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생아 폭행해 심정지…친모·공무원 남편 “너무 미안하다”

생후 100일도 채 안된 신생아를 상습적으로 학대해 중상을 입힌 친부모가 중형을 구형받았다.22일 법조계에 따르면, 부산지방법원 동부지원 형사1부(이동기 부장판사)는 아동학대 범죄...

“나라가 키워준다”는 거짓말…‘출산지원금’이란 덫

서울 송파구의 송아무개씨(36)는 지난 10월 첫아이를 낳았다. 곧바로 산후조리원에 입소한 송씨는 온라인으로 ‘첫만남 이용권’을 신청했다. 이는 정부가 출생아 1명당 무조건 지급하...

출산·육아로 인한 부담 ‘제로’…가족 친화 경영으로 떠오른 ‘대한항공’

지난 7월 통계청 인구동향에 따르면 올해 2분기 합계출산율은 0.7명으로 1년 전보다 0.05명 감소했다. 여성 1명당 평생 낳을 것으로 기대되는 출생아 수가 0.7명이라는 의미다...

고객 동의 없이 가입하고 현금 지급까지…보험설계사들 대거 적발

고객이 보험 가입에 동의도 안 했는데 가입을 시키는 등 불법 영업을 일삼은 보험대리점(GA)과 보험설계사들이 금융감독원에 대거 적발됐다.13일 보험업계 등에 따르면, 금감원은 8개...

‘아마존의 기적‘…비행기 추락 어린이 4명 40일 만에 생환

지난달 아마존 정글 한 마을에 경비행기가 추락하는 사고로 실종됐던 콜롬비아 어린이 4명이 40일 만에 무사히 구조됐다. 콜롬비아 정부는 구조된 아이들을 헬기에 태워 인근 병원으로 ...

[용인24시] ‘전통시장 깜짝변신’ 용인중앙시장이 무료배송 한다고?

이젠 전통시장도 경쟁력 강화를 위해 무료 배송서비스를 개시한다.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용인중앙시장이 시민들의 편리한 장보기를 돕기 위해 31일부터 무료 배송 서비스를 한다고 밝...

식기세척을 넘어, 건조와 보관까지 한번에!

코로나19가 길어지면서 ‘집콕’으로 집안 일손을 돕는다는 일명 '이모님 가전'이 대세다. 특히, 최근 결혼하는 신혼부부 사이에서는 식기세척기가 없어서는 안될 만큼...

前직장동료 생후 4개월 딸 눈·코에 순간접착제 뿌린 30대女

앙심을 품고 있던 전 직장동료의 생후 4개월 딸의 눈, 코에 순간접착제를 뿌린 30대 여성에게 실형이 선고됐다.28일 인천지방법원 형사9단독(정희영 판사)은 아동복지법상 아동학대와...

‘엄지 척’ 한국 땅 밟은 아프간 아이들…세계가 놀랐다

한국 파병군과 정부를 도왔던 아프가니스탄인 협력자와 그 가족 378명이 마침내 한국 땅을 밟았다. 이들을 태우고 아프가니스탄 수도 카불을 거쳐 파키스탄에서 한국을 향해 출발한 다목...

젖먹이까지 목숨 건 탈출…숨막혔던 ‘미라클 작전’

아프가니스탄에서 한국 파병군과 정부에 협력했던 현지인 직원과 가족 391명이 26일 오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한다. 탈레반 위협 속 분초를 다퉜던 이번 이송 작전은 작전명 &a...

아이디어만 있으면 당신도 사장님

“아이가 태어나고 저희 집은 말 그대로 시간과의 전쟁이었습니다. 쉴 새 없이 나오는 젖병과 수유용기, 침이 범벅된 장난감 등 면역력이 약한 아기가 사용하는 거라 밤낮으로 세척하고 ...

[노혜경의 시시한 페미니즘] 나 혼자 살아야 한다면?

바르샤바에 공산주의 시대 박물관이라는 곳이 있었다. 공공시설이 아니고 민간이 운영하는 곳인데, 초등학교 교실 세 개 정도 규모에 공산 정부 시절의 생활을 엿볼 수 있는 각종 물품과...

비행기에서 컨디션 지키는 항공 여행 ‘꿀팁’

여름 휴가철을 맞아 항공기로 여행을 계획한 사람이 많다. 그러나 기내에서 컨디션을 제대로 유지하지 못하면 자칫 여행을 마치게 될지도 모른다. 건강한 항공 여행을 위해 대한항공 의료...

[베이비박스 보고서] “‘버려진’ 게 아니라 ‘지켜진’ 아기다”

#1. 새해가 밝은 지 열흘도 되지 않은 1월9일, 서울 관악구 주사랑공동체 교회 베이비박스엔 벌써 올 들어 다섯 번의 벨이 울렸다. 건물 좌측면에 설치된 베이비박스의 문이 열리고...

[환경호르몬①] 영수증 만지기만 해도 환경호르몬 흡수돼

네덜란드는 17세기 상업과 무역이 번성해 세계에서 가장 부유한 나라 중 하나였다. 이 무렵 귀한 튤립은 귀족과 부유층 사이에서 부의 상징으로 통했다. 그러나 2차 세계대전 당시 먹...

환경호르몬으로부터 가족들 지키는 50가지 방법

사람의 몸에 들어가서 내분비계를 교란하는 모든 물질은 환경호르몬이다. 이런 물질은 몸속에서 호르몬의 기능을 방해하므로 ‘가짜 호르몬’이라고도 부른다. 일반인이 비닐과 플라스틱 제품...

[단독] 환경호르몬 5代까지 대물림된다

올해 초 《SBS 스페셜》 제작팀이 인터뷰한 미국 영화배우 피터 코요테는 40년 동안 유기농 음식만 먹고, 15년 동안 캘리포니아 서부에서 깨끗한 물과 좋은 공기를 마시며 살았다....

종이컵에 술만 따라도 환경호르몬 나온다

일회용 종이컵 안쪽은 물이 스며들지 않도록 폴레에틸렌(PE)로 코팅돼 있습니다. 폴리에틸렌은 일종의 플라스틱 성분입니다. 액체에 종이가 젖지 않은 이유가 이 성분 때문입니다. 종이...

‘북극성 2호’ 北 핵무기 완성 서곡

“궁수를 잡을 수 없다면 아무리 화살을 많이 막아도 충분하지 않다.”2월7일 미국 육군협의회 미사일 방어 세미나에 참석한 빈센트 브룩스 한미연합사령관의 발언이다. 미사일 대응작전으...

우리 주변에 어떤 환경호르몬 있나

컵라면 용기·봉지라면 현황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2014년 기준 국민 1인당 1년에 평균 76개의 라면을 섭취한다. 1인 가구가 늘면서 컵라면 소비도 늘고 있다. 1988년부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