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리막길 질주한 레미콘 트럭…석계역 ‘13중 추돌’로 17명 사상

서울 성북구 석관동 석계역 인근 도로에서 13중 연쇄추돌 사고가 나 17명의 사상자가 발생했다. 경찰은 레미콘 트럭 운전자가 브레이크를 밟지 못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

삼성家 차녀 이서현, 5년 만에 경영 복귀…삼성물산 사장 내정

고(故) 이건희 삼성 선대회장의 차녀 이서현(51) 삼성복지재단 이사장이 삼성물산 사장으로 경영 일선에 복귀한다. 이 사장의 경영 복귀는 2018년 삼성물산 패션부문 사장 직무 이...

삼성전자, 올해 임금 평균 5.1% 인상…“직원 사기 진작 차원”

삼성전자가 노사협의회와 임금조정 협의를 거쳐 올해 평균 임금 인상률을 5.1%로 결정했다.29일 재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기본 인상률 3.0%에 성과 인상률 평균 2.1% 등 5...

1인당 25만원? 중국에 “셰셰”? 이재명의 위험한 총선 공약 [쓴소리 곧은 소리]

유엔이 발표한 ‘2024 국민행복보고서’에 따르면 우리 국민의 행복지수가 세계 143개국 가운데 52위다. 정부가 주는 돈으로 혹은 다른 나라가 우리를 도와서 우리 국민이 더 행복...

2월 국세수입, 전년보다 7000억 증가…소득세는 감소

지난해 56조원대 역대급 세수결손이 발생한 가운데, 올해 들어 지난달까지 국세 수입은 작년보다 3조8000억원가량 늘어난 58조원으로 집계됐다.29일 기획재정부가 발표한 &apos...

역대급 성과에 축포 터뜨리는 K방산, 재계 오너들 ‘신형 엔진’ 됐다

최근 재계에서는 듣지도 보지도 못한 임직원 복지 이벤트가 큰 화제를 모으고 있다. LIG그룹의 방산 계열사 LIG넥스원이 4월5일 서울 잠실에 있는 놀이공원 롯데월드를 통째로 빌려...

용산발 바람에 與 텃밭 PK도 흔들흔들

‘민심의 바로미터’로 불리는 중원(中原) 충청과 ‘낙동강벨트’를 품은 PK(부산·울산·경남)는 이번 총선에서 여야가 수도권만큼이나 중요한 전선(戰線)으로 여기는 곳들이다. 역대 많...

2월 생산 1.3%·투자 10.3% 증가… 소비는 3.1% 줄어

반도체 업황 개선에 힘입어 산업생산이 넉 달 연속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내수 부진이 지속되면서 소매판매는 음식료품 등 비내구재를 중심으로 3.1% 줄었다.29일 통계청이 ...

[단독]이재명, 제주 4·3추념식 찾는다…文은 ‘평산책방’에서 추모

제76주년 제주 4·3 희생자 추념식이 엿새 남은 가운데, 더불어민주당에선 이재명 당대표 겸 선거대책위원장이 당일 직접 제주를 방문할 계획으로 확인됐다. 문재인 전 대통령은 올해 ...

9년 만에 바뀐 KT&G 수장…방경만의 ‘에쎄 체인지 신화’는?

KT&G 새 대표이사 사장에 방경만(53) 후보가 최종 선임됐다. 민영화 이후 20년 넘게 내부 출신 인사가 이끌어 온 KT&G를, 다시 한 번 내부 출신 수장이 이끌게 됐다.KT...

[경기24시] 김동연 지사, '진료 공백 사태' 분당서울대병원 방문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의사 집단행동 40여일 만인 28일 오전 분당서울대학교병원 현장을 방문해 진료 현황을 점검하고 건의사항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현재 분당서울대학교병원은 약 ...

헌재 “사드 배치, 주민 기본권 침해 아냐”…헌법소원 각하

헌법재판소가 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THAAD·사드)의 한반도 배치 승인이 위헌이라는 경북 성주군 주민 등의 헌법소원을 각하했다.28일 법조계에 따르면, 헌법재판소는 이날 서울 종로구...

수위 더 올린 박민수 “의·정 갈등? ‘국민 對 특권 의사집단’ 싸움”

의과대학 증원을 사이에 둔 정부와 의료계 간 갈등이 최고조를 향해 치닫는 가운데 박민수 보건복지부 제2차관은 현 상황에 대해 “의·정 갈등이 아닌 국민과 특권적인 의사집단 간의 싸...

“너 없인 못 살아”…전 여친 직장 쫓아가 흉기 휘두른 30대男

헤어진 여자친구를 스토킹하다 신고당하자 직장으로 찾아가 흉기난동을 벌인 30대 남성이 징역 15년형을 확정 받았다.28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법원 3부(주심 오석준 대법관)는 이날...

지난해 대기업 이자비용 60% 급증…SK하이닉스 3배↑

고금리가 지속되는 가운데 실적 악화로 장단기 차입금이 늘면서 국내 30대 대기업의 이자비용 부담이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28일 재벌닷컴이 매출 10조원 이상 30대 대기업의 20...

영화 티켓값 ‘500원’ 싸진다…‘2조원’ 법정부담금 감면·폐지

'숨은 세금'으로 불리는 법정부담금이 2002년 이후 처음으로 수술대 위에 오른다. 전체 부담금 중 약 40%가 폐지 또는 감면될 예정이다. 국민건강, 환경보전,...

‘엽기 살인’ 정유정, 2심도 무기징역…“사형은 극히 예외적”

또래 여성을 살해하고 시신을 유기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정유정이 항소심에서도 무기징역을 선고받았다.27일 부산고법 형사2부(이재욱 판사)는 정유정에 대한 항소심 선고 공판에서 1...

선박 충돌 후 20초 만에 다리 ‘와르르’…시신 1구 수습·5명 실종

미국 동부 메릴랜드주 볼티모어항 입구에 있는 길이 2.6km의 대형 교량이 대형 컨테이너선박과 충돌해 붕괴했다. 사고 발생 직후 실종자 규모가 최대 20명이 될 것이란 예측이 나왔...

500대 기업 영업이익 26%↓…IT전기전자, 90% 급감

지난해 국내 500대 기업의 영업이익 합산액이 전년 대비 약 26%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 IT전기전자 기업의 영업이익이 90%나 감소하며 영업이익 하...

삼성전자, ‘480조’ 냉난방공조 시장 노리나…8년 만의 빅딜 소문 무성

삼성전자가 대형 인수합병(M&A)에 한 걸음 다가선 모습이다. 매물은 다국적기업 존슨콘트롤즈의 냉난방공조(HVAC) 사업부다. 인수가는 60억 달러(8조원) 안팎으로 거론된다.삼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