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장협 자문위 “금호석유화학 자사주 전량 소각안 반대”

한국상장회사협의회의 부설 독립기구인 지배구조자문위원회가 19일 금호석유화학의 자기주식 전량 소각과 관련한 행동주의 펀드의 주주제안 안건에 반대한다는 입장을 밝혔다.상장회사협의회 지...

효성·금호석유·고려아연, ‘불편한 동거’ 끝내고 각자도생

효성과 금호석유화학, 고려아연 등에서 오너 일가 및 핵심 주주 간 다툼이 격화하는 양상이다. 이들 기업은 형제나 친인척, 동업자 가문이 한 회사를 공동 경영하는 형태를 유지해 왔다...

′화정 아이파크 붕괴사고′ 하도급 업체 가현건설 파산

지난 2022년 발생한 광주 화정 아이파크 붕괴사고와 관련해 해당 하청업체가 파산했다.18일 광주지법 제1-1파산부(조영범 부장판사)는 주식회사 가현건설산업에 대해 파산을 선고했다...

‘큰 손’ 연기금의 지원사격…밸류업 ‘사실상 강제’ 될까?

한국 증시 저평가 해소를 위해 정부 주도로 추진되는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이 점차 구체화되고 있다. 지난달 초안이 공개된 밸류업 프로그램은 기업의 자율적 참여에 초점을 맞춰 실효...

해외 주식투자로 빠져나가는 돈, 4년 만에 5배 늘어났다  

국내 주식의 저평가, 이른바 ‘코리아 디스카운트’ 현상을 해소하기 위해 2월26일 ‘기업 밸류업 지원방안’ 1차 세미나가 열렸다. 5월 중 2차 세미나가 개최되고, 상반기 중 최종...

다올투자증권 이병철 회장, ‘슈퍼개미’ 상대 경영권 사수 성공

다올투자증권의 2대 주주인 김기수 프레스토투자자문 대표의 주주제안이 모두 부결되면서, 이병철 회장이 경영권 방어에 성공했다.15일 서울 여의도 이룸센터빌딩에서 열린 다올투자증권 제...

[단독] 검찰, 라임 사태 ‘몸통’ 이인광 재수사 칼 빼들었다 

검찰이 ‘라임자산운용 1조6000억원대 환매 중단 사태’의 몸통으로 지목되는 이인광 에스모 회장에 대한 수사에 본격 착수했다. 그는 해외도피 중에 측근을 내세워 자신이 실소유한 상...

이변은 없었다…삼성물산, 행동주의 펀드와 주총 표 대결 압승

삼성물산이 행동주의 펀드 연합과 기업 가치 제고 방식을 두고 펼쳤던 주주총회 표 대결에서 승리했다.삼성물산은 15일 서울 강동구 삼성엔지니어글로벌엔지니어링센터에서 제60기 정기 주...

행동주의펀드 vs 삼성물산 ‘표 대결’ 디데이…주가는 ‘약세’

행동주의펀드와의 주주제안 표 대결을 예고한 삼성물산 주주총회에 세간의 관심이 집중됐다. 업계에선 이번 주주제안의 통과 가능성이 낮은 것으로 보고 있는 가운데, 이날 장 초반 삼성물...

얼라인 “JB금융·핀다 상호주 의결권 행사 금지 가처분 제기”

JB금융지주 2대 주주인 행동주의 펀드 얼라인파트너스자산운용은 15일 핀테크 업체 핀다를 상대로 의결권 행사 금지 가처분을 제기했다고 밝혔다.얼라인파트너스는 지난 7일 JB금융과 ...

국민연금, 포스코 회장 선임안 찬성…최종문턱 넘었다

국민연금이 포스코그룹 회장과 사외이사 후보 선임에 모두 찬성하기로 했다. 삼성물산 배당에 대해서도 행동주의펀드 대신 회사 측의 손을 들어줬다. 다만 조원태 대한항공 한진그룹 회장의...

삼성전자 ‘개미’ 5분의1 빠져나갔지만…여전히 부동의 1위

대표적인 ‘국민주’로 꼽히는 삼성전자 주주 수가 전년 대비 20%가량 줄었지만, 여전히 520만 명 넘게 소유하고 있어 부동의 1위 자리를 지켰다.14일 한국예탁결제원이 지난해 1...

ISS, 고려아연 쟁점 안건 놓고 ‘찬성’ ‘반대’ 엇갈린 권고

글로벌 의결권 자문사 ISS가 고려아연의 주주총회 안건 중 현금배당 안건은 고려아연을, 유상증자 관련 정관 변경엔 영풍의 손을 들어줬다.14일 업계에 따르면, ISS는 결산 배당 ...

‘워크아웃’ 태영건설, 완전 자본잠식…주식 거래 정지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부실로 워크아웃(기업구조개선작업) 절차에 돌입한 태영건설이 완전자본잠식 상태에 빠지며 주식 거래가 정지됐다.태영건설은 지난 13일 장 마감 후 지난해...

“공매도 반대” 성토한 개미들…금감원 “무리하게 재개 안 할 것”

개인투자자들이 13일 열린 공매도 토론회에서 불법 공매도와 관련한 각종 의혹을 제기하며 ‘공매도 완전 폐지’를 주장했다. 이에 금융당국은 불법 공매도 관련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무...

대기업 사외이사들, 억대 연봉 받고도 ‘거수기’ 역할

지난해 주요 대기업의 90%는 사외이사들이 억대 연봉을 받으면서도 이사회에서 보류와 기권을 포함한 반대표를 한 번도 던지지 않은 '거수기' 역할만 한 것으로 나타...

카카오, 全직원에 스톡옵션 200주 지급…사기 진작 차원

카카오가 재직 기간과 무관하게 전 직원에게 1인당 200주의 스톡옵션(주식매수청구권)을 부여하기로 했다. 지난해 불거진 내홍이 쉽게 수그러들지 않고 있는 가운데 직원들의 사기를 진...

[태안24시] 태안군, 농업기계 순회교육 대폭 확대

지역 농업인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는 충남 태안군의 ‘농기계 순회수리교육’이 올해 대폭 확대 운영된다.태안군은 기존 1개 팀으로 진행하던 농기계 순회교육을 올해부터 2개 팀으로...

‘밸류업’ 효과? 외국인, 4개월 연속 ‘바이 코리아’

한국 증시 저평가 문제를 해소하기 위한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 발표 이후 외국인 투자가들의 ‘바이 코리아’ 흐름이 계속된 것으로 나타났다.12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지난달 외국...

10년간 여성 주식배당 상위 10명 배당액 9배↑…1위는 이부진

여성 주식 부호 상위 10명의 배당 규모가 상속과 증여 등으로 인해 최근 10년간 9배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12일 기업분석연구소 리더스인덱스에 따르면, 최근까지 결산배당을 발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