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당 흔드는 ‘용산 공천’과 ‘옥중 공천’ …총선 최대 리스크 되나

8개월도 남지 않은 내년 총선을 앞두고 여야 모두 공천을 둘러싼 긴장감이 고조되고 있다. 국민의힘은 친(親)윤석열계 단일대오 기류 속 용산 대통령실의 입김이 덩달아 커지는 분위기다...

국힘, 사고당협 36곳 위원장 공모…이준석·태영호 지역구 제외

국민의힘이 공석인 40곳 중 36곳의 당협위원장을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 당원권 정지 상태인 이준석 전 대표와 태영호 의원의 지역구는 공모 대상에서 제외됐다.국민의힘 조직강화특별...

장예찬, 이준석에 “늘 ‘말꼬리 잡기’만 하는 분…이젠 관심도 없다”

장예찬 국민의힘 최고위원이 윤석열 대통령의 이른바 ‘쉬운 수능’ 발언을 비판한 이준석 전 대표를 향해 “정치 시작한 후로 언제나 대안 제시보다는 남의 말꼬리 잡기와 비판으로 일관해...

한숨 쉰 ‘비윤’ 허은아, 활짝 웃은 ‘친윤’ 배현진

같은 초선(初選)이자, 여성 국회의원이다. 자유한국당(국민의힘 전신) 시절 영입돼 지금은 여당 국회의원이 됐다. 그러나 21대 국회 절반이 흐른 지금, 처한 현실이 다르다. 1명은...

허은아, 당협위원장 공모 탈락에 “친윤 아니면 다 나가라는 거냐” 반발

국민의힘 서울 동대문을 당협 조직위원장 공모에서 탈락한 허은아 국민의힘 의원이 29일 “’친윤’이 아니면 다 나가라는 것인가”라며 강력 반발했다.국민의힘 조직강화특별위원회(조강특위...

국민의힘 ‘윤석열당’ 재편 속도전…이미 시작된 총선 경쟁

총선을 1년5개월여 앞두고 국민의힘이 전국적인 조직 정비에 나섰다. 지난여름 이른바 ‘이준석 리스크’를 털어내는 데 성공한 정진석 지도부는 이번엔 총선 공천 ‘0순위’인 전국 당협...

與 ‘反이준석’ 전선 사라지자…‘친윤-비윤’ 또 갈등?

‘이준석만 없으면.’지난 9~10월, 국회에서 만난 국민의힘 관계자들은 ‘당의 불안정’을 지적하는 질문에 공통적으로 이 전제를 붙여 답했다. “이준석 전 대표의 가처분만 없었어도 ...

이준석, 정진석 겨냥해 “먼저 때리고 적반하장이 상습적”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를 둘러싼 갈등이 좀처럼 진화되지 않고 있다. 이번엔 이 대표와 같은 당 중진 정진석 의원이 혁신위원회 구성 등과 관련해 공방을 벌였다. 이 대표는 “먼저 때린...

권영세, 국민의힘 사무총장 사의…인수위 부위원장 유력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의 선거운동을 총괄 지휘한 권영세 총괄선대본부장 겸 국민의힘 사무총장이 사무총장직에서 물러나겠다는 뜻을 밝혔다. 권 사무총장은 대통령직인수위원회 부위원장 물망에...

[전북동부24시] 민주당 임순남지역위, 전북도당 직할체제 운영할 듯

더불어민주당 남원·임실·순창 지역위원회가 전북도당 직할 체제로 운영될 것으로 보인다.9일 본지의 취재를 종합하면 민주당 중앙당 조직강화특별위원회는 이날 오전 회의를 열고 남원·임실...

‘한국당 인적쇄신’ 소문난 잔칫집에 먹을 거 없다더니…

자유한국당 인적쇄신을 놓고 당 안팎에서 설왕설래가 끊이지 않고 있다. 보수 혁신의 단초가 됐다는 긍정적 평가가 있는 반면, 인적쇄신 효과가 미미하다는 부정적 평가도 나온다.한국당은...

[보수정치 해법③] 보수 신당설 ‘솔솔’…군불이 횃불 되나

정치는 생물이다. 변화무쌍하다. 어제와 오늘이 다르다. 어제의 적이 오늘의 동지가 된다. 그리고 다시 적이 되기도 한다. 정치 상황도 변한다. 최고 권력을 누렸던 이가 영어(囹圄)...

친박-비박, 전대 전초전서 또 ‘으르렁~’

당 쇄신에 박차를 가하던 자유한국당이 12월 중순으로 예정된 원내대표 선거를 앞두고 어수선한 분위기다. 이번 원내대표 선거는 내년 2월 당 대표를 뽑는 전당대회의 전초전 성격이다....

[단독] 전원책 “옛 친이계까지 아우르는 보수 단일대오 절실”

전원책 변호사는 기자들 사이에서 ‘올빼미 생활’로 유명하다. 왕성한 방송활동 속에 틈틈이 시간을 내 저술 및 개인 공부를 하려다 보니 새벽 3~4시까지 잠을 청하지 못하는 경우가 ...

[보수대통합론④] 김병준 “한 그릇에 모두 담을 이유는 없다”

김병준 자유한국당 비상대책위원장이 10월24일로 취임 100일을 맞았다. 김 위원장은 지방선거 참패 이후 분위기 수습과 인적쇄신, 미래지향적 혁신이라는 과제를 안고 자유한국당 비대...

‘대권 재수’의 디딤돌 놓은 홍준표

보수진영의 ‘아웃사이더’였던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표가 19대 대선과 대표 경선을 거치면서 ‘중심’으로 올라섰다. ‘한국당호(號)’의 키를 쥔 홍 대표는 당 혁신 작업을 통해 새 보...

“무슨 말도 안 되는 짓거리를…”

“문제가 있으면 도려내야지, 어쩌겠나. 야당 요구에 만약 여론까지 뒷받침된다면 이걸 피하는 것 자체가 죽는 길 아니냐. 그러니 상황을 좀 봐야지.” 한 ‘친박(親朴)계’ 핵심 의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