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등판에…尹정부 새 실세는 ‘친박’?

“권력에 공석(空席)이란 있을 수 없다.”비윤석열계로 꼽히는 국민의힘 한 의원은 ‘윤핵관(윤석열 대통령 핵심 관계자) 2선 후퇴론’에 대해 이같이 답했다. 그는 “어느 정권, 어느...

尹 ‘무속인 논란’으로 되살아난 ‘최순실 트라우마’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를 둘러싼 ‘무속인 논란’이 다시 돌출했다. 선거대책본부 산하 네트워크본부에 무속인이 드나들었다는 의혹이 제기되면서다. 국민의힘 측은 의혹을 전면 부인했지만, ...

PK 광역단체장, 2014년은 野, 2018년은 與 싹쓸이…올해는?

5개월여 앞으로 다가온 6·1 지방선거를 앞두고 전국의 지역 정치권이 꿈틀거리고 있다. 특히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이 각각 자리를 주고받은 PK 지역, 즉 부산과 경남·울산을 중심...

‘검사 출신’ 윤석열의 험난한 대선 도전기

‘별의 순간’을 잡았다던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위기를 맞았다. 선거대책위원회가 해체되고 ‘킹메이커’ 김종인 총괄선거대책위원장과 결별을 선언하면서다. 윤 후보가 선대위를 재정...

김무성 전 대표가 밝힌 ‘박근혜 탄핵’ 비화

2016년 당시 박근혜 대통령 탄핵에 찬성하는 의원들을 이끈 김무성 전 새누리당(현 국민의힘) 대표에 대한 당 내 일부의 반감은 여전히 존재한다. 4월21일 마포포럼 사무실에서 만...

與, 감사원 ‘탈원전’ 정책 감사에 발끈…“월권적 발상”

더불어민주당이 감사원의 탈원전 정책 감사 착수에 대해 불쾌감을 드러냈다. 정부가 수립한 정책에 대한 감사는 ‘월권적 발상’이라는 것이다. 한편 감사원은 정책 수립 ‘과정’을 들여다...

‘미국서 1인 시위’ 민경욱에 최후통첩 보낸 재판부

4·15 총선을 부정선거라고 주장하며 미국에서 1인 시위 중인 민경욱 전 자유한국당(현 국민의힘) 의원이 패스트트랙 충돌 재판에 또 불출석했다. 법원은 민 전 의원을 향해 다음 재...

[총선 후폭풍] “좌파척결·정권심판” 바람만 기댄 ‘무능 보수’

21대 총선이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의 압승으로 막을 내렸다. 민주당은 TK(대구·경북)와 PK(부산·울산·경남)를 제외하고 전국적으로 고르게 표를 얻어 미래통합당에 완승을 거뒀다. ...

미래한국당 지도부 교체 후폭풍…깊어지는 공천 갈등

한선교 전 미래한국당 대표와 당 지도부가 비례대표 공천을 두고 미래통합당과 갈등을 빚은 끝에 모두 물러난 가운데, 미래한국당이 원유철 의원을 새로운 당 대표로 선임했다. 원 신임 ...

‘친박’ 정갑윤‧유기준 “총선 출마 안 한다”

미래통합당(옛 자유한국당) 소속 5선 정갑윤 의원과 4선 유기준 의원이 17일 잇달아 4·15 총선 불출마를 선언했다. 이들은 모두 친박(친박근혜)계로 분류되는 의원들이다. 공교롭...

유력 정치인들이 하남 상월선원 천막법당 찾는 이유는

여야 유력 정치인들이 경기도 하남시에 있는 상월선원을 잇달아 찾고 있다. 상월선원은 지난해 11월11일부터 자승 전 조계종 총무원장을 비롯해 9명의 스님들이 천막법당을 차리고 90...

“중진들 다 빠지면, 의장·대표는 누가 하나?”

“호남 의원들께는 죄송하지만, 의정활동이 유권자들에게 굉장히 좋지 않은 평을 받고 있다. 과거에 (호남에서) 공천만 받으면 국회의원이 되고 거기서 엔조이하며 안주하는 생활을 했기 ...

[심층취재] 우리공화당, 부정할 수 없는 ‘박근혜당’

‘박근혜 대통령 탄핵 무효’를 외치며 서울 도심에 태극기가 휘날린 지 138주째(8월 셋째 주 기준). 지금도 경찰 추산 매주 1000여 명의 인파가 집결하는 가운데, 이들 중심엔...

패스트트랙 소환조사 출석률…민주·정의 100% vs 한국 0%

국회 패스트트랙(신속 처리 안건) 지정 과정에서 채이배 바른미래당 의원을 감금한 혐의로 고발된 자유한국당 의원들이 계속되는 경찰의 소환에도 불응하고 있다. 경찰의 세 번째 소환 통...

‘패스트트랙 사태’로 소환통보 받은 의원 명단

패스트트랙 안건 지정 과정에서 벌어진 국회 내 물리력 행사를 둘러싼 고소‧고발 사건을 수사 중인 경찰이 기존에 출석을 요구한 국회의원 4명 이외에 추가로 14명에게 소환을 통보했다...

나경원, ‘채이배 감금’ 의원 소환에 “표적 소환…응할 수 없다”

패스트트랙 합의안을 둘러싸고 여야가 대치하던 상황에서 무더기 고소·고발을 당했던 의원들 가운데 자유한국당 의원들이 경찰로부터 소환 통보를 받았다. 한국당은 강하게 반발하는 모습니다...

패스트트랙 몸싸움 수사 본격화…‘채이배 감금’ 한국당 의원 4명 소환 통보

경찰이 국회 패스트트랙 안건 지정을 둘러싼 충돌로 고소‧고발당한 의원들을 대상으로 본격적인 소환조사에 들어갔다.서울 영등포경찰서는 6월27일 자유한국당 소속 엄용수, 여상규, 정갑...

정의당, 한국당 의원 40명 무더기 고발…“법치주의에 도전한 대가”

패스트트랙(신속처리안건) 대치 국면이 격화하는 가운데 더불어민주당에 이어 정의당도 자유한국당 고발에 나섰다.정호진 정의당 대변인은 4월29일 국회에서 브리핑을 열어 "정의당은 (4...

검·경 쌍끌이 압박에 또 궁지 몰린 황창규 회장

KT의 황창규 회장과 포스코의 권오준 전 회장은 닮은 점이 많다. 우선 회장 취임 시기가 2014년 초로 비슷하다. 전임 회장의 방만한 경영으로 회사의 경쟁력이 크게 훼손됐거나 적...

KT 채용비리 의혹, 황교안 향하나

검찰이 김성태 자유한국당 의원 딸의 KT 특혜채용 의혹을 수사 중인 가운데, KT 새노조가 3월18일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 등 유력 정치인 자녀들이 KT에서 근무한 사실을 언급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