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인자o난감》, 4회까지는 Oh! 뒷심은 다소 난감

(이 글에는 스포일러가 일부 있습니다.)미래에 대한 희망이 요원한 복학생 이탕(최우식)은 ‘한국이 싫어서’ 캐나다행을 꿈꾸고 있다. 아르바이트로 돈을 모아 캐나다 워킹 홀리데이를 ...

“진한 울림 주는 드라마로 위로와 공감 드릴게요”

진한 울림을 주는 명대사와 함께 지친 우리 가슴에 치유의 에너지를 충전해 주고 있는 힐링 드라마가 탄생했다.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정신병동에도 아침이 와요》는 정신건강의학과 ...

‘삼례 나라슈퍼 사건’은 왜 영화화됐나…“억울한 ‘소년들’ 많아”

《부러진 화살》(2012)로 시작해 《블랙머니》(2019)를 지나 2023년 《소년들》에 당도하면서 정지영 감독의 ‘실화 3부작’이 완성됐다. 그동안 실화를 기반으로 한 영화를 통...

송강호-김지운의 5번째 영화 《거미집》, 관객 옭아맬 ‘걸작’될까

‘영화 속의 영화’. 김지운 감독이 2023년 그려낸 독특한 필모그래피 《거미집》에 대한 설명이다. 그동안 신선한 소재와 탁월한 미장센으로 대중의 사랑을 받아온 김 감독은 영화 촬...

《마스크걸》부터 《무빙》까지…인기 드라마 속에 ‘네카오 웹툰’ 있다

올해도 ‘웹툰의 활약’이 콘텐츠업계에서 이어진다. 최근 넷플릭스의 《마스크걸》과 SBS 《국민사형투표》, 디즈니플러스 《무빙》 등 웹툰을 기반으로 한 작품들이 시청자들을 만났다. ...

《D.P.2》가 온다…《스위트홈》부터 《오징어 게임》까지, 몰려오는 시즌2

《D.P.》가 복귀를 신고했다. 《D.P.》는 철저한 고증과 새로운 상상력으로 군 내 폭행과 성추행 등 불편한 현실을 직시한 수작이다. 탈영병을 잡는 군무 이탈 체포조가 다양한 사...

한국영화 BIG4 시작은 《밀수》, 류승완의 영화 흥행사

《밀수》 《더 문》 《비공식 작전》 《콘크리트 유토피아》로 이어지는 올여름 한국영화 BIG4가 드디어 윤곽을 드러냈다. 시작은 7월26일 개봉을 예고한 《밀수》다. 영화 《밀수》에...

김선호 “심려 끼쳐 송구스러워…‘귀공자’역 최선을 다했다”

연극으로 다져진 탄탄한 연기력과 드라마 《스타트업》 《갯마을 차차차》로 스타성까지 입증한 배우 김선호가 스크린에 데뷔한다. 2021년 사생활 논란 이후 1년 반 만에 돌아온 매체 ...

라미란 “《나쁜 엄마》는 매달려서라도 꼭 해야했던 작품”

라미란이 시청자들의 눈물샘을 자극하고 있다. JTBC 수목드라마 《나쁜 엄마》는 자식을 위해 악착같이 나쁜 엄마가 될 수밖에 없었던 엄마 영순과 뜻밖의 사고로 아이가 돼버린 아들 ...

엄정화 “다시 살고 있다는 느낌이 드는 요즘입니다”

데뷔 30년을 맞은 엄정화가 드라마와 예능을 접수하며 다시금 전성기를 맞이했다. 특히 현재 방영 중인 드라마는 대박 조짐을 보이며, ‘엄정화가 엄정화했다’는 말까지 나오고 있다. ...

이서진 “사장님 된 소감? 마음대로 할 수 있어 좋다”

tvN 예능 《서진이네》가 국내외 시청자를 사로잡고 있다. 《서진이네》는 《윤식당》을 잇는 새로운 프랜차이즈 식당으로, 《윤식당》에서 이사로 활약한 이서진이 사장으로 승진해 운영하...

이하늬 “독립투사 마음으로 처절한 액션 연기했다”

지난해 6월 엄마가 된 배우 이하늬가 영화 《유령》을 통해 컴백했다. 딸을 낳은 지 200일이 채 되지 않았지만 공식 석상에 오른 그녀는 공백기가 무색할 정도로 강한 존재감을 드러...

강수연의 마지막 작품 《정이》, 2194년 우주에 기록되다

배우 강수연(1966~2022)의 유작. 넷플릭스 영화 《정이》를 이렇게 수식할 수 있는 것은 영화의 시작점에 강수연이 있었기 때문이다. 한 인물의 사적인 이야기를 SF 영화로 구...

K팝 이어 K뮤지컬을 브로드웨이에 쏘다

2019년까지 뮤지컬은 매해 최대 매출을 갈아치우며 순항했다. 하지만 2020년 초 코로나19의 전 세계적인 확산으로 인해 끝이 보이지 않는 어두운 터널에 진입했다. 팬데믹 시작과...

“마블리 코믹스로 돌아왔습니다”

마동석이 ‘마블리’로 돌아왔다. ‘액션’이 아닌 ‘코믹’으로 이른바 ‘마블리스러운’ 캐릭터로 2022년 연말 극장가를 뜨겁게 달구고 있다. 흥행으로 치자면, 지난 5월 개봉한 《범...

《쇼미더머니》, 그 열한 번째 문이 열렸다

국내 최장수 힙합 경연 프로그램 《쇼미더머니》에 ‘화제’와 ‘논란’은 언제나 공존했다. 그럼에도 이 프로그램이 대중음악 주변부에 머무르던 힙합이라는 장르를 주류로 끌어올렸다는 점은...

나나 “소지섭 선배의 에너지에 지기 싫었다”

영화 《자백》이 11월2일 6주째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자백》은 스페인 영화 《인비저블 게스트》가 원작이다. 판타스포르토 국제영화제에서 최고 감독상을 받았다. 밀실 살인 ...

지성 “나에겐 모든 장면이 ‘명장면’이었다”

‘믿고 보는 배우’ 지성이 돌아왔다. tvN 《악마판사》 이후 딱 1년 만이다. 유독 스크린보다 안방극장에서 독보적인 존재감을 발휘하고 있는 지성은 드라마마다 반전에 반전을 거듭하...

이지은 “송강호 선배의 칭찬이 가장 인상적”

배우 이지은(가수 아이유)이 제75회 칸국제영화제 경쟁 부문 공식 초청작 《브로커》로 첫 스크린에 도전한다. 오는 6월8일 개봉하는 《브로커》는 베이비 박스를 둘러싸고 관계를 맺게...

“《일장춘몽》은 실험적 시도…촬영 자유로웠다”

영화의 제목을 짓기가 귀찮았다는 감독은, 내용과 더없이 잘 어울리는 사자성어를 제목으로 낙점했다. 20분의 분량에 녹아든 장르는 여럿이었다. 호러로 시작해 무협, 로맨스, 뮤지컬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