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력반 형사 두 명 잔혹 살해한 흉악범 [정락인의 사건 속으로]

경기도 고양 출신의 택시기사 이학만(35)은 학창 시절부터 문제아였다. 불량한 친구들과 어울려 다니며 하루가 멀다 하고 싸움질에 툭하면 가출했다. 급기야 범죄의 늪에 빠져 절도, ...

“막장·일상이 사기”…판사도 탄식한 전청조 사기행각의 최후

일명 ‘재벌가 혼외자’를 사칭해 투자자들에게서 거액을 가로챈 전청조(28)씨에게 징역 12년이 선고됐다. 재판 결과를 들은 전씨는 오열하는 모습을 보였다.14일 법조계에 따르면, ...

“직장에 알릴 것”…부산 돌려차기男, ‘전 여친 협박’ 혐의 인정

‘부산 돌려차기’ 사건의 가해자가 구치소에서 전 여자친구에게 협박성 편지를 수차례 보낸 혐의를 인정했다.20일 법조계에 따르면, 부산지방법원 서부지원 형사2단독(백광균 판사)은 협...

[고양24시] 고양시 행주산성, ‘대한민국 밤밤곡곡 100’ 선정

고양특례시는 대표 야간 관광 행사인 '행주가(街) 예술이야(夜)'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선정하는 '대한민국 밤밤곡곡 100'에 선정됐...

[단독]‘마약 반입’ 안동교도소, 트랜스젠더 수용자 ‘성관계’까지…은폐 급급

마약이 반입된 것으로 드러나 충격을 준 안동교도소에서 트랜스젠더(트랜스여성) 수용자와 남성 수용자 간 성관계가 벌어진 것으로 확인됐다. 심지어 안동교도소 내에서 상습적 ‘성매매’가...

성범죄 감형이 ‘거래’된다… 사라진 ‘피해자 중심주의’ [배정원의 핫한 시대]

지난 5월 발생한 ‘부산 돌려차기 사건’은 모르는 여성을 상대로 한 ‘묻지마’ 성폭행 범죄였다. 거구의 범인은 일면식도 없던 한 여성을 따라가 무자비하게 구타해 의식을 잃게 한 후...

출생미신고 아동 249명 이미 사망…‘소재 불분명’ 814명 수사 중

의료기관에서 출산한 기록은 있지만 출생신고는 되지 않은 아동을 전수조사한 결과 약 12%인 249명이 사망한 것으로 확인됐다. 생존이 확인된 경우는 1025명이었으며, 814명에 ...

출생미신고 아동 2236명… 원인은 빈곤·장애·공포

병원에서 태어난 기록은 있지만 출생신고가 되지 않아 국가가 생존 여부조차 알 수 없는 2015~22년생 ‘출생미신고 아동’이 2236명에 이른다는 감사원의 6월22일 발표는 한국 ...

사실혼 베트남女의 가출…미혼부, 딸 출생신고에 8개월 헤매야했다

사실혼 관계인 베트남 국적 여성과 낳은 딸의 출생신고를 마치기까지 약 8개월을 동분서주 해야했던 한 미혼부의 사연이 공개됐다. 해당 여성이 가출했음에도 출생신고를 모(母)가 한다는...

‘냉장고 영아 시신’ 비극 없도록…의료기관이 지자체에 출생정보 등록한다

의료기관이 아이가 출생한 사실을 의무적으로 지방자치단체에 통보하도록 하는 ‘출생통보제’가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30일 국회는 본회의를 열어 출생통보제 도입을 위한 ‘가족관계 등록...

태어났지만 흔적은 없다…‘냉장고 시신’ 충격 속 2200명 어디에

자신이 낳은 두 명의 아이를 연쇄 살해한 뒤 시신을 냉장고에 보관해 온 30대 여성. 세상 빛을 보자마자 친모에 의해 살해 당한 핏덩이 아이들. 출생률 제고를 연일 부르짖으면서도 ...

미성년 자녀 계좌, 부모가 비대면 개설 가능해져

이르면 이달 중 미성년 자녀를 둔 부모가 금융회사의 영업점을 직접 방문하지 않고도 스마트폰을 이용해 자녀 명의의 계좌를 개설할 수 있게 된다. 금융위원회는 9일 이달 중 법정대리권...

사라진 산모와 “내 아이”라던 또 다른 여성…‘아동매매’ 수사

대구 한 대학병원에서 출산 후 아이를 두고 사라진 산모와 ‘내 아이’라 주장하며 데려가려 했던 또 다른 여성 모두 경찰에 아동매매 혐의로 입건됐다.29일 경찰 등에 따르면, 현재 ...

‘코스 오류’에 ‘개인정보’ 유출…아수라장 된 서울시 여성마라톤

서울시가 주최하는 ‘2023 여성마라톤 대회’가 부실 운영 논란에 휩싸였다. 동명이인 참가자의 개인정보가 유출된 데 이어 참가자가 신청한 코스가 다르게 공지되는 오류까지 발생하면서...

사라진 산모와 “내 아이 데려가겠다”는 또 다른 여성…무슨 일?

대구의 한 대학병원에서 출산한 산모가 종적을 감춘 가운데 그가 낳은 아이를 데려가려던 30대 여성이 경찰에 검거돼 수사받고 있다.15일 경찰 등에 따르면, 대구경찰청은 아동복지법 ...

전국학력평가 성적 유출 파장…경찰, 수사 착수

작년 11월 치러진 전국학력평가에 응시한 고등학생의 성적과 이름, 성별 등이 인터넷에 무단 유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20일 경기도교육청 등에 따르면, 지난 19일 새벽 한 온...

[이주의 법안] “주민등록번호를 털렸어요”…피해자 구제책은?

최근 고등학생 김지연(가명)양은 SNS에 본인의 사진을 올렸다가 봉변을 당했다. 누군지도 모르는 남성 A씨가 김양의 얼굴을 다른 사진에 합성한 후 악의적으로 김양에게 보낸 것이다....

개인정보 고의 유출 공무원, 내년부터 퇴출

내년부터 주민등록번호 등 개인정보를 고의로 유출한 공무원에 대해 퇴출 조치가 시행된다.29일 인사혁신처는 “개인정보보호 법규위반 비위 징계처리 지침을 징계업무 예규 및 편람에 반영...

플로피 디스크가 대접받는 세계 3위 경제대국의 웃픈 현실 

2022년에도 플로피 디스크와 종이 신분증을 사용하는 나라가 있다. 아프리카 후진국 얘기가 아니고, G7 국가이자 세계 3위 경제대국 일본 얘기다. 저장용량이 약 2MB밖에 되지 ...

근로·자녀장려금 기한 놓쳤다면 이달 30일까지 추가 신청 가능

지난 5월 2021년 소득분 대상 근로·자녀장려금 정기신청 기간을 놓친 가구는 이달 30일까지 추가로 신청할 수 있다.1일 국세청은 장려금을 신청하지 않은 22만 가구를 대상으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