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건희 여사 논문 의혹 취재하며 ‘경찰 사칭’ 기자, 벌금형 확정

윤석열 대통령의 배우자인 김건희 여사의 박사학위 논문 표절 의혹을 취재하는 과정에서 경찰을 사칭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MBC 취재진에 대해 벌금형이 확정됐다.4일 대법원1부(주심...

조민 오피스텔 찾아가 초인종 누른 기자·피디, 1심서 ‘무죄’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의 딸 조민씨의 입시리비 의혹이 불거졌을 당시 취재를 위해 조씨의 집에 찾아갔다가 주거침입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한 종합편성채널 기자 및 피디(PD)가 무죄를 ...

친구인 척 前연인 집 공동현관 출입…법원 “주거침입 무죄”

자신을 친구라고 속인 뒤 전 연인이 사는 주택 공동현관에 출입한 40대에게 무죄가 선고됐다. 17일 법원에 따르면, 서울북부지법 형사3단독(임민성 부장판사)은 지난 10일 친구라 ...

공무원노조, ‘창원시의원 갑질 논란’ 연일 성토

경남 창원시 공무원노조가 최근 논란이 된 창원시의원의 갑질을 연일 성토하고 나섰다. 창원시 공무원노조는 14일 발표한 성명서를 통해 “(김인길 창원시의원은) 5인 이상 집합금지 위...

여성 사는 집 창문 열고 팔 집어 넣은 20대男…결국 ‘실형’

남의 집 창문을 열고 팔을 집어넣은 20대 남성이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 재판부는 남성의 행위가 더 큰 범죄로 나아갈 위험성을 내포했다고 판시했다.대전지법 형사5단독(부장판사 박준...

불륜은 더 이상 죄가 되지 않을까

프랑스 파리에 있는 대문호 빅토르 위고의 집은 역사적이다. 소설가 찰스 디킨스, 피아니스트 프란츠 리스트 등이 모여 담소를 나눴다. 쇼팽의 연인이었던 여류 소설가 조르쥬 상드, 이...

친구 초대로 놀러간 기숙사 구경이 주거침입죄?

“공동으로 생활한다는 자체가 한편으로 그에 따른 '불편함'을 어느정도 감수하겠다는 묵시적 동의가 입주 당시부터 있었다고 보는 것이 합리적이지 않을까? 제319조(...

[박현석 변호사의 생활법률 Tip] 풍자화 ‘더러운 잠’ 명예훼손 가능성은?

국회의원회관에서 전시됐던 이구영 작가의 풍자화 ‘더러운 잠’이 논란의 중심에 서 있다. 대통령에 대한 명예훼손이며 여성에 대한 폄훼라는 주장과 예술의 영역 안에 포함된 풍자라는 주...

검찰은 사과하고 적극 수사 나서라

‘리바이어던’은 에 나오는 거대하고 무시무시한 동물의 이름이다. 성경에는 ‘낚시로 낚을 수 있느냐? 그 혀를 끈으로 맬 수 있느냐? 코에 줄을 꿰고 턱을 갈고리로 멜 수 있느냐? ...

훔쳐보기 범죄,처절한 법규가 없다.

누군가 당신을 훔쳐보고 있다. 당신의 은밀한 신체 부위를 엿보려는 눈이 도처에서 번뜩인다. 사무실도 거리도 심지어 당신의 안방까지도 안전 지대가 아니다. 부산지방검찰청 형사부 유두...

산업스파이, 법으로 다스린다

한국과 미국의 두 기업간에 영업비밀(Trade Secret)을 둘러싼 공방이 2년이 넘도록 계속되고 있다. 지난 89년 10월 제너럴일렉트릭은 공업용 다이아몬드 제조기술과 관련, ...

[판례] 운동경력 숨긴 게 죄인가

회사에 입사할 때 이력서에 사실과 다른 내용을 써넣었다는 이유로 징계해고를 당한 노동자가 법원에 해고무효 확인소송을 제기했다. 그 노동자는 실재하지도 않는 회사에서 근무한 것처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