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해자’로 지목된 교사의 마지막 4년, 온통 고통이었다

악성민원에 시달리다 끝내 세상을 등진 교사들의 유족과 동료를 잃은 또 다른 교사들의 절규가 끊이지 않고 있다. 서이초 교사 사망을 계기로 교권 보호 중요성과 정책 보완 필요성이 수...

주호민에 ‘아동학대’ 신고 당한 특수교사, 교단 복귀…주호민 ‘침묵’

웹툰 작가 주호민씨로부터 아동학대 혐의 신고를 당해 직위해제된 특수교사가 교단에 복귀한다. 1일 경기도교육청에 따르면, 도교육청은 이날 부로 아동학대 신고를 받아 직위해제된 경기도...

17개 시·도 교육청, 장애인 고용부담금 1000억원에 울상

전국 17개 시·도 교육청이 올해 장애인 의무고용률 미달로 납부해야 할 부담금이 1000억원에 달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부담금을 절반만 내도록 하는 특례기간이 지난해 끝나면서...

교육감협의회, ‘장애인 고용 촉진법’ 정부에 개정 건의…경기도교육청 주도

전국 17개 시도교육감협의회는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이 주도로 추진해 온 ‘장애인 고용 촉진 및 직업재활법’ 개정 건의안을 정부에 제안하기로 결정했다.지난달 23일 전북 전주...

‘독도는 일본땅’ 日교과서에 뿔난 교육계 “정부 무능이 자초한 일”

독도가 일본영토로 표기된 일본 교과서의 검정 통과를 두고 국내 교육계가 “책임 희석 의도가 노골적으로 드러났다”고 질타했다.30일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교육감협)는 성명서를 내고 “...

임태희 “학평 성적유출 무거운 책임감…논술 전환 검토”

지난해 11월 치러진 전국연합학력평가의 성적 정보 등이 유출되는 사건이 발생한 가운데, 해당 시험을 주관한 임태희 경기도 교육감이 논술체제 등 학력평가 시험의 개선 방안을 논의하겠...

“법적 처리는 과하다” 조희연, 초등 1·2학년 ‘학폭위 처분 제외’ 건의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이 초등학교 1·2학년을 학교폭력예방법 적용 대상에서 제외할 것을 제안했다. 현행 학교폭력 제도가 수립된지 10년이 지난데다, 저학년을 대상으로 한 법적 처리가 ...

[취임100일] 도성훈 인천시교육감 “학업성취도 평가, 일제고사 전락 우려돼”

도성훈 인천시교육감이 정부의 ‘맞춤형 학업성취도 자율평가’ 확대에 대해 “과거 정부의 일제형 고사로 전락하지 않을까 우려한다”고 말했다. 교육부가 초·중·고 학생들의 기초학력 향상...

[인천교육24시] 도성훈 교육감, ‘국가돌봄청’ 신설 제안

도성훈 인천시교육감이 정부에 일명 ‘국가돌봄청’ 신설을 제안했다. 맞벌이 부부 증가 등으로 아동 돌봄 수요가 늘어나는 상황에서 분산된 돌봄정책의 효율성을 제고하기 위한 목적이다.2...

尹대통령 “어려워도 아이들 공부시켜야”…교육 강조했지만 예산은 깎는다

윤석열 정부의 교육 정책과 예산 집행 방향을 두고 교육계에서 거센 반발이 터져 나오고 있다. 윤석열 대통령이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교육 지원은 제대로 돼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

[6·1격전지] 최교진 세종교육감 당선인 “세종교육 새로운 10년의 초석 놓겠다”

6·1 지방선거 세종교육감 3선 연임에 성공한 최교진 후보는 2일 "세종 아이들의 행복과 밝은 미래를 바라는 모든 교육공동체와 함께 교육수도 완성하겠다"고 밝혔다."앞으로 3선 마...

경남교육청 “지역민이 원하는 용도로 폐교 활용” 제안

미활용 폐교 감축을 추진 중인 경남교육청이 관련법률 개정을 정부에 제안했다.30일 경남교육청에 따르면, 방치된 미활용 폐교의 적극적인 활용을 위한 경남교육청의 ‘폐교재산의 활용촉진...

코로나도 못 뚫는 수능 “3단계 격상해도 시험 치른다”

교육부는 사회적 거리두기가 3단계로 격상된다 하더라도 2021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을 오는 12월3일 예정대로 치르겠다고 밝혔다. 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28일...

수도권 초·중·고, 21일부터 다시 등교…원격수업도 병행

수도권의 강화된 사회적 거리두기 적용 이후 원격으로 시행됐던 학교 수업이 오는 21일부터 2주간 등교 수업으로 재개된다. 다만 등교 인원은 유·초·중학교는 전체 인원의 3분의 1 ...

[포토뉴스] ‘합법화’ 길 열린 전교조

대법원 전원합의체는 지난 9월3일 전국교직원노동조합(전교조)이 고용노동부를 상대로 낸 법외노조 통보 처분 취소 소송 상고심에서 원심을 깨고 사건을 서울고법으로 돌려보냈다. 이로써 ...

[울산 24시] 울산 학교 내 ‘카메라 촬영 범죄’ 심각

학교 내에서 ‘카메라 촬영 범죄’가 심각한 것으로 드러났다. 국회 교육위원회 더불어민주당 박찬대 의원이 경찰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최근 4년간 전국 학교 내 카메라 등 이용...

자사고·외고·국제고, 2025년부터 일반고로 모두 바뀐다

오는 2025년 3월부터 전국의 자율형 사립고와 외국어고, 국제고가 일반고로 일괄 전환된다. 일반고로 전환된 후에도 학교 명칭은 동일하게 사용하고, 특성화된 교육과정도 운영할 수 ...

‘2차 급식 대란’ 우려 사라졌다…학교 비정규직-당국 교섭 잠정 합의

학교 비정규직 노동자들과 교육당국이 임금교섭에서 잠정적인 합의를 이뤄, 오는 10월17일로 예고됐던 2차 총파업은 일어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2차 급식 대란&apos...

'학종 비교과'가 뭐길래…교육부는 폐지, 교육감은 유지

학생부종합전형(학종)에서 비교과 요소 폐지를 놓고 교육부와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협의회)가 갈등을 벌일 위기다. 협의회가 자소서와 학종 비교과 요소를 폐지 등을 검토 중인 교육부 방...

뿔 난 ‘예비 교사’들이 거리로 나선 이유

“예비 교사가 대학에서 받는 수업, 정말 총체적 난국이에요.”지난 9월21일 서울 대학로 인근에서 만난 서울의 한 교육대학을 다니고 있다는 김화명씨(가명·25)는 “지금의 교육대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