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인구 42% 영양실조…하루 세끼 식사는 사치”

엘리자베스 살몬 유엔 북한인권특별보고관이 최근 유엔 인권이사회(UNHCR)에 제출한 보고서를 통해 북한의 열악한 식량·보건 현황과 여성 인권 문제를 조명했다.보고서에 따르면, 북한...

北, ‘장마당 세대’ 겨냥 “피는 유전돼도 사상은 유전되지 않는다”

북한이 26일 “사람의 피는 유전될 수 있어도 사상의식은 유전되지 않는다”며 청년층에 계급의식 고취를 강조하고 나섰다.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이날 ‘계급교양을 더욱 강화하자’는 ...

UN 北인권보고관 “中에 탈북민 2000명 구금 정보 입수”

엘리자베스 살몬 유엔 북한인권특별보고관이 “중국에 구금 중인 탈북민이 2000명에 달한다는 정보를 입수했다”고 밝혔다.15일(현지 시각) 미국의소리(VOA) 방송에 따르면, 살몬 ...

“13년간 김정일 경호…김정은 생모는 김옥이라 생각”

분단 후 76년이 흘렀다. 북한 권력구조가 하나도 움직이지 않는 사이 북한 주민들은 참 많이 변했다. 이와 관련해 증언해 주고 있는 탈북민들은 “변하고 있는 북한 주민들에게 남한이...

[진주24시] 진주시, 5개 대학 처장과 방역 긴급회의

진주시는 12일 코로나19 위기 대응을 위해 지역 5개 대학 처장들과 긴급회의를 개최했다.13일 진주시에 따르면, 이날 회의는 최근 전국에서 일일 1000명 이상 확진자가 발생하는...

‘20년 北 세뇌’ 한 방에 무너뜨린 한국 드라마

분단 후 76년이 흘렀다. 북한 권력구조가 하나도 움직이지 않는 사이 북한 주민들은 참 많이 변했다. 이와 관련해 증언해 주고 있는 탈북민들은 “변하고 있는 북한 주민들에게 남한이...

“‘환한 불빛’에 이끌려 철조망 넘어왔다”

분단 후 76년이 흘렀다. 앞서 숱한 위기 혹은 기회를 지났지만, 한반도 문제는 여전히 제자리걸음이다. 일각에선 “이제 변화는 사실상 물 건너갔다” “천문학적인 비용이 들어갈 통일...

“아시나요? 남한 사람들을 구세주로 여긴다는 사실을”

분단 후 76년이 흘렀다. 한 사람이 태어나 노년에 이르는 기간이다. 앞서 숱한 위기 혹은 기회를 지났지만, 한반도 문제는 여전히 제자리걸음이다. 일각에선 “이제 변화는 사실상 물...

일본 ‘4차 한류붐’의 기폭제 된 《사랑의 불시착》

넷플릭스 일본 법인은 지난 12월14일, 2020년 ‘TOP 10’에 가장 많이 진입한 작품을 발표했다. 한국 드라마가 1위를 차지했는데, 바로 《사랑의 불시착》이었다. 2위도 한...

《사랑의 불시착》, ‘코로나 블루’에서 세계를 구원하다

tvN에서 올 2월 종영한 드라마 《사랑의 불시착》이 세계적으로 화제다. 미국 매체 옵서버가 발표한 ‘코로나19 사회적 격리 기간(3월21~27일) 동안 많이 시청된 넷플릭스 TV...

[한반도 긴장] 앞날이 캄캄한 북한 경제

북한이 코로나19 유입을 막기 위해 북·중 국경을 폐쇄한 지가 다섯 달 가까이 지나고 있다. 북한 대외무역의 95%를 차지하는 중국과의 무역이 중단되면서 외화난과 식량난이 심화되고...

국정원 “김정은, 심장 시술·수술 없었다”

국가정보원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심장 시술 의혹 등을 포함해 최근 논란이 커진 각종 '건강이상설'을 전면 부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국정원은 김 위원장의 공개...

[충남브리핑] 보령의 산·계곡·바다, 피서지로 인기

충청남도 보령시는 방학과 하계휴가가 집중되는 8월을 맞아 산과 계곡, 바다, 섬에 관광객이 몰릴 것을 기대하고 있다.보령시는 대한민국 국민관광지 대천해수욕장을 비롯해 신비의 바닷길...

[단독] 北 군부에 숙청 태풍 불고 있다

‘어지러운 상태를 바로잡는다’는 의미의 숙청(肅淸). ‘반대파를 처단하거나 제거한다’는 뜻으로도 쓰인다. 숙청에도 종류가 있다. 부정부패 혐의자 숙청과 정적(政敵) 숙청이다. 이 ...

[단독] 절박한 김정은 “식량 대책, 4월까지 마련하라”

“경제발전과 인민생활 향상보다 더 절박한 혁명 임무는 없다.”베트남 하노이에서 열린 2차 북·미 정상회담 이후 나온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첫 공개 메시지다. 3월6일, 7일 평...

‘홈런이냐 파울이냐’ 전문가 3인이 바라본 남북경협

제2차 북·미 정상회담 일정이 확정되면서 남북 경제협력이 대한민국을 뒤흔드는 진앙으로 부상했다. 증권가에선 현대건설을 비롯한 ‘남북경협주’들이 들썩이기 시작했고, 내로라하는 대기업...

경제 재건 공약한 김정은 “시간이 없다”

2019년은 남북관계와 한반도 정세에 있어 분수령이 될 수 있다. 2018년 김정은 신년사와 북한의 평창동계올림픽 참가를 계기로 물꼬를 튼 남북한의 화해협력 분위기가 기로에 설 것...

“왜케 시끄럽네? 손으로 가리고 통화하라우!”

북한에서 ‘손전화’로 불리는 휴대폰 보급이 600만 대를 돌파하면서 주민들의 삶 속에 필수품으로 자리 잡고 있다. 대북 정보 당국의 자료 등에 따르면, 김정은 시대 들어 인구 24...

평양은 지금 부패와의 전쟁 중

대대적인 사정 한파가 연말 평양 권력 중심부에 밀어닥쳤다. 북한 당국이 부정부패를 ‘이적 행위’로까지 규정하면서 강력히 단속할 것임을 공표하고 나선 것이다. 비리 척결을 강조하면서...

대동강맥주·닭튀기 배달…北 ‘치맥 열풍’

평양에도 온라인 쇼핑과 배달업이 본격화 조짐을 보이고 있다. 노동당과 군부 고위층 인사나 부유층이 사는 평양 중심가를 주축으로 컴퓨터 인트라넷과 모바일을 활용한 전자상거래와 이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