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린 건 아냐” 잠든 9살 아들 공원에 두고 간 중국인의 변명

한국에 입국해 제주도의 한 공원에 잠든 9살 아들을 버리고 떠난 30대 중국인이 실형을 선고받았다.제주지법 형사2단독(배구민 부장판사)은 15일 아동복지법 위반(아동유기·방임) 혐...

“두 번 다시는”…5개 공항 ‘테러·살인 예고글’ 30대男의 최후진술

온라인 커뮤니티에 전국 5개 국제공항을 대상으로 한 폭탄테러 및 살인 예고글을 작성한 혐의를 받는 30대 남성이 법정서 선처를 호소했다.17일 법조계에 따르면, 제주지방법원 형사1...

외국인 여성 감금해 500회 넘게 성매매 강요한 일당

제주에서 외국인 여성들을 감금하고 수백 차례에 걸쳐 성매매를 강요한 일당에게 징역형이 선고됐다.제주지법 제2형사부(진재경 부장판사)는 12일 성매매알선 등 행위의 처벌에 관한 법률...

“남자 옆에 앉히지 마” 기내서 유료 좌석 차지하고 행패 부린 50대男

항공기 내 추가요금이 부과되는 유료 좌석을 차지한 뒤 난동을 부린 남성에게 징역형의 집행유예가 선고됐다.25일 법조계에 따르면, 제주지법 형사3단독 강란주 판사는 항공보안법 위반 ...

“남편 죽이겠다” 음주운전 신고자 집 찾아가 흉기 위협한 50대

음주운전으로 벌금형에 처하게 되자 신고자의 아내를 흉기로 위협한 50대에게 실형이 선고됐다.제주지법 형사2부(진재경 부장판사)는 21일 오전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

“처음부터 만질 생각 없었다”…초등생 무릎에 앉혀 추행한 교수

질문을 하러 온 초등학생을 추행한 혐의로 법정에 선 대학교수가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 제주지법 형사2부(진재경 부장판사)는 17일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

국정원, 제주 진보당·학비노조 압수수색…간첩단 수사 연장선

제주 간첩단 사건을 수사 중인 국가정보원이 추가 압수수색에 나섰다.14일 국정원과 경찰은 제주시 연동에 위치한 전국학교비정규직노동조합 제주지부 사무실과 진보당 제주도당 사무처장 A...

‘기준치 50배 투약’ 영아 사망케 하고 은폐까지 한 간호사들 실형

코로나19로 입원 치료 중인 영아에게 담당 의사 처방과 다르게 약물을 투여해 숨지게 하고 이를 은폐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간호사들에게 법원이 실형을 선고했다. 제주지법 형사2부(...

군대 안 가려고 42.9kg까지 체중 줄인 20대…법원 판단은?

병역판정검사를 앞두고 의도적으로 몸무게를 감량해 사회복무요원 판정을 받은 20대에게 집행유예가 선고됐다. 제주지법 형사1단독(강동훈 판사)은 병역법 위반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A(...

오석준 신임 대법관 “국민이 공감할 수 있는 법적 기준 마련”

28일 오석준 대법관이 윤석열 정부 첫 신임 대법관으로 임명됐다. 오 대법관은 취임식에서 “국민이 공감할 수 있는 법적 기준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오 대법관은 이날 서울 서초구 ...

투숙객 성관계 몰래 촬영한 20대 호텔직원, ‘실형’ 선고

자신이 근무하던 호텔에서 투숙객들이 성관계 모습 등을 몰래 촬영한 20대 남성에게 실형이 선고됐다.18일 제주지법 형사2단독(강민수 판사)은 18일 오전 방실 침입 등의 혐의를 받...

檢, ‘석방 38일’만에 아내 살해한 40대男 항소심서 ‘징역 25년’ 구형

아내를 폭행해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 받은지 불과 38일만에 흉기로 피해자를 살해한 40대 남성의 항소심에서 검찰이 징역 25년형을 구형했다.11일 오전 광주고법 제주 1형사부 ...

제주 4·3 사건 첫 직권재심…군사재판 수형인 40명 ‘무죄’

제주 4·3 사건 당시 군사재판을 받고 억울한 옥고를 치른 수형인 40명에게 무죄가 선고됐다. 지난해 이른바 4·3 특별법 개정을 통해 출범한 직권재심 권고 합동수행단이 청구한 첫...

해수욕장서 불법촬영·강간 시도한 30대 징역 10년

제주의 한 해수욕장 공중화장실에서 여성들을 불법 촬영하고 성폭행까지 시도한 30대 남성이 징역 10년을 선고받았다.제주지법 형사2부(장찬수 부장판사)는 16일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

“안전벨트 안 맸네?” 제주 오픈카 사망사고 男, ‘살인’ 혐의 무죄

제주에서 만취 상태로 오픈카를 몰다가 고의로 사고를 내 연인을 살해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30대 남성이 살인 혐의에 대해 무죄 선고를 받았다.16일 제주지법 형사2부(장찬수 부장...

“아내로 착각” 집행유예 도중 또 10대 추행한 男

아동성범죄를 저질러 집행유예를 선고 받은 20대 남성이 또 다시 미성년자를 성추행하다 붙잡혀 징역형에 처해졌다.25일 법조계에 따르면, 제주지법 제2형사부(재판장 장찬수)는 25일...

연예인 나체합성 사진 1000장 제작·유포한 男

검찰이 5개월 동안 1000여 장의 여성 연예인 나체 합성사진을 제작 및 유포한 30대 남성에게 징역형을 구형했다.제주지검 측은 22일 제주지법 형사2단독(류지원 판사) 심리로 개...

“극단 선택하려다가”…女화장실 몰카·성폭행 미수범의 ‘황당 변명’

제주도의 한 해수욕장 여자화장실에 숨어 불법 촬영과 성폭행을 시도한 30대 남성이 재판 과정에서 혐의를 인정하며 “극단적 선택 하려던 차에 범행했다”는 ‘황당 변명’을 내놨다.15...

“같이 천국가자”…이혼 후 7세 아들 목 졸라 살해 시도한 20대 엄마

이혼 이후 생활고 끝에 7세 아들을 4차례에 걸쳐 살해하려 했다는 혐의를 받는 20대 여성이 법정에서 혐의를 인정했다.제주지법 형사2부(장찬수 부장판사)는 9일 살인미수 및 아동복...

끝내 살해 당한 제주 중학생…수차례 SOS에도 경찰은 없었다

모친의 전 동거남에게 살해 당한 제주 중학생의 사망 사건에서 경찰의 안이한 대응이 있었던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청장까지 나서 뒤늦게 관련 규정을 보완하겠다고 했지만, 유족이 처참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