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조 적자’ 한전에 첫 정치인 출신 CEO…주총서 김동철 전 의원 선임

김동철 전 국회의원이 한국전력의 첫 정치인 출신 최고경영자(CEO)로 선임됐다.한국전력은 전남 나주 본사에서 임시 주주총회를 열고 김동철 전 의원을 제22대 사장으로 선임했다고 1...

한전 신임 사장에 김동철 前의원…사상 첫 정치인 출신 수장

김동철 전 국회의원이 한국전력공사의 새 사장으로 선임된다. 김 전 의원이 임명되면 1961년 한전 주식회사 발족 후 62년 만에 첫 정치인 출신 사장이 된다.한전은 서울 한전아트센...

한전 전력 판매단가, 구입단가 앞질러…역마진 구조 깨졌다

한국전력(한전)의 지난 5월 전력 판매 단가가 구입 단가를 킬로와트시(㎾h)당 6.4원 역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로써 지난해 7월부터 10개월 연속 유지됐던 한전의 역마진 수익 ...

尹대통령, 정승일 한전 사장 사직서 수리…비상경영위 체제로

사의를 표명한 정승일 한국전력공사 사장이 한전을 떠난다. 이에 한전은 비상경영위원회 체제로 전환한다.19일 업계에 따르면, 한전은 이날 전남 나주 본사에서 정 사장의 이임식을 개최...

전기료 올리고 자구책 발표해도 한국전력 주가는 ‘약세’

한국전력 주가가 2거래일 연속 약세를 보였다. 전기요금 인상폭이 시장 예상치를 밑돌면서, 한전의 적자 규모가 확대될 것이란 우려가 번지고 있다.1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한국전력...

‘文정부 출신’ 한전 정승일 사장, 결국 물러난다

정승일 한국전력공사(한전) 사장이 12일 사의를 표명했다.정 사장은 이날 오전 전남 나주 본사에서 ‘비상경영 및 경영혁신 실천 다짐대회’ 마무리 발언을 통해 “오늘 이 자리가 여러...

전기요금 인상 초읽기…급여 인상분 반납에 +α 한전 자구책은?

한 달여간 미뤄진 전기요금 인상이 늦어도 내주 중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한국전력이 이번 주 중 경영정상화 대책을 여당에 제출할 것으로 보이기 때문이다. 자구책을 받아본 여당은 이...

박대출, 한전 사장 향해 “방만 경영·도덕적 해이…물러나라”

박대출 국민의힘 정책위의장이 정승일 한국전력 사장을 향해 사퇴를 요구했다. 정 사장은 문재인 정부 시절인 2021년 6월 취임했다. 그는 이번 윤석열 대통령의 방미 경제사절단에 포...

매달 2~3조원씩 쏟아지는 한전채…자금시장 ‘블랙홀’ 재현?

한국전력의 회사채 발행 규모가 예사롭지 않다. 올해 1분기에만 8조원 넘게 한전채를 발행한 것이다.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하면 17% 늘어난 규모다. 문제는 전기요금 인상 여부에...

與 “한전·가스공사, 고강도 긴축경영으로 2026년까지 28조원 절감”

한국전력공사와 가스공사가 2026년까지 각 14조원, 총 28조원 규모의 비용을 절감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박대출 국민의힘 정책위의장은 6일 국회에서 열린 전기·가스 요금 관련 ...

갈지자 전기·가스요금 인상 행보…한전·가스공사는 벙어리 냉가슴

2분기 전기·가스요금 인상이 잠정 보류됐다. 정부는 올려야 한다는 입장이지만 여당은 인상 불가피성을 인정하면서도 추후 결정하겠다며 불확실성만 키웠다. 당정의 갈지자 행보에 한국전력...

한전, 3분기 누적 적자 21조8000억으로 ‘사상 최대’…“전기요금 인상 억제 영향”

한국전력공사가 올해 3분기까지 22조원에 가까운 영업손실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11일 한전은 올해 들어 3분기까지 연결 기준 누적 영업손실이 21조8342억원으로 1~3분기 기...

민영화 괴담 뒤에 맴도는 공기업 혁신의 망령 [김상철의 경제 톺아보기]

윤석열 대통령이 공공기관 경영 개선 문제를 전면에 들고나왔다. 윤 대통령은 6월21일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열린 국무회의 모두발언에서 “공공기관 부채는 지난 5년간 급증해 작년 ...

안경덕 “한전 하청직원 감전사, 앞으로 사장도 처벌”

안경덕 고용노동부 장관이 작년 11월 한국전력의 하청업체 근로자였던 김모씨의 감전사와 관련해 정승일 한국전력 사장에게 “중대재해처벌법이 시행되면 사장이 처벌 대상”이라고 경고했다....

[전남24시] 해남 산이 면민들 뿔났다…“간척지 매각 약속 지키라”

전남 해남군 산이면 이장단은 영산강 간척지를 주민에게 매각하겠다는 약속을 지킬 것을 촉구했다. 이장단은 26일 오전 산이면사무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간척지 즉각 매각과 헌법에서 보...

한전공대 착공식과 SRF반대 상여 시위…나주혁신도시의 두 풍경

1일 오후 3시, 전남 나주 빛가람동 부영골프장. 같은 시간 300여m를 사이에 두고 골프장 안에 마련된 행사장에서는 한국에너지공대(한전공대) 착공식이, 정문 밖 도로변에서는 상여...

박영선 장관 사의 표명…서울시장 출마 선언 ‘초읽기’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20일 사의를 표명했다. 이로써 박 장관의 서울시장 출마는 기정사실화 됐다.중기부는 이날 출입기자 공지를 통해 "박 장관이 조금 전 오늘 아침 사의 표...

‘감당 못하는 인프라’에 수소차 왕좌 흔들린다

'카마겟돈 시대'란 말이 유행하고 있다. 종말을 뜻하는 ‘아마겟돈’과 ‘카(자동차)’를 합친 신조어다. 기존의 어떤 자동차 회사도 미래의 생존을 장담할 수 없는 ...

정부, 대외경제 불안에도 “우린 복원력 있다”

정부가 대외경제 불안을 예상하면서도 한국 금융시장의 기초체력에 자신감을 내비쳤다. 김용범 기획재정부 1차관은 8월26일 오전 서울 중구 은행회관에서 거시경제금융회의를 열고 “국제금...

내부통신망 허위글 올리고 공짜 세미나 찾아다닌 '한심한' 가스공사 직원

한국가스공사(사장 정승일) 직원이 회사 방침을 어기고 상급자의 묵인 아래 해외에서 열린 세미나에 여행경비를 지원받으면서 무단으로 참석한 사실이 뒤늦게 들통나면서 중징계를 받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