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재 “尹 대통령과 신뢰 관계…김건희 여사와 친분 없어”

박성재 법무부 장관 후보자가 윤석열 대통령과의 관계에 대해 “서로 신뢰하는 관계”라면서도 “자주 연락하는 사이는 아니다”라고 밝혔다.13일 박 후보자는 국회에 제출한 인사청문 답변...

이원석 검찰총장, 전라도 촌놈~PD파 대학생~열혈 평검사~‘이재명 수사’ 총지휘까지

검찰이 마침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에 대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이와 동시에 이원석 검찰총장이 전면에 나섰다. 이 총장은 구속영장을 청구한 당일인 2월16일 ‘검찰총장 명의’의...

이원석 “대통령과 사적 관계 전혀 없어”

윤석열 정부의 첫 검찰총장 후보인 이원석 후보자가 “대통령과 사적 관계는 전혀 없다”며 일각에서 불거진 ‘윤석열 라인’이라는 지적에 정면으로 반박했다.이 후보자는 5일 국회 인사청...

이원석, ‘수사기밀 유출’ 의혹에 “있을 수 없다” 일축

이원석 검찰총장 후보자가 이른바 ‘정운호 게이트’ 수사기밀 유출 의혹에 대해 “있을 수 없는 일”이라고 일축했다.이 후보자는 19일 오후 서울 서초구 대검찰청 출근길에 취재진과 만...

‘사법농단’ 두 번째 무죄…신광렬·조의연·성창호 판사 무죄 확정

양승태 전 대법원장 시절 불거진 이른바 ‘사법농단’ 의혹 사건으로 재판에 넘겨진 현직 판사 3명이 1·2심에 이어 대법원에서도 무죄를 확정 받았다.대법원 2부(주심 천대엽 대법관)...

[진보시대①] 보수정권 무너뜨린 촛불, 2018년 진보시대 열다

“피청구인 대통령 박근혜를 파면한다.” 2017년 3월10일 오전 11시21분, 헌정 사상 처음으로 대한민국 최고 권력자가 헌법에 의해 파면되는 순간이었다. 대한민국 현대사에 한 ...

김태촌 양아들 ‘나비효과’가 ‘최순실 게이트’로 이어졌다

‘최순실 게이트’는 세간에 ‘정운호 게이트’ 나비효과의 결과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정운호 네이처리퍼블릭 회장의 ‘날갯짓’이 박근혜 전 대통령의 탄핵과 구속이라는 ‘태풍’으로 이어...

조윤선 뒤의 숨은 조력자

조윤선 전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의 구속영장이 또 한 번 기각됐다. 조 전 장관이 박근혜 정부에 비판적인 문화예술계 인사의 지원을 배제한 이른바 ‘블랙리스트’ 1심 재판에서 집행유예로...

신동빈·동주 ‘형제의 난’이 초래한 롯데 ‘흑역사’

롯데그룹에 최근 2년은 ‘잔혹사’다. 각종 악재가 동시다발적으로 터졌고, 오너 일가는 비판의 중심에 섰다. 그 시작은 2015년 ‘형제의 난’, 진원지는 일본 롯데홀딩스였다. 이 ...

이력으로 보는 특검보 4인, ‘칼잡이’와 호흡 맞을까

'박근혜·최순실 게이트'를 수사하는 ‘박영수 특검’의 특별검사보가 12월5일 확정됐다. 청와대는 서면브리핑을 통해 박영수 특별검사(64∙10기)가 추천한 변호사 ...

‘최순실 게이트’ 덫에 걸린 부영그룹

시사저널은 4월26일자 ‘총선 이후 재계에 전방위 사정 태풍…부영·대우조선해양·롯데 3대 타깃으로 거론’(제1384호 참조) 기사를 보도한 바 있다. 향후 대우조선해양과 롯데그룹,...

시사저널, 부영그룹이 제기한 형사소송 ‘무혐의’

시사저널은 최근 부영그룹이 본지를 상대로 제기한 출판물에 의한 명예훼손 형사 소송에서 사실상 승소했다. 시사저널은 앞서 4월26일자 ‘총선 이후 재계에 전방위 사정 태풍…부영·대우...

정운호로 시작해 최순실로 정점 찍은 ‘게이트 드라마’

‘최순실 게이트’, ‘우병우 게이트’, ‘정운호 게이트’…. 이 정도면 한국을 ‘게이트 천국’이라 불러도 좋을 것 같습니다. 2016년 4월부터 10월27일까지 근 반년 간 많은 ...

[평양 Insight] 홍수 주민 볼모로 도박하는 김정은

함경북도 북부지역에서 발생한 북한 수해가 남북관계의 새 뇌관으로 등장했다. 예상보다 큰 피해를 두고 남북한이 날카로운 감정싸움을 벌이고 있는 데다, 우리 사회 내부에서는 수해 지원...

우병우가 변론 맡은 ‘불법 다단계’ 수사 누가 축소했나

우병우 청와대 민정수석과 홍만표 변호사 등 거물급 변호사들의 변론으로 주목을 받았던 ‘도나도나’ 사건이 대법원에서 9월8일 파기환송됐다. 대법원 2부(주심 이상훈 대법관)는 양돈업...

판사와 검사 징계에는 ‘파면’이 없다

이 정도면 해도 해도 너무한 수준이다. 대한민국 법조계 종사자의 도덕적 해이가 심각한 수준에 이르렀다. 한 두 사람의 비위 행위 적발로 기관 전체를 싸잡아 말할 순 없겠지만, ‘이...

[한강로에서] 민나 도로보데스!

자유당 때 이런 말이 유행했습니다. “민나 도로보데스(みんな泥棒です).”‘모두가 도둑놈입니다’라는 뜻의 일본어입니다. 4·19 직후 첫 민선 서울시장에 당선된 김상돈씨가 취임식장에...

‘청담동 주식부자’에 속은 투자자들의 눈물

부산에 사는 김명진씨(가명)는 4월2일 부산 벡스코(BEXCO)에서 열린 한 투자 강연회에 참석했다. 한 경제케이블TV가 주최한 ‘2분기 핵심 유망주’ 강연회에는 이 방송의 단골 ...

이종걸 “친문만의 잔치를 만들 순 없다”

이종걸 더불어민주당(더민주) 당 대표 후보는 당내 대표적인 비문(非문재인)계 인사다. 19대 국회에서 더민주의 마지막 원내대표를 역임한 그는 문재인 전 대표와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

우병우 의혹 ③또, 전관예우

그렇다면 이 과정에서 우병우 민정수석의 역할은 무엇이었을까. 한겨레 보도에 따르면 홍 변호사가 사건을 그만두고, 최 대표가 당시 변호사 신분이었던 우 수석을 직접 찾아갔다고 나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