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처증 끝에 아내 살해한 60대男…‘심신미약’ 주장 안 통했다

말다툼을 벌이던 중 아내를 살해한 60대 남성이 재판에서 정신과 진료를 이유로 ‘심신미약’ 주장을 폈으나 받아들여지지 않았다.13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고등법원 형사2부(설범식·...

만성 가려움증, 원인 찾는 게 관건 [오윤환의 느낌표 건강]

가려움증은 누구나 한번쯤 경험해본 흔한 증상이다. 하지만 가려움증이 만성적으로 지속될 경우에는 단순한 피부 증상을 넘어 일상생활에 심각한 영향을 줄 수 있다. 최근 역학조사에 따르...

누구나 걸릴 수 있는 정신질환…정신과는 ‘어떨 때’ 가야할까?

한 때 ‘정신과에 다닌다’고 고백하는 게 사실상 사회적 고립 상태를 자초하는 것과 동일시되던 시절이 있었다. 정신과는 이른바 ‘미친 사람’만 가는 곳이라는 편견이 그만큼 견고했다는...

서울의대 교수들도 집단행동…“합리적 정부 방안 없으면 18일 전원 사직”

전공의 집단 사직 사태와 관련해 서울대 의대 교수들도 집단행동에 동참하기로 합의했다. 서울대 의대 교수협의회 비상대책위원회는 정부가 합리적 방안 도출에 나서지 않으면 전원 사직하겠...

[경기24시] 경기도, 정신건강 치료비 '연 36만원' 지원 청소년까지 확대

경기도가 정신건강 취약계층인 청년·노인을 대상으로 치료비를 지원하는 '마인드케어' 사업 대상자를 청소년까지 확대한다고 6일 밝혔다.'마인드케어'...

‘삭발·사직’ 울분 토한 의대 교수들…정부, 총선 전 배분 마무리

정부가 의과대학 정원 2000명 증원 배분을 총선 전까지 마무리 짓기로 한 가운데 교수와 의대생 반발이 격화하고 있다. 교수들은 삭발·사직으로 정부와 대학본부에 강력 항의하는 등 ...

[경기24시] 경기도, 홀로 사는 노인 '맞춤돌봄·응급상황 안전지원' 추진

경기도는 홀로 사는 노인 36만명을 위해 '맞춤돌봄, 응급상황 안전지원' 등 4대 정책을 추진 중이라고 7일 밝혔다. 지난 1월 기준 경기도의 노인 인구는 213...

“새벽에 시끄럽게”…정신병원서 손·발 묶인 환자 살해한 40대男

정신건강의학과 병동에서 같은 병실을 쓰던 다른 환자를 폭행해 살해한 40대 남성에게 징역 15년형이 선고됐다.5일 법조계에 따르면, 인천지방법원 형사14부(류경진 부장판사)는 살인...

[경기24시] 경기도, 15개 시군에서 '누구나돌봄' 연 최대 1인 150만원 상당 서비스 제공

경기도가 민선 8기 대표 복지정책인 '경기 360° 돌봄' 가운데 '누구나돌봄'을 시행하고 있다고 31일 밝혔다.'누구나돌봄'...

늘어나는 ‘은둔형 외톨이’…가족은 어떻게 해야할까?

일본의 대표적 사회적 문제였던 일명 ‘은둔형 외톨이’들이 우리나라에서도 점차 흔해지고 있다. 경기도 19~34세 청년인구 중 약 5%에 해당하는 13만9000명이 은둔형 외톨이일 ...

우울증 환자 ‘年 100만 명’ 시대…미리 예방하려면 어떻게?

우울증의 고통에 시달리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과거와 달리 주변에서도 우울증 관련 증상으로 정신건강의학과 진료를 받거나 약물을 복용하는 이들을 쉽게 찾아볼 수 있게 됐다. 실제로 ...

[NEW BOOK] 이번 주 신간 도서

번영하는 도시, 몰락하는 도시역사학, 경제학, 지리학, 사회학 등 폭넓은 분야의 통찰을 모아 도시의 과거, 현재, 미래를 두루 살피는 흥미진진한 논의를 담은 책. 왜 어떤 도시는 ...

겨울엔 더 춥게 느껴지는 ‘탈모’…‘이 습관’이 더 악화시킨다

탈모인들에게 머리숱은 정신 건강에까지 영향을 끼치는 중요한 문제다. 거울을 볼 때마다 적어지는 머리숱에 우울해지기 십상이다. 탈모 증세가 심한 경우 실제 우울증에 가까운 증상을 겪...

“콩밥 먹게 한다”…초임 기간제 여교사 사망에 ‘학부모 폭언’ 있었다

서울의 한 사립초등학교 기간제 교사 극단선택 사건의 배경엔 “콩밥 먹게 해주겠다” 등 학부모에 의한 협박 및 폭언이 있었던 것으로 드러났다. 서울교육청 공익제보센터 측은 15일 기...

때 아닌 ‘겨울비’에 울적해진 기분…어떻게 극복할까?

12월로선 흔치 않은 비소식이 이어지고 있다. 시민들 또한 연말에 내리는 많은 비에 당황한 모습이다. 비가 내릴거라 상상도 하지 못한 나머지 미처 우산을 챙기지 못한 사람들도 여럿...

우울하기 쉬운 겨울…생활 속에서 극복하려면?

겨울은 우울감을 느끼기 쉬운 계절 중 하나로 꼽힌다. 짧아진 낮 시간으로 인해 일조량이 줄어들고, 연말연시 등 생활에 있어서도 많은 변화를 겪는 시기다. 추위로 인한 활동량 감소 ...

수능 이후 몰려오는 무력감·우울…어떻게 예방할까?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이 종료됐다. 최소 수 년에서 최대 10여 년간 수능만을 바라보고 달려온 수험생들 입장에선 해방감이 몰려오는 시기다. 함께 마음 졸여온 수험생 ...

자려고 애쓸수록 멀어지는 잠…숙면 위한 3가지 요령

예나 지금이나 적지 않은 사람들이 불면증 때문에 고통받고 있다. 하루라도 못 자면 다음 날 업무 혹은 학업 능력이 곤두박질 칠만큼 숙면 여부는 우리 삶의 질과 깊은 연관이 있다. ...

“진한 울림 주는 드라마로 위로와 공감 드릴게요”

진한 울림을 주는 명대사와 함께 지친 우리 가슴에 치유의 에너지를 충전해 주고 있는 힐링 드라마가 탄생했다.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정신병동에도 아침이 와요》는 정신건강의학과 ...

인구 20%가 경험하는 ‘이명’, 난청 신호일 수도

몸 상태가 좋지 않거나 스트레스를 심하게 받을 때 간혹 귀나 머릿속에서 ‘삐~’ 또는 ‘찌~’ 하는 주파수 높은 금속성 소리를 느끼게 된다. 또는 바람 소리나 박동 소리 같기도 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