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더십 시험대에 오른 조국…시험대에도 못 오른 이준석·이낙연

“동남풍을 일으킨 사람은 제갈공명인데, 조국이 제갈공명인 것 같다.”(김두관 더불어민주당 의원, 3월29일 MBC라디오 인터뷰)서기 208년 어느 겨울, 삼국시대 전설적인 전투인 ...

2016년 총선 공천 ‘옥새 파동’과 ‘김종인 영입’의 교훈 [최병천의 인사이트]

역대 총선을 복기해 보면 총선 판세를 결정짓는 요소는 리더십 대결, 공천 경쟁, 정책이다. 중요도는 순서대로다. 이 가운데 혁신공천은 양날의 칼이다. 그간 혁신을 빌미로 한 자기 ...

‘윤석열의 길’ 걷는 한동훈, ‘한동훈의 길’ 막는 윤석열

‘검찰총장 윤석열’을 대통령으로 만든 팔 할은 문재인 전 대통령이라는 말이 있다. 살아있는 권력에 물러서지 않고 정권의 ‘역린’을 끝까지 파고들어 국민에게 ‘공정과 상식’이라는 정...

이언주 국민의힘 탈당…“윤석열·김건희당된 與, 희망 찾기 어려워”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 이후 미래통합당(국민의힘 전신)에 합류했던 이언주 전 국민의힘 의원은 18일 “윤석열·김건희당, 검찰당이 되어가는 국민의힘에서 더 이상 희망을 찾기 어렵다”...

박지원 “이준석, ‘尹에 핍박’ 연출 후 1월 창당할 것…‘갓파더’는 김종인”

박지원 전 국가정보원장은 이준석 전 국민의힘 대표의 신당 창당설과 관련해 내년 1월 이후에 국민의힘을 나온 의원들과 창당할 것이라고 확신했다.박 전 원장은 25일 채널A라디오 《정...

하태경 “‘배제’와 ‘독선’이 지금의 위기 초래…이준석·유승민 중용해야”

하태경 국민의힘 의원은 최근 ‘서울 출마’ 선언과 함께 ‘대국민 반성문’을 작성했다. 부산 해운대갑 3선인 하 의원은 지난 10월7일 “내년 총선에서 제 고향 해운대를 떠나 서울에...

‘반대파 척결’ 나선 당이 총선 승리한 적 없었다 [최병천의 인사이트]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기사회생했다. 국회 체포동의안은 올해 2월에 한 번, 9월에 한 번 상정됐다. 2023년 민주당 관련 정치뉴스의 약 절반은 체포동의안을 둘러싼 논란이었다...

尹정부 1년…‘사람’과의 갈등, ‘정책’과의 충돌 최소화해야 [배종찬의 민심풍향계]

윤석열 대통령의 임기 1년 시점이다. 지난해 3월9일 대통령선거에서 승리했고, 5월10일 취임식과 동시에 용산 대통령실에서 국정수행이 시작되었다. 지난 1년은 말 그대로 파란만장했...

“尹대통령 살해하려 코인으로 권총 구입”…경찰, 게시자 추적

윤석열 대통령을 살해하려고 코인으로 권총을 구입했다는 글이 한 인터넷 커뮤니티 게시판에 올라와 경찰이 게시자를 추적 중이다.10일 경찰에 따르면, 전날 오후 중도보수 성향의 한 인...

“도로한국당 우려”…與 ‘우클릭’ 행보에 중도 이탈 비상등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가 ‘연포탕(연대·포용·탕평)’을 외치며 ‘다양성’을 강조한 것과 달리, 당정이 강성 보수로 일체화되고 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일각에선 여권의 계속되는 우...

‘윤심’ 잃은 나경원의 ‘비윤 딜레마’

“죽었다 깨어나도 ‘반윤’은 되지 않을 것이다.”나경원 전 국민의힘 의원은 지난 16일 오세훈 서울시장과 만찬 회동에 앞서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우리가 어떻게 ...

윤석열의 시대에 유승민의 시간은 올까

보수 개혁을 이끌 적임자 혹은 보수를 등진 배신자. 유력한 차기 대선 후보 혹은 무력한 만년 낙선 후보. 유승민은 ‘동전의 양면’ 같은 정치인이다. 따뜻한 보수를 꿈꾸지만, 처한 ...

안철수 ‘사실상’ 당권 도전 선언…“총선 압승 이끌겠다”

안철수 국민의힘 의원이 “제 앞에는 국민의힘을 개혁적인 중도 보수 정당으로 변화시켜 총선 압승을 이끌고 대한민국을 개혁해 정권을 재창출할 책임과 의무가 있다”며 사실상 당권 도전을...

이용호 “권성동이 불출마 권유…주호영 추대론 尹心 아냐”

국민의힘 차기 원내대표에 출마한 이용호 의원은 16일 주호영 의원의 원내대표 추대가 이른바 ‘윤심’(尹心·윤석열 대통령의 의중)이라는 관측에 대해 “제가 알고 있는 윤심은 그게 아...

與 ‘주호영 추대’ 백지화, 원내대표 ‘각축전’ 예고

이용호 국민의힘 의원이 15일 당 원내대표 선거에 처음으로 출사표를 던졌다. 이로써 여권 일각에서 제기됐던 ‘주호영 추대론’은 불발됐다. 이 의원 외에도 다수의 중진 의원들이 출마...

‘민주노총 8·15 대회’ 결의문, 북한이 초안 썼을 것 [쓴소리 곧은 소리]

8·15 광복절 77년을 맞아 8월13일 오전 남한의 민주노총, 한국노총과 북한의 직총이 연합해 남북 노동자대회를 열었다. 오후에는 남한의 100여 개 단체가 민주노총과 함께 자주...

안철수 “20%대 대통령 지지율 사상 초유의 일…특단의 대책 필요”

“취임 100일도 안 돼 대통령 지지율이 20%대로 떨어진 건 헌정 사상 초유의 일이다.” 대통령직 인수위원장을 맡아 윤석열 정부 국정 운영의 밑그림을 그렸던 안철수 국민의힘 의원...

안철수 “국민의힘을 중도보수로 거듭나게 하는 게 제 소명”

☞ 앞서 보도된 「안철수 “20%대 대통령 지지율 사상 초유의 일…특단의 대책 필요”」에서 이어지는 기사입니다.안철수 국민의힘 의원은 오는 9월19일 정계 입문 10년을 맞는다. ...

‘전교조 출신’ 현직 8명 재도전… “우리 동네 교육감 후보자 누구”

6·1 지방선거 공식 선거운동이 5월19일 시작됐다. 후보자들은 투표를 10여 일을 앞두고 선거 레이스에 본격적으로 뛰어들었다. 이번 선거는 ‘미니 대선급’으로 불린다. 인천 계양...

임태희, 경기교육감 출사표 “2.0에서 4.0시대로 경기교육 변화 이끌 것”

임태희 전 한경대 총장이 5일 경기도교육감 선거 예비후보등록을 마치고 본격적인 선거 행보에 나섰다. 따로 공식 출마선언을 하지 않은 임 전 총장은 앞서 1일 경기좋은교육감추대위원회...