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코아 가격, 두 달 만에 2배 올라…“시장 통제 불능 상태”

최근 수확량 부족으로 급등한 코코아 가격이 같은 중량에서의 구리 가격을 넘어선 데 이어 한때 톤(t)당 1만 달러를 돌파했다. 26일(현지 시각) 영국 일간 파이낸셜타임스(FT) ...

[대전24시] 대덕구, 탄소중립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 나서

대전 대덕구가 지역의 온실가스 저감과 기업의 에너지절약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역기업과 협력체계를 구축한다.대전 대덕구는 최충규 구청장, 오재철 평촌특화단지 입주기업협회장...

한국·대만·일본의 외국인 노동자 유치 경쟁 ‘新삼국지’ [최준영의 경제 바로읽기]

동북아시아 국가의 저출산 경향이 시간이 갈수록 강해지고 있다. 2023년 우리나라 합계출산율이 0.72명으로 세계 최저를 기록했지만, 주변국 상황도 크게 다르지 않다. 싱가포르는 ...

[부산24시] 급식 점검한 하윤수 부산교육감 “안전이 중요하다”

하윤수 부산시교육감이 21일 신학기를 맞아 학교급식 현장 특별점검에 나섰다. ‘안전한 학교급식’의 중요성을 알리며 급식 질 향상을 도모하기 위함이다.하 교육감은 이날 오전 일찍 해...

“테슬라 대체 가능” 알고 보니 짝퉁…조립도면 빼돌린 중국인 등 재판행

미국 전기차 업체인 테슬라의 독점 배터리 조립 기술을 빼내 자신의 사업에 이용한 중국인과 캐나다인 기업가가 재판에 넘겨졌다.19일(현지 시각) 미국 법무부에 따르면, 중국에 거주하...

‘K 콘텐츠’ 힘입어 지재권 1.8억 달러 흑자…‘역대 최대’

드라마·영화·웹툰 등 한류 콘텐츠 수출 호조에 힘입어 지난해 우리나라 지식재산권 무역수지가 연간 기준 역대 최대 흑자를 기록했다. 20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지적재산권 무...

꺼져 가는 성장동력…2028년부터 노동인구 감소 전환

우리나라의 경제 성장 전망에 '빨간불'이 켜졌다. 경제 성장을 지속하기 위해선 2032년까지 90만 명에 달하는 인력이 필요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오는 2028년부...

유통 강자 롯데의 새 승부수 배터리·바이오 사업 ‘올인’ [권상집의 논전(論戰)]

유통산업의 1차 대전이 쿠팡의 승리로 막을 내렸다. 쿠팡은 지난해 연매출 31조8298억원을 기록했고 영업이익 또한 6174억원으로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같은 기간에 유통의 자존...

‘파리·런던 출장에 여친 동행’ 광주시 산하기관 직원, 감사 적발

광주시 산하 기관인 광주그린카진흥원 직원이 해외 출장에 여자친구를 동행시켰다가 감사에 적발됐다.광주시 감사위원회는 ‘2023년도 광주그린카진흥원 종합감사’ 결과 25건의 행정 처분...

[대전24시] 이장우 시장, 직무수행‧시민만족에서 ‘17개 시도 중 1위’

대전시는 이장우 시장이 여론조사기관인 리얼미터가 1월26일~29일과 2월26일~29일에 전국 18세 이상 1만 36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2월 전국 광역자치단체장 평가에서 정당지...

정부 “내수·건설투자 부진…물가 둔화 주춤”

반도체를 중심으로 수출이 회복세를 보이고 있지만 내수 부진 등 부문별 회복 속도에 차이가 있다는 지난달 정부의 판단이 이달에도 유지됐다. 다만 물가 상승률이 지난달 3%대로 다시 ...

“경제성장 둔화 막으려면 8년 간 90만 명 추가 고용해야”

노동력 감소로 인한 경제성장 둔화를 막으려면 오는 2032년까지 최대 89만4000명의 추가 고용이 필요하다는 전망이 나왔다.고용노동부와 기획재정부는 15일 관계부처 합동으로 &a...

“AI 대체로 사라질 국내 일자리 327만 개…60%는 전문직”

인공지능(AI)이 대체할 수 있는 국내 일자리가 전체의 13% 수준인 327만 개에 달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특히 대체 가능한 일자리의 60%가 전문직에 집중돼 있어 일자리 ...

2월 취업자 수 32만9000명 증가...두 달 연속 30만 명대 증가

지난달 취업자 수가 33만 명 늘어나며 증가 폭이 두 달 연속 30만 명대를 유지했다. 수출 회복으로 제조업 취업자는 석 달째 증가한 반면 내수 둔화가 이어지면서 숙박·음식점업은 ...

고용보험 신규 가입 3명 중 1명은 외국인…20·40대 감소세

인구 감소와 고령화 등의 영향으로 20대 고용보험 가입자는 18개월 연속 줄고, 50대 이상 가입자가 큰 폭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다. 고용보험 가입자 증가세는 반등 한 달 만에 다...

EU 정복한 중국 전기차, ‘강 건너 불’ 아니다 [최준영의 경제 바로읽기]

중국의 2024년 1월 전기차 판매량은 2023년 12월과 비교해 37%나 감소했다. 경기 침체와 미래에 대한 소비자의 부정적 인식으로 인한 전기차 수요 감소는 중국 내 관련 업체...

‘중대재해법 시행 2년’…사망한 근로자 수, 전년보다 7% 줄어

지난해 일터에서 사고로 숨진 근로자가 598명인 것으로 집계됐다. 중대재해처벌법 시행된 지난 2022년 1분기부터 2년 연속 사망자 수가 감소해 처음으로 500명대까지 내려갔다.7...

‘인구 절반이 20대’…CU가 카자흐스탄서 ‘영토확장’ 나선 이유

편의점 CU가 카자흐스탄에 매장을 오픈했다. CU를 운영하는 BGF리테일은 지난 6일 카자흐스탄 최대 도시 알마티에 ‘CU 아스타나스퀘어점’을 열었다고 7일 밝혔다.BGF리테일은 ...

장기표류 경남 와성지구, 2조 규모 투자 협약으로 ‘순항’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경자청)이 장기간 표류했던 경남 창원시 진해구 와성지구 개발사업에 속도를 내고 있다. 지난해 4월 2조 원 규모의 투자협약을 맺은 데 이어 관련 절차를 막힘없...

“공고엔 주5일 근무…합격하니 주6일 요구”

실제 근무 조건을 구인 공고에 제대로 게시하지 않거나 직무 수행과 무관한 내용을 밝히도록 하는 등의 채용절차법을 위반한 사업장들이 노동당국에 적발됐다.6일 고용노동부에 따르면,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