인회’ 단합 두드러져

■법조계 요즘에는 세계화와 국제화의 물결 속에 정경대나 경영대(과거의 상과대)의 분발이 두드러지지만 예전까지만 해도 고려대를 대표하는 단과대학은 단연 법과라고 해도 무리한 말이 아...

화려한 ‘학맥’ 끈끈한 ‘혼맥’

이명박 대통령 당선인은 지난 1992년 정계 입문 전까지 30년 동안 기업인으로 활동해왔다. 때문에 역대 어느 대통령보다 경제계나 재계 인맥이 넓은 편이다. 경제 정책도 차별화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