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봉 4억 어불성설…현장 목소리 들어달라” 대자보 쓴 의대 교수

전국 의대 교수의 사직 효력이 발생하는 첫날 서울대병원의 한 병동에는 사직서를 제출한 교수의 자필 대자보가 붙었다.25일 서울대병원의 장범섭 방사선종양학과 교수의 진료실 문 앞에는...

“세탁 맡겼더니 손상된 옷이”…‘세탁특공대’ 불만 4월에만 238건

비대면 세탁 플랫폼의 간편성과 편의성이 부각되면서 이용자들이 증가하는 가운데, 대표적인 플랫폼인 ‘세탁특공대’와 관련한 소비자 불만이 늘어나고 있다. 소비자시민모임은 최근 관련 소...

대통령실 “올해 성장률, 전망치 2.2% 넘어설 것”

대통령실은 올해 경제성장률을 당초 예상치인 2.2%를 넘어설 것으로 전망했다.성태윤 대통령실 정책실장은 25일 용산 대통령실 브리핑에서 1분기 실질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이 시...

개혁 논의 끝내 보이콧한 의사단체…정부 “아직 시간있다”

정부가 대통령 직속 의료개혁특별위원회(의료개혁특위)에 끝내 불참한 의사 단체를 향해 “빨리 참여해 달라”고 촉구했다. 의료개혁특위는 전체 27명의 위원 중 의사 단체 추천 위원 3...

[경기24시] 김동연, 하오펑 중국 랴오닝성 당서기와 재회…교류협력 강화 약속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지난 24일 도민 소통공간 도담소에서 하오펑(郝鵬) 랴오닝성(遼寧省) 당서기를 만나 중점분야의 실질적인 협력에 대한 합의서를 체결했다.지난해 10월 김 지사는 ...

펄펄 끓는 동·서남아…기록적 폭염에 사망자 속출

동·서남아시아 국가가 살인적 폭염으로 신음하고 있다. 온열질환으로 수십명이 숨지는 등 피해가 속출하고, 전력난 우려도 커졌다.25일(현지 시각) EFE통신에 따르면, 방글라데시에서...

이복현 “금투세 유예, 비겁한 결정”…野는 “차질 없이 시행”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은 금융투자소득세(금투세) 폐지 유예 의견에 대해 “비겁한 결정”이라고 비판했다. 하지만 더불어민주당은 금투세의 내년 시행을 예정대로 가겠다는 입장을 밝혔다.이 ...

네이버, 13년 키운 일본 ‘라인’ 경영권 위태?…日정부 압박↑

소프트뱅크가 네이버의 라인야후 지분 인수에 나서면서 네이버가 13년 동안 키워낸 라인의 경영권이 일본에 넘어갈 수 있다는 관측이 나왔다. 일본 정부는 라인야후가 네이버에 과도하게 ...

‘증원 반대’ 집단소송한 의대생…법원서 모두 각하

전국 40개 의과대학(의대)과 의학전문대학원(의전원) 학생 4000여 명이 보건복지부와 교육부를 상대로 낸 ‘의대 정원 증원 및 배정 처분’ 소송의 집행정지가 법원에서 각하됐다. ...

보훈부 “민주유공자법 거부권 건의 검토…사회적 혼란 야기 가능성”

국가보훈부는 25일 야당이 추진하는 민주유공자예우법 제정안(이하 민주유공자법안)에 대해 대통령의 재의요구권(거부권) 행사 건의를 검토하겠다고 밝혔다.이희완 국가보훈부 차관은 이날 ...

보건노조, ‘의사단체 특위 불참’에 “의사 악마화?…국민 적대감 돌아보길”

25일 출범한 대통령 직속 의료개혁특별위원회(특위)에 의사단체들이 불참한 가운데 보건의료노조(보건노조)는 “환자와 국민의 기대에 찬물을 끼얹었다”며 강하게 비판했다.보건노조는 이날...

부인 부패 의혹에…스페인 총리, 사임 검토

페드로 산체스 스페인 총리가 부인의 부패 의혹 제기에 반발해 사임을 검토하고 있다고 24일(현지 시각) 밝혔다.영국 일간 가디언에 따르면, 산체스 총리는 이날 엑스(X·옛 트위터)...

조현동 주미대사 “미국 대선 결과 상관없이 한·미동맹 불변”

조현동 주미대사가 25일 “11월 미국 대선 결과가 어떻게 나오든지 한·미동맹의 큰 방향은 변함이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조 대사는 이날 서울 종로구 외교부 청사에서 진행된 출입기...

與, 尹-李회담 의제 난항에 “민주, 선거 승리했다고 너무 거칠어”

국민의힘은 윤석열 대통령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회담 의제 선정이 난항을 겪는 것과 관련해 “민주당이 정쟁을 하고 있다”며 “선거에서 크게 승리해서 그런지 너무 거칠다”고 지...

“천천히 무너질 것”…의대 교수 사직 움직임에 폭풍전야

전국 의과대학 교수들이 사직서를 제출한 지 한 달이 지나면서 병원 안팎으로 긴장감이 감돌고 있다. 민법상 사직 효력이 발생하는 4월25일부터 의대 교수들은 언제든지 현장을 떠날 수...

횡단보도 위 유치원생과 母 덮친 버스…기사는 ‘휴대폰’ 보고 있었다

유치원생인 딸과 함께 어린이보호구역 내 횡단보도를 건너던 50대 여성을 추돌해 숨지게 한 60대 버스기사에게 징역 7년형이 구형됐다.25일 법조계에 따르면, 검찰은 의정부지방법원 ...

이란 ‘반정부 시위 지지’ 유명 래퍼에 사형 선고

이란 ‘히잡 의문사’ 사건과 관련한 반정부 시위를 옹호하고 정부를 비판한 유명 래퍼에게 사형을 선고됐다고 현지 매체 샤르그가 24일(현지 시각) 보도했다.래퍼 투마즈 살레히(33)...

1분기 선방했지만 2분기는?…증권사 실적 ‘먹구름’

재계에서 1분기 실적 발표 시즌이 시작된 가운데, 증권가는 상당 폭 개선된 성적표를 받아들 전망이다. 지난해 대규모 충당금 적립 여파로 실적 악화가 불가피했지만, 올해 들어 주식 ...

[서산24시] 서산시, 호수공원에 도심 속 허파 기능 갖춘 초록광장 조성

충남 서산시가 시민에게 청정한 녹지환경을 제공하고 예천지구 내 고질적인 주차난을 해소하기 위해 ‘서산 예천지구 공영주차장(초록광장) 조성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이완섭 서산시장은...

“대통령 부부 싫다더라” “당과 반대로 하니 당선”…뼈아픈 與 ‘셀프 디스’

국민의힘 싱크탱크인 여의도연구원이 4‧10 총선 참패 보름 만인 25일 패인을 분석하기 위한 토론회를 열었다. 이번 22대 총선에 출마했던 일부 후보들이 자리에 참석해 윤석열 대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