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 실패’ 이우현 OCI 회장 “앞으로도 사업 다각화 추진”

이우현 OCI그룹 회장이 한미약품그룹과의 통합 무산에 대해 주주에 사과했다. 동시에 지속적으로 사업 확장에 나서겠다는 의지도 밝혔다.이 회장은 29일 서울 중구 OCI본사에서 열린...

발목 잡던 ‘오너리스크’ 떼어냈다…사명에서도 ‘남양’ 지울까

남양유업(남양)의 새 주인이 된 한앤컴퍼니(한앤코)가 본격적으로 회사 경영에 나서게 되면서, 60년간 이어온 남양의 ‘오너 경영’이 종료됐다. 주인이 바뀐 남양은 생애주기 전반을 ...

남양유업, 홍원식 회장 뒤안길로…한앤코 체제 본격화

남양유업의 새 주인인 사모펀드(PEF) 운용사 한앤컴퍼니(한앤코)가 인수 3여 년 만에 본격적인 회사 경영에 나서게 될 전망이다.남양유업은 29일 강남구 1964빌딩에서 정기 주주...

9년 만에 바뀐 KT&G 수장…방경만의 ‘에쎄 체인지 신화’는?

KT&G 새 대표이사 사장에 방경만(53) 후보가 최종 선임됐다. 민영화 이후 20년 넘게 내부 출신 인사가 이끌어 온 KT&G를, 다시 한 번 내부 출신 수장이 이끌게 됐다.KT...

JB금융 주총, 행동주의 펀드 제안 사외이사 2명 선임

지난해부터 JB금융지주의 거버넌스와 주주환원을 겨냥해 온 행동주의 펀드 얼라인파트너스자산운용이 목표했던 주주제안 이사 2명을 이사회에 앉혔다.얼라인파트너스는 28일 전북 전주시 J...

‘한미’ 임종윤·종훈 형제의 ‘대역전승’…한미-OCI 통합 물 건너갔다

한미약품그룹 경영권 분쟁이 창업주 장·차남인 임종윤·종훈 형제의 승리로 끝났다. 아울러 OCI그룹은 통합절차를 중단한다고 밝혔다.28일 경기 화성시 라비돌 호텔에서 열린 한미그룹 ...

토스뱅크, 이은미 대표 공식 출범…“흑자 달성 원년 만들 것”

이은미 토스뱅크 대표가 공식 선임됐다.토스뱅크는 28일 정기 주주총회와 이사회를 열고 이은미 대표이사 선임의 건을 승인했다고 밝혔다. 앞서 토스뱅크 임원후보추천위원회는 지난달 이 ...

워크아웃 후 첫 주총 연 태영건설 “조속한 경영정상화 이룰 것”

태영건설이 기업구조개선작업(워크아웃) 개시 후 첫 주주총회를 개최했다.28일 열린 이날 주총에서 의장을 맡은 최금락 태영건설 부회장은 인사말에서 "회사의 워크아웃으로 걱정을 끼쳐드...

‘붉은누룩’ 공포 휩싸인 日, 사망자 4명으로 늘어

일본에서 ‘홍국’(붉은 누룩) 성분이 함유된 건강보조식품을 복용한 뒤 사망한 것으로 추정되는 사람이 4명으로 늘어났다.28일 교도통신과 현지 공영방송 NHK에 따르면, 일본 고바야...

카카오뱅크, 현금배당 715억원 결의…전년比 87%↑

카카오뱅크는 28일 정기 주주총회를 열고 주요 안건인 재무제표 결산, 이사 선임의 건 등을 승인했다고 밝혔다.이날 카카오뱅크는 현금배당을 포함한 2023년 재무제표를 승인했다. 결...

‘첩첩산중’ 이마트, 적자 탈출구로 ‘본업’ 택했다

실적 부진에 빠진 이마트가 ‘적자 탈출’의 방향으로 ‘오프라인’을 택했다. 지난해 창사 이래 첫 적자를 낸 이마트는 최근 전사적 차원의 희망퇴직까지 시행하면서 ‘대형마트 1위’의 ...

카카오 노조 “사법·도덕 리스크, 도무지 해결 기미 안 보여”

카카오 공동체 노동조합인 크루유니언(전국화학섬유식품산업노동조합 카카오지회)이 회사의 구체적인 '경영 쇄신'을 촉구했다. 크루유니언은 28일 카카오 정기 주주총회가...

숨 가쁜 ‘한미 경영권 분쟁’ 레이스…소액주주에 막판 읍소 전략

한미약품그룹과 OCI그룹 통합에 분수령이 될 정기 주주총회에 하루 앞둔 가운데, 송영숙 한미사이언스 회장과 임주현 사장 등 모녀 측과 임종윤·종훈 형제 측이 소액주주 표심을 얻기 ...

금융권에 부는 사외이사 女風…‘설계사 조직’ 보험사는 모르쇠?

금융권 ‘슈퍼 주총’ 시즌도 막바지에 이른 가운데, 남성에 치중돼 있는 보험사 이사회 구조를 개선해야 한다는 비판이 계속되고 있다. 4대 금융지주 가운데 3곳은 신규 여성 사외이사...

“간다, HBM”…SK하이닉스, ‘18만닉스’ 도달 성공

SK하이닉스가 신고가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글로벌 인공지능(AI) 투자 붐에 반도체 업황 회복이 가시화한 영향이다. SK하이닉스는 고대역폭메모리(HBM) 시장에서 압도적 점유율을...

홀로서기 나선 NH證 윤병운…당면 과제는 ‘첩첩산중’

NH투자증권이 27일 정기 주주총회를 열어 윤병운 대표이사 선임 안을 의결했다. 윤 신임 대표는 전임 정영채 대표와 20년 동안 동고동락 한 인물로, 평사원으로 입사해 IB(투자은...

‘트루스소셜’ 공식거래 첫날 16%↑…트럼프 6조원대 돈방석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설립한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트루스소셜' 주가가 거래 첫날 16% 상승 마감했다.26일(현지 시각) 우회상장을 통해 공식적으...

LG, 5년간 100조원 국내에 투자…R&D에 55조원

LG그룹이 향후 5년간 약 100조원을 국내 부문에 투자하기로 했다. 인공지능(AI)과 바이오, 클린테크와 같은 미래 기술과 배터리, 자동차 부품, 차세대 디스플레이 등 신성장 분...

농협금융, 길재욱 사외이사 신규 추천…모레 주총서 확정

NH농협금융지주(NH농협금융)가 오는 29일 열릴 주주총회에서 길재욱 한양대 교수를 신규 사외이사로 추천할 예정이다.NH농협금융은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위원회 위원장, 기획재정부 기...

현대차, 68조 투자·8만 명 채용 발표…“미래 성장동력 확보 차원”

현대차그룹이 향후 3년 간 국내에서 8만 명을 직접 채용하고, 68조원을 투자한다. 이로 인한 일자리 창출 효과는 19만8000명을 웃돌 것으로 보인다. 지난해 역대급 실적에 안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