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시민들 “2035 엑스포 재도전해야…시민 성금도 내겠다”

“결선투표 운운에 막판 대역전 이야기도 나오더니 29표가 뭡니까?” “섭섭하고 허탈하고 화가 납니다. 하지만 2035년 엑스포에 재도전해야 합니다. 필요하다면 유치 성금도 내겠습니...

‘1%대’ 성적표에 갈길 잃은 정의당

정의당도 지난 11일 치러진 서울 강서구청장 보궐선거에서 ‘1%대’ 득표율로 참패해 후폭풍에 직면한 모양새다. 당내에선 이정미 지도부를 향한 ‘책임 사퇴론’도 거론되고 있다. 하지...

총선 앞 확인된 ‘정권심판론’, 尹대통령은 받아들일까

불과 6개월 앞으로 다가온 총선의 ‘전초전’으로 불린 서울 강서구청장 보궐선거가 여권의 참패로 막을 내렸다. 선거를 이끌었던 국민의힘 지도부는 물론, 윤석열 대통령도 패배의 책임에...

‘쓰레기’ ‘역겹다’ 이원욱 개딸 문자폭탄 공개…“자식이 뭘 배울까 참담”

비명(비이재명)계로 분류되는 이원욱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2일 이재명 대표 강성 지지층인 이른바 ‘개딸’로부터 받은 문자 폭탄 내용을 공개하며 ”혹시 있을 자식들이 본다면 무엇을 배...

외교에선 내전, 정쟁엔 귀신인 나라 [김형준 쓴소리 곧은 소리]

한국 정당들이 총체적 위기에 직면해 있다. 정당이 추구하는 가치가 무엇인지 명확하지 않은 ‘정체성 위기’와 변화하는 사회 환경에 부합하고 반응하며 책임지는 모습을 보이지 않는 ‘반...

이원욱 “조국 사태 버금가는 위기…쇄신 없으면 제3지대 공간 커질 것”

이원욱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지금 제1야당에 필요한 최우선 과제는 ‘반성과 쇄신’이라고 강조했다. 2021년 서울·부산 시장 보궐선거부터 지난해 대선과 지방선거에서 연이어 패한 후 ...

스포츠는 어떻게 ‘먹히는’ 소재로 자리 잡았나 

스포츠가 콘텐츠의 중요 소재로 자리했다. 예능 프로그램은 물론이고 영화, 다큐멘터리까지 스포츠 소재 콘텐츠들의 선전이 눈에 띈다. 어찌 보면 스포츠 중계보다 더 잘나가는 스포츠 콘...

박용진 “이재명, 당과 의원 뒤에 숨지 말고 지도자답게 결단해야”

“내년 총선에서 승리하려면 더불어민주당이 ‘방탄’ 정당이라는 고리에서 벗어나야 한다. 이재명 민주당 대표의 결단이 필요하다.” 이 대표의 사법 리스크와 관련해 연일 소신 발언을 이...

SM 인수 중단한 방시혁 “전쟁으로 바라본 적 없어…나는 만족”

“SM 인수전을 전쟁이라고 바라본 적은 없다. (중략) 저희가 들어가서 SM 지배구조를 개선하는 데 큰 기여를 했다는 것에 만족한다.” 방시혁 하이브 의장은 15일 서울 프레스센터...

글로벌 한류 열풍 합류한 K서바이벌의 힘

K예능은 K콘텐츠 중 상대적으로 글로벌 시장에서 통하기 쉽지 않았던 게 사실이다. 그런데 그중 ‘서바이벌’을 키워드로 한 K예능들이 최근 글로벌 시장에서 주목받고 있다. 음악, 연...

‘86그룹’ vs ‘97그룹’…민주당, 세대 갈등 발발하나

정성호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15일 당권 주자로 나선 ‘97그룹’(90년대 학번·70년대생)을 향해 “86세대(60년대생·80년대 학번)와 같이 기득권을 누린 것 아니냐”고 직격했다...

‘어대명’의 역습…이재명, 세 번의 죽을 고비 넘길까

지금은 이재명의 시간이다. 그의 시계는 문재인 전 대통령을 향하고 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문재인의 길’을 가려 하기 때문이다. 2012년 대선 패배 후 절치부심하던 문...

[한강로에서] 장작더미 혹은 쓸개가 있는가

사랑에서든, 사업에서든, 또 인생의 어떤 일에서든 ‘미련’만큼이나 미련스러운 것이 없다. 미련에 빠지면 이미 벌어진 사건을 두고 마음 정리를 제대로 하지 못한 채 상황에 끌려다니기...

박지원, 檢 편중 인사에 “박정희·전두환도 금융엔 軍 안 써”

야권 원로인 박지원 전 국가정보원장은 10일 윤석열 정부의 검찰 편중 인사에 대해 “박정희 대통령도 전두환 대통령도 금융, 재정 면에는 군(軍)을 안 썼다”며 비판했다.박 전 원장...

“문재인‧이재명 모두 재평가해야”…‘자성론’ 쏟아진 野 토론회

더불어민주당의 선거 평가 토론회에서 문재인 전 대통령과 이재명 의원에 대한 냉정한 재평가가 이뤄져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민주당이 자당 정치인에게 ‘졌잘싸’(졌지만 잘 싸웠다) ...

‘정치적 장기불황’의 시작점에 놓인 민주당

민주당은 왜 패배했는가? 앞으로 민주당은 어떻게 될 것인가? 6·1 지방선거에서 파악된 정치지형의 변화는 무엇이고, 어떤 함의를 가질까? 4개 키워드로 민주당의 패배 원인과 정치지...

성찰 없자 결국 꺼내든 분노의 회초리…‘갈라파고스 민주당’의 자멸

5대 12. 더불어민주당은 참패했다. 민주당은 불과 4년 만에 지방권력을 고스란히 내줬다. 광역자치단체장 기준 총 17곳 중 14곳을 싹쓸이하며 압승을 거둔 2018년 지방선거 때...

‘졌잘싸’에 발목 잡힌 민주당…결국 지도부 총사퇴

더불어민주당 지도부가 6‧1 지방선거 ‘참패’의 책임을 지고 총사퇴를 결의했다.윤호중‧박지현 공동비상대책위원장을 비롯한 민주당 지도부는 2일 오전 비공개 회의를 열어 이 같이 결정...

이낙연 “대선 지고 ‘졌잘싸’ 하다 또 패배” 맹공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가 2일 지방선거 참패와 관련해 “대통령 선거를 지고도 아무 일 없었던 것처럼 지방선거를 치르다 또 패배했다”고 맹공했다. 이 전 대표의 이 같은 언급은...

지방선거 완패한 민주…경기 역전으로 ‘체면치레’

‘대선 설욕’을 노렸던 더불어민주당으로선 뼈아픈 결과다.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결과 광역단체 17곳 가운데 서울‧인천을 비롯한 12곳에서 국민의힘 후보가 당선됐다. 그나마 최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