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정거래법 개정안에 발목 잡힌 정의선 회장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이 지난 10월 회장으로 승진하며 사실상 3세 경영체제에 돌입하게 됐다. 2세 경영인인 정몽구 명예회장이 그룹을 승계받은 지 정확히 20년 만이다. 재계에서는...

[진주24시] 조규일 시장, 긴급재난업무 담당직원과 간담회

조규일 경남 진주시장은 24~25일 시청 시민홀에서 긴급재난지원금 업무 담당 읍면동 직원 120여 명과 소통 간담회를 가졌다. 조규일 시장은 이 자리에서 직원의 노고를 격려하고 애...

총수들은 대부분 전과자? 규제 자초하는 오너 리스크

한진그룹 회장 일가의 경영권 분쟁이 관심사다. 3월에 열릴 한진칼 주주총회에서 조원태 회장의 이사 재선임 안건을 처리할 예정이기 때문이다. 남매들의 지분이 엇비슷하고, 어머니인 이...

[창원브리핑] 창원시-현대비앤지스틸 사회공헌 협약 체결

경남 창원시가 10월8일 현대비앤지스틸(주)(대표이사 정일선)와 저소득가정 주거환경개선을 위한 사회공헌사업 협약을 체결했다. 양측은 이번 협약으로 2020년까지 저소득층에 스틸하우...

또 불거진 재벌가 3세 ‘일탈’에 국민은 ‘허탈’

재벌가 3세의 마약 혐의가 또 불거졌다. 이번엔 CJ가(家)다. 이재현 CJ그룹 회장의 장남이자 가장 유력한 후계자인 이선호 CJ제일제당 부장이 미국에서 대량의 마약을 밀반입하다 ...

[단독] 강남훈 홈앤쇼핑 대표의 수행기사 ‘갑질’ 논란

‘갑질 없는 기업’ ‘을과의 상생’을 강조하며 설립된 홈앤쇼핑 강남훈 대표가 그를 수행하는 운전기사에게 ‘갑질’을 일삼았다는 주장들이 제기됐다. 홈앤쇼핑은 중소기업 전용 홈쇼핑으로...

‘난 오너, 넌 노예’ 비뚤어진 한국의 오너의식

이장한 종근당 회장의 갑(甲)질 행태를 폭로한 전직 운전기사는 “다시는 나와 같은 희생자가 생기지 않기를 바란다”는 메시지를 언론에 전해왔다. 안타깝게도 이장한 회장의 갑질과 유사...

LS 잡음 없는 ‘사촌경영’, 관건은 새 먹거리 발굴

재계 순위 16위, 20조원에 육박하는 자산총액, 25조원 규모의 연매출. 범(汎)LG가(家)인 LS그룹의 현주소다. 그러나 이런 위상에도 불구, LS그룹은 일반에 잘 알려져 있지...

재벌 2․3세 ‘갑질’ 또 다시 도마 위에

이른바 ‘현대BNG 갑질 사건’으로 재벌 후계자들의 갑질 폭행이 다시 도마 위에 올랐다. 현대BNG스틸은 현대자동차그룹 계열로, 스테인리스 냉연강판을 생산하는 업체다. 현대가 3세...

이번엔 ‘현대BNG스틸發’ 갑질 도마에

현대BNG스틸(옛 삼미특수강)이 또 다시 갑질 논란에 휩싸였다. 현대BNG스틸은 현대자동차그룹 계열로 스테인리스 냉연강판을 생산하는 업체다.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이 회사는...

정일선 현대BNG스틸 사장, 운전기사 갑질 논란 공식 사과

정일선 현대BNG스틸 사장이 운전기사 갑질 매뉴얼 논란에 대해 8일 홈페이지를 통해 공식 사과했다.정 사장은 회사 홈페이지에 "저의 운전기사와 관련해 보도된 내용으로 인하여 물의를...

30대 그룹 후계자 10명 중 3명 군대 안 갔다

국내 30대 그룹 후계자 중에서 33.3%가 군대를 다녀오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10명 중 3명꼴로 군 면제를 받았다는 얘기다. 병무청이 최근 발표한 일반인의 군 면제 비율이 ...

[新 한국의 가벌] #16. ‘창업 동지’ 여섯 형제 혼맥 씨앗 뿌려

LG가는 창업주인 구인회뿐 아니라 창업주 형제들의 혼맥이 화려하기로 유명하다. 구인회를 비롯한 여섯 형제들은 마치 경쟁이라도 하듯 남부럽지 않은 혼맥을 구축해 오늘날 LG가 혼맥의...

[新 한국의 가벌] #12. “몽구가 장자인데, 자동차회사 넘겨주는 게 잘못됐어?”

정주영 전 현대그룹 회장의 아버지 정봉식은 동네에서 소문날 정도로 부지런한 농사꾼이었다. 6남 1녀의 장남으로 동생 여섯 명을 책임져야 했던 정주영 또한 열 살 무렵부터 힘든 농사...

[新 한국의 가벌] #10. 스무 살에 열여섯 평범한 처녀와 혼인

‘왕 회장’으로 통하는 고 정주영 현대그룹 명예회장이 ‘현대’라는 상호를 처음 쓰기 시작한 것은 1946년 4월이다. 서울 중구 초동 106번지 적산 대지를 불하 받아 ‘현대자동차...

3세 기업인이 가장 많은 기업은 GS

삼성가(家)는 당분간 3세 경영 체제를 유지할 전망이다. 이재용 삼성전자 사장(45)이 부사장으로 승진하면서 경영을 사실상 장악한 해가 2009년으로 얼마 되지 않은 데다 자녀들이...

‘요람에서 왕좌까지’ 선택받은 그들 재벌 3세 ‘경영 전쟁’ 막 올랐다

2010년 경인년 재계에서는 재벌 3세들이 경영 전면에 나선다. 이들이 그룹의 핵심 계열사 최고경영진에 합류하면서 경영권 세습이 일단락되었다. 지금까지 정치권력이나 국민 여론을 살...

차기 총수 행보 현대는 잰걸음 삼성은 소걸음

‘현대·기아차그룹 차기 총수’ 정의선씨(39)가 지난 8월21일 현대차 기획·영업 담당 부회장에 올랐다. 현대·기아차그룹 총수 자리에 한 발짝 더 다가선 것이다. 명목상으로는 기아...

정의선 체제 급발진하는가

자동차는 ‘첨단 공학기술의 꽃’이라고 일컬어지건만, 이 자동차를 양산하는 현대·기아차그룹의 경영지배구조는 중세 봉건시대를 연상케 하고 있다. 정몽구 현대·기아차그룹 회장(MK)이 ...

“디자인하지 않는 경영자들은 회사 그만두어라”

어느 회사에서 디자이너가 신제품 디자인 시안을 들고 들어가 긴장된 표정으로 사장에게 프레젠테이션을 했다. 다행스럽게도 사장은 크게 만족스러워하며 수고했다고 디자이너를 격려했다. 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